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우유농협(조합장 박철용)은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부산·경남 지역 소년소녀가장, 사회복지시설 아동 등 400명을 초청하여 ‘부산우유와 함께하는 사랑나누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우유가 매일 판매하는 우유 1팩당 1원씩 적립한 ‘우유사랑 기금’을 사용하고 있어 ‘사랑나눔’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부산우유 칠서공장(경남 함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300명, 사회복지시설 어린이 100명을 초청하여 그동안 소외받던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들은 우선 매일 마시는 우유가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를 견학하고, 모형젖소에서 직접 젖을 짜보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후 약 4시간 동안 물로켓 쏘기, 천연 비누 만들기, 우유팩 모자 만들기 등 체험 행사 외에 신나는 바운스 놀이터, 페이스페인팅,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놀이 행사로 평소 가정 사정으로 마음껏 즐기지 못했던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즐거움을 듬뿍 선사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동물약품회사로 뻗어가고 있는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송기연)는 지난 19일 충남 예산 소재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에서 “2008 고려비엔피 체육대회 겸 홈커밍데이 행사”를 가졌다.“고려비엔피의 발전과 앞으로의 미래”에 관한 송기연 대표이사의 인사말과 옛 사우들의 참석으로 진행된 홈커밍데이는 고려비엔피 가족들이 서로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하는 시간이 되었다.이날 참석한 옛 사우들은 회사의 눈부신 발전을 진심으로 축하해주며 더욱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직원들에게 전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라 양계 및 오리농가를 비롯하여 관련 산업이 많은 타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언론에서는 추측성 기사 남발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이하 축단협)를 비롯하여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계육협회, 한국계란유통협회 등 5개 협회 회장단은 25일 KBS, MBC, SBS 등 주요 언론사를 차례로 방문하고 필요 이상의 보도는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회장단은 방송사들이 고병원성 AI 소식과 환경오염 및 방역 문제점 등을 중점적으로 보도함으로써 소비자들로 하여금 혐오감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닭, 오리는 원천적으로 유통이 불가능하며, 전 세계적으로 사람이 닭고기 등을 먹어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음을 강조했다. 또, 가금산물의 위축된 상황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발생보도를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대한양계협회 이준동 회장은 “폐렴증상으로 보이는 사병을 마치 AI에 감염된 사례인양 보도가 되어 인체에 큰 위협이 있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추측성 기사 보다는 정확한 내용을 토대로 기사화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AI는 양계에 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은 24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100여명의 내외빈이 참가한 가운데 전농 창립 18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한도숙 의장은 기념사에서 “농업을 시장논리에 편입시켜 민족농업과 식량주권을 빼앗아가고, 미국산 쇠고기 전면 개방으로 농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으로도 모자라, 25일부터 임시국회를 열어 한미FTA 국회비준안을 상정하려고 한다”며 농민의 현실을 개탄하고, “척박한 땅을 갈아 씨앗을 뿌리는 농민의 마음으로, 척박한 농업현실을 갈아엎고 희망의 씨앗을 뿌리자”고 호소했다.최형권 부의장의 연혁보고와 ‘전농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이 있은 후, 외빈들의 축사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한국진보연대 오종렬 상임대표는 축사에서 “과거에 매국노, 양반, 관 높이 쓴 놈들이 나라를 팔아먹었어도, 우리 농민들이 일어서서 괭이 휘두르며 우리 국토와 나라를 살려냈다”며, 전농을 신뢰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한우농가로 잘 알려져있는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는 “며칠전 소 다섯 마리를 끌고 우시장에 갔는데, 우시장에 나온 1천 마리의 소 중에서 딱 한 마리만 팔려나갔다”며, 참을만큼 참았으니 이제 전체농민을 하나로 모아 투쟁에 나서겠다고 말
궐기대회 현장에서 만난 사람들 인터뷰가격이 70만원 정도 떨어졌습니다. 매우 불만족한 그런 협상이었습니다. 협상 자체는 완전 무효화해야 합니다. 무효화 선언을 하기 위해 왔기때문에...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23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양돈인들을 대상으로 축산유용미생물 활용 기술교육을 실시했다.이 날 김동운 연구사는 미생물 효능의 극대화를 위하여 가축에 생균제를 왜 사용하는지, 유통생균제의 올바른 선택방법 및 사용상 주의점 등 직접 양돈현장에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생균제와 항생제 혼합사용 ▲생균제와 소독제와의 차이 ▲액상 미생물제의 사용방법 ▲농장자체 미생물 배양 등 영농현장에서 의문점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최근 유용미생물은 항생제 대체 및 환경개선의 강력한 수단으로 부각되면서 미생물을 축산현장에 적용하는 추세가 더욱 확산되고 있다.축산과학원 앞으로 농업기술센터 및 양돈현장에서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용하여 해결할 계획이다.
