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류영진(58·사진) 대한약사회 부회장을 임명하는 등 총 7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 통영 출신인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국민보건 향상과 서민의 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고, 안전한 식의약품 관리를 통해 국민건강을 책임질 적임자라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설명했다. 신임 류영진 식약처장은 부산광역시 약사회 회장과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장, 포럼지식공감 상임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스마트유통시스템연구단 김윤지 박사 연구팀은 대기압 플라즈마 방식에 의한 전기방전수를 제조하고 콩나물 재배를 위한 원료콩 침지 및 재배수로 사용해 성장률 증가는 물론 영양성분(아스파라긴, 비타민C, 가바) 함량이 향상된 콩나물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방전수의 미생물 살균효과로 콩나물 원료콩 침지 및 재배수로 활용할 경우 콩나물의 위생적 품질의 향상을 도모해 국민 식생활 안전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구팀은 전기방전수에 존재하는 활성종에 의해 살균, 성장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콩나물 재배수로 사용한 결과 성장률이 크게 개선됐음은 물론 재배된 콩나물의 영양학적 특성이 향상돼 아스파라긴산, 비타민C, 가바 함량이 콩나물 부위별로 유의하게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 전기방전수의 살균효과로 콩나물의 위생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어서 일석 삼조의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으며, 관련 결과로 2건의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이와 같은 실험방법과 결과로부터 연구팀은 ‘플라즈마 방전수를 이용한 콩나물 재배방법’과‘플라즈마 방전수를 이용한 콩나물 재배방법, 비가열 살균을 위한 수처리용 플라즈마 활성종 발생장치 및 사용방법(PCT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부산지원(지원장 김영찬)은 지난 7일 부산 강서구 소재 부산동물보호센터를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HACCP인증원 부산지원은 2017년 2월 기관통합에 따라 신설된 지원으로서 개소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온 바,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 부산동물보호센터는 2017년 부산 서구, 중구, 김해시를 관할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길을 잃은 동물들을 보살피고 새로운 가족을 찾아주는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지원 직원들은 사료 급이, 케이지 청소 등 유기동물을 위해 현장 봉사활동을 펼친 한편, 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보호센터의 현실을 고려해 정성으로 십시일반 마련한 금액을 통해 사료와 간식을 기부했다. 김영찬 부산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며, 이번 봉사활동은 책임경영 실현의 의미와 더불어 업무에 지쳐있던 직원들의 의욕을 북돋아준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해외 의료기기 규제전문가 세미나’를 서울시 강남구 소재 HJ컨벤션 센터에서 11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제조업체들이 의료기기를 수출하는데 해당 수출국의 규제 동향, 인·허가 절차 등의 정보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미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규제 정보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통합정보 BANK 설명 △브라질, 인도, 일본의 의료기기 인·허가제도 △3등급 제품 미국 인·허가(PMA) 제도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업체가 수출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PC그룹 계열사 파리크라상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부드러운 젤리 속에 통 과육을 넣어 과일의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고급 과일젤리 신제품 ‘후르티아 오젤리’ 6종을 출시했다. 후르티아 오젤리는 망고, 오렌지, 황도, 포도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과일부터 석류&알로에 등 젤리 제품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색다른 과일을 원물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과육을 통으로 넣어 과일의 풍부한 맛과 씹는 식감까지 살려 한층 고급스러운 과일 젤리 맛을 완성했다.
롯데제과가 CU와 함께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출시 첫날인 6월 29일 2000개에 불과하던 제품 판매량이 10일이 지난 8일 현재 하루 13만개가 넘게 팔려나갔다. 7월부터 CU에서 판매하는 빙과류 제품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0일간의 누적판매량은 총 100만개로, 그간 1초에 1개 이상 팔린 셈이다.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각종 SNS를 통해 인증샷과 시식 후기들이 줄을 이었고, 제품을 형상화한 패러디물도 등장했다. 장마철임에도 지속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공감과 재미를 추구하는 누리꾼들의 마음을 움직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거꾸로 수박바’의 영향으로 원조 수박바의 매출 또한 40% 가량 늘었다. 비교 시식을 하거나 기존 제품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또 롯데제과에서 5월말 출시한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 3종의 파우치 제품들도 한 달 만에 300만개가 판매되는 등 최근 출시한 빙과 신제품들이 잇따라 주목 받고 있다. 롯데제과 측은 “이번 신제품들이 수년 동안 침체된 빙과시장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와이안 프리미엄 커피 전문점 카페 코나퀸즈가 서울 용산점과 인천 서창점을 연속 오픈한다. 카페 코나퀸즈의 신규 매장은 11일 오픈한 서울 용산점과 17일 개점 예정인 인천 서창점이다. 용산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용산역과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 서창점은 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많은 주거지역 내 입점했다. 이번에 오픈한 2개 매장 모두 코나퀸즈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세계 3대 프리미엄 코나 원두를 사용하는 브랜드답게 하와이의 빅아일랜드섬 ‘코나’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사진과 그림들로 현지 느낌을 연출했다. 또 최고급 친환경 원목으로 제작된 테이블과 의자 등을 사용해 고객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카페 코나퀸즈 관계자는 “5월 용인 기흥점 오픈에 이어 이달 용산점과 서창점 매장까지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에 오픈한 매장들이 더위도 식히고 맛있는 음료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씨그램 썸머룩'을 테마로 여름 시즌 한정판으로 나온 이번 패키지는 주소비층인 밀레니얼세대가 SNS에 능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 착안,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타투 스케치로 주목받고 있는 타투이스트 노보와의 협업을 통해 씨그램만의 독창적인 여름 패키지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는 하트를 모티브로 한 유니크한 타투 디자인을 담아 패키지 하나만으로 여름철 시원하고 개성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연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사랑(LOVE)'의 메시지를 담은 하트를 자유분방한 아티스트 감성으로 해석한 타투 디자인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가 멕시코를 대표하는 매운 고추 할라피뇨 맛을 그대로 살려 역대 프링글스 제품 중 가장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신제품 ‘프링글스 할라피뇨’를 선보인다. 