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품질안전센터가 국제 공인 숙련도 프로그램(FAPAS) 식품분야(화학, 생물) 평가에서 6년 연속 ‘적합’ 평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FAPAS(Food Anayl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영국식품환경청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국제 공인 숙련도 시험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측정검사 분야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국제적으로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
식품진흥원 품질안전센터는 분석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화학·생물분야의 총 6개 프로그램에 참가, 11개 항목에 대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23년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기관 숙련도 평가에서 벤조피렌, 식중독균 등 5개 항목에 대해 적합 기준인 ‘양호’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도 분석능력을 인정받았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지속적인 숙련도 프로그램 참여로 국제적 수준의 전문성과 역량을 유지하겠다”며 “식품기업을 위한 품질·안전성 검증 노력으로 식품 기업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품질안전센터는 2018년 ‘KOLAS 시험기관’, 2020년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자가품질검사, △고령친화식품의 KS 규격, △전자코·전자혀·전자눈을 활용한 기호적 품질검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