이준동 대한양계협회 회장은 24일 한국정책방송 KTV ‘강지원의 정책방송’에 출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있는 전국의 양계농가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안심하고 양계산물을 섭취할 것을 권장했다.이 프로그램은 각 부처 정책책임자와 국민패널의 만남을 통해 국민의 소리를 듣는 정부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정책을 만드는 취지가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이종구 질병관리본부장,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주부 대표 주선영씨도 함께 출연해 AI 발생원인, 발생시 정부 및 농가의 철저한 방역체계로 양계산물 안전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이준동 회장은 “AI 확산 방지를 위해 협회 및 양계농가에서는 차단방역에 적극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AI 발생으로 닭고기와 계란의 소비가 줄면서 생산자 및 관련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이해시키고, AI에 걸린 닭과 계란은 시중에 절대 유통될 수 없어 안심하고 드셔도 된다.”고 전했다.
굴욕적으로 검역을 완화한 이번 협상은 국민의 안전성과 한우산업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어 완전 무효화해야 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24일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1만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한우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협상 무효화를 선언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한-미 쇠고기 협상내용의 부당성을 제기하고 국민의 안전성 확보와 생존을 위한 무효화 투쟁을 선언하며, 남호경 회장을 비롯하여 각 지역 도지회장,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각 지역 축협조합장 등의 규탄발언이 이어졌고, 노래패 공연과 퍼포먼스 등도 벌어졌다.남호경 회장은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전세계에 200만 마리 밖에 없는 한우를 정부가 버렸다”며, 정부가 쇠고기 개방에는 기다렸다는 듯이 개방하고 농민의 요구는 듣지 않았다고 비난했다.또한, “농식품부는 미국 대사관인가? 여론을 의식해 기만적인 대책을 들고나와 한우농가를 우롱했다”고 지적하고, “이런 식이면 더 이상 정부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표 찍어준 사람들 또 속았다며, 문제가 되고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축산농가 얼마 안되니 보상해 주면 된다, 마음에 안들면 적게 먹으면 된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기홍)는 23일 수의과학회관에서 관계기관 및 농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돈육시장의 요구에 대응하자”라는 주제로 제1회 양돈연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롯데마트 돈육담당바이어 윤병수 과장은 “왜 돼지고기 산업이 어려운가?”를 놓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의 핵심은 삼겹살에 대체제 효과가 있는 ‘LA갈비’라고 지적했다. 미국산 LA갈비가 삼겹살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가격대를 형성하는데다가, 국내 소비자의 입맛에도 부합하여 삼겹살 소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윤병수 과장은 작년에 미국산 쇠고기를 한시적으로 수입했을 때, 한우시장에 3% 정도의 미미한 영향을 미쳤다며, 추후 수입 재개에 따른 시장변화에 대해 한우 10% 감소, 호주산 쇠고기 50% 감소, 국내산 돼지고기 30% 감소를 예상했다.또, 5월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조치가 시작되면 유통업체로써는 LA갈비 선점 여부가 매출의 관건이 될 것이며, 이후 한-EU FTA가 체결되면 돼지시장에는 더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한편, 안기홍 회장은 일본의 양돈산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며, 일본의 22일 현재 돈가가 지육 1kg당 554엔으로, 최근 10여년간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남호경)는 4월 19일과 20일 양일 동안, 강원도 평창과 홍천 일대의 한우 관련 시설을 견학하고, 한우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독립PD협회 한우사랑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맡고 있는 한국독립PD협회 PD들을 대상으로 한우산업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고, 프로그램 제작시 한우 관련 긍정적인 콘텐츠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 참가하는 50여명의 독립PD들은 강원도 평창의 농촌진흥청 한우시험장을 방문해 안전하고 우수한 맛과 품질을 가진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연구 시설과 사육 시스템을 견학하고, 명품 한우 시식을 통해 한우고기의 맛과 품질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한우시험장의 김태일 박사는 우리나라 축산업의 현실에 대한 강의를 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축산 업계의 현황 및 전반적인 연구에 대한 설명했다. 이후 Q&A 시간을 통해 PD들이 축산업계와 한우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며, 한우산업과 관련한 콘텐츠 제작에 관련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이튿날 홍천군 서석면의 한우농가 견학을 통해, 한미FTA의 파고를 넘기 위한 우리 한우생산 농가의 노력과 한우의