프링글스 할라피뇨는 감자칩에 할라피뇨 맛을 담아 혀끝을 감도는 매운맛과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먹는 순간 알싸하게 매운맛이 입 안 가득 퍼지면서 입맛을 돋우고 마지막에는 특유의 개운한 맛까지 느낄 수 있어 중독성 있는 매콤함이 일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생 취약으로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 되는 식품취급시설 총 5000곳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음식물을 주문하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돼 조리‧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 3800곳과 24시간 운영돼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0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200곳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업계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화훼사업센터는 공기정화뿐만 아니라 온·습도조절 효과가 있어 여름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기에 유리한 식물 몇 종을 추천했다. 식물은 증산과정에서 수증기가 빠져나가면서 식물 주변의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 증산작용이 활발한 아레카야자나 관엽 베고니아 등의 관엽식물을 실내에 둘 경우 에너지 절약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식물은 잎의 기공을 통한 증산이나 식재된 흙의 표면으로부터 증발되는 수분의 양을 스스로 조절함으로써 실내습도를 조절해주기도 한다. 이외에도 창가에 식물을 두게 되면 미관상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직사광선 등을 차단 또는 약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aT 심정근 화훼사업센터장은 “실내를 식물로 장식하면 심리적 안정과 집중도 향상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인근 화원에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화분 하나가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나기를 돕는 ‘반려식물’이 돼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내 기업과 대학 연구진이 산학 공동으로 감칠맛을 내는 유산균을 찾았다. 대상과 연세대학교 윤성식 식품생명공학연구실 교수팀은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이용한 글루탐산 발효’ 연구를 통해 감칠맛의 주성분인 글루탐산을 생산하는 유산균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비지, 된장, 청국장, 누룩, 고추장, 김치 등 15개의 국내 전통발효식품에서 338 개 균주를 분리한 후, 당 발효실험을 통해 각기 다른 패턴의 당 이용성을 보이는 균주만을 분리해 78개 균주를 확보했다. 이후 유전학적 유사성 판별검사를 통해 44개 균주를 얻어 냈고, 효소활성실험을 수행해 최종 3종의 최우량 분리주를 확보했다. 그 중 청국장에서 분리해낸 균주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 C-7A’가 세포 내 글루탐산 축적량과 글루탐산 생산량이 가장 높은 것을 발견해 감칠맛을 내는 유산균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C-7A’의 산업적 적용을 위한 온도, 시간 등 발효조건이 확립됐으며, 염화칼슘 등 첨가제 농도에 따른 글루탐산 생산증대 효과가 밝혀졌다. 실제로 대상은 이번에 발견된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퍼멘텀 C-7A’을 MSG 제조과정에 적용해
매일유업의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 상하목장이 ‘2017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의 후원사로 참여한다. 오크밸리 캠핑 페스티벌은 친환경 시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캠핑 페스티벌로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진행된다.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참가자들에게 상하목장의 청정 자연환경 및 깨끗한 우유를 얻기 위한 목장주의 노력, 그리고 자연의 유기적인 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하목장은 페스티벌 기간 동안 ‘상하목장 오가닉 플레이존’을 운영하고 젖소 젖짜기 체험, 상하목장 VR 체험존, 해피카우 색칠놀이, 오가닉 서클 가드닝 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순환의 소중함을 아이와 부모가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상하목장 브랜드를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롯데푸드(대표 이영호) 파스퇴르는 경찰청과 함께 ‘지문 등 사전등록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18세 미만의 아동, 치매어르신, 지적 장애인의 지문, 사진, 신상 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는 제도다. 실종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종발생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발견할 수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는 우선 대표 우유 제품인 파스퇴르 후레쉬 우유(930㎖) 패키지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 안내 라벨을 추가했다. 또 파스퇴르 페이스북 등 SNS 채널에 관련 내용을 안내해 더 많은 홍보가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 제도를 이용해 지문과 얼굴사진을 사전등록하면 실종예방은 물론 실종사건이 발생할 경우 신속발견이 가능하다. 지문 등 사전등록은 가까운 경찰관서, 안전드림 홈페이지(www.safe182.go.kr), 안전드림 모바일 앱 등에서 등록할 수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신청을 통해 이뤄지는 경찰 현장방문에서도 등록할 수도 있다. 롯데푸드 파스퇴르 관계자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실종 아동·어르신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는데 실제 큰 도움이 되는 좋은 제도”라며 “이 제도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KFC가 초복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핫크리스피치킨 한마리를 구매하면 한마리는 무료로 증정하는 ‘복날버켓 1+1’ 고객사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행사기간 3일 동안 매장당 하루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1인 1개에 한해 제공된다. ‘복날버켓 1+1’을 주문하는 고객들은 구매 당일 두 마리를 한 번에 받거나 영수증 교환권을 통해 7월 중 교환할 수도 있다. 교환은 구매한 지점에 상관없이 행사 대상 KFC 매장에서 가능하다. 또 '복날 버켓 1+1’ 고객사은 행사에 추가해 코울슬로, 콘샐러드, 스위트 칠리소스 3종을 챙길 수 있는 ‘업셀링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FC 관계자는 “핫크리스피 치킨은 출시된 이래 변함없이 사랑 받아온 KFC의 시그니처 메뉴로 고객들이 복날을 한층 풍요롭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하게 됐다”며 “여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초복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KFC의 매콤한 핫크리스피 치킨으로 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