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클러스터 분양기업 및 벤처센터 입주기업들과 소통과 비전나눔을 위한 ‘2023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워크숍’을 지난달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입주기업 협의회 안진영 대표를 포함하여 52개사 입주기업 임직원, 농림축산식품부, 전라북도, 익산시 등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관계기관들이 한데 모여 2023년의 성과와 2024년의 국가식품클러스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3년부터 식품진흥원이 시행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1:1 돌봄제의 취지와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우수직원을 표창하여 현장밀착형 상생클러스터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분양기업인 유니크바이오텍(주)은 농림축산식품부를 통한 식품진흥원의 기술지원, 장비지원, 마케팅지원 등 지원사업을 바탕으로 수용성프로폴리스 소재 공급 기업으로써의 도약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으며, 벤처입주기업인 ㈜아이엔비솔루션즈에서는 식품진흥원의 제품마켓테스트 지원사업을 통하여 쌀 아이스크림(Rice-eat) 제품의 시장경쟁력을 확인하여 wadiz펀딩 성공사례를 발표했으며, 입주기업 14개사의 제품 전시 및 고령친화식품 등 전시를 통하여 최신 제품 개발 트렌드를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식품진흥원에서는 2024년에는 최신식품 개발 수요를 반영한 대체식품, 고령친화식품 등의 제품개발분야를 신설하고, 수출과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하여 KOTRA 등 타 부처 사업 및 해외클러스터와 연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대행사로 ‘24년 운영이 시작되는 디지털식품정보플랫폼(가칭)을 시연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여 기업들이 식품정보의 디지털 전환에 대하여 접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입주기업협의회 회장 안진영대표(씨엔씨커피)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입주기업들이 성장하는 사례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을 확인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으며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앞으로도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의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