광우병 위험 쇠고기 협상에 여러 농민단체 및 각계 시민단체들의 반발이 잇따른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도 투쟁을 선포하고 나섰다.한농연은 22일 오전 과천정부청사 앞에서 중앙 및 각 지역 시·도 연합회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한-미 쇠고기 협상을 철회하지 않으면 농민을 비롯한 전국민적 저항에 부딫힐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날 한농연 박의규 회장은 도축장에 소가 몰려들어서 도축을 못할 정도라며 며칠 사이에 송아지 가격이 15%나 하락한 것을 지적하고, 이것이 실용정책인가라며 강하게 질타했다. 또, 미국산 쇠고기가 마음에 안 들면 적게 사면 되는 것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을 맹비난하며, 생존권 탈환을 위해 끝없는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강원도 연합회 양승용 회장은 예전에 밀 농사와 옥수수 농사를 홀대하다가 지금에 와서 호되게 당하고 있다며, 지금 이렇게 쇠고기를 포기하면, 당장은 싸게 먹을지라도, 가까운 미래에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광우병서울감시단 이빈파 공동대표는 우리 아이들에게 저질 음식을 먹이는 것이 이제 공식화되어버렸다며, 앞으로 아이들을 어떻게 먹이고, 왜 세금을 내야할지 막막하다고
내년에 열리게 될 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KISTOCK 2009)가 본격적 준비과정에 들어갔다.2009 대전국제축산박람회의 주관단체인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회장 장동일)는 22일 주최 협회 담당실무자들을 소집하여 첫 실무위원회를 열고 주요 추진일정 및 장소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이날 시설기계협회 장동일 회장은 추진일정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협회 자체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로드맵을 그렸다며, 실무위원회를 통해 미진한 부분을 보완하고, 이달 말에 주최 협회 회장단에서 이를 추인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장동일 회장은 실무위원회가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며 결의를 다졌다.이날 실무위원회는 기존 3일간 열었던 축산박람회 일정을 하루 늘려 4일간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따른 예산의 증가가 불가피한만큼 지난 박람회보다 1억을 늘려 총 11억의 예산을 준비하기로 했다. 또, 구체적인 박람회 개최일시로 내년 9월 9일부터 12일까지를 가안으로 잡는 한편, 박람회 장소로는 대전 국제컨벤션센터를 지목하고, 이번주 안으로 실무진 답사를 통해 계약 여부를 타진키로 했다.실무위원회는 지난 박람회를 시행했던 대행사가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나 일부
농협중앙회(축산경제대표이사 남경우)와 (사)대한영양사협회(회장 손숙미)는 21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프라자에서 약 150여개의 유치원 및 보육시설 기관장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유아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사업의 참여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06년부터 낙농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계속되어온 유아대상 우유마시기 습관 길러주기 사업은 어린이의 우유마시기 습관형성을 통한 우유소비확대와 올바른 영양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5월부터 9월까지 중 2만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유마시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특수 제작한 우유캘린더를 통해 가정과 보육시설에서 우유 영양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양계농가를 위한 닭고기 소비촉진홍보행사를 개최했다.지난 18일 성내동 사옥 1층 직거래장터에서 열린 닭고기 소비촉진 홍보행사에서 닭고기 200수가 시식용으로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제공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대표 윤홍근)는 18일 AI 전국 확산에 따른 AI 극복 대응전략 긴급회의를 갖고 대언론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협의회는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계열사, 협회, 외식, 농협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찬모임을 갖고, 현재 AI 확산에 따른 무분별한 언론보도의 문제점과 AI 극복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윤홍근 상임대표는 기조발언에서 “AI 확산에 따른 소비자의 불신 증가로 생산농가는 물론 가금 시장 전체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전체 가금시장의 안정과 소비자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AI 재조명을 통한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가 시급하다”고 말했다.참석자들은 정부차원의 닭고기·오리고기 안전 홍보확대를 요청했으며, 장기적인 홍보전략 수립과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정보제공을 통한 언론의 무분별한 보도 자제를 유도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또한 당초 계획했던 닭고기, 오리고기 생체실험 퍼포먼스는 추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으며, 닭고기·오리고기 안전과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활동기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이번 회의에는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대한양계협회 이홍재 부회장, 한국오리협회 김만섭 회장, 한국계육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