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종자업·육묘업 등록업체(`22년 기준) 대상으로 7월 17일부터 9월 15일까지 실시한 ‘2022년 종자산업현황조사(종자업·육묘업)’ 결과를 28일 공표했다.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는 종자업과 육묘업으로 나누어 격년으로 시행하던 기존 통계 조사를 국내 종자시장 규모를 전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통합하여 실시한 첫 실태조사이다.
본 조사는 '22년 말까지 종자업과 육묘업을 등록한 업체 중 조사에 응답한 3,454개 업체(종자 2,143, 육묘 1,311)의 응답 결과(응답률 98.3%)이다.
종자산업은 2022년 8,754억원(종자 6,757, 육묘 1,997)으로 이전 조사 결과 8,494억 원(`20년 종자업 6,505, `21년 육묘업 1,989) 대비 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조경규 국립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종자산업 실태조사가 국내 종자산업의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정책 지원 및 종자산업 육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각 분야에서 활용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