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25일 한우문화 정립 관련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내·외부 전문가들이 모여 신축년 소의 해에 펼쳐나갈 한우문화 정립 추진계획을 검토하고 한우문화와 가치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농협 임직원 및 국립민속발물관 정연학 연구관,‘한민족과 한우’의 저자 이희훈 작가,‘조선, 소고기맛에 빠지다’의 저자 김동진 박사, 농협농업박물관 김재균 관장,‘축산실록’의 저자이면서 농협경제지주 비상임이사인 남인식 이사가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한우를 단순한 먹거리 이미지로 소비하기 보다, 생산자(농가)와 소비자가 함께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오감을 만족시키는 진정한 한우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농협 축산경제는 올해가 소의 해인 것에 착안하여 한우 다큐멘터리 제작, 심포지엄과 전시회 개최, 생활속 한우 문화 칼럼 게재를 비롯해 한우기행 스토리텔링 제작과 K한우축제 개최 등 다양한 한우 관련 문화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한우에 문화와 가치를 입혀서 한우의 품격을 한층 더 올리고, 더 나아가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인도기수협회(The Jockeys Association of India)의 피에스 츄한(P S Chouhan)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 서신과 타지마할 조형물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츄한 회장은 서신에서 작년 12월 인도의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와 비누 1만개, 여성위생용품 2500여개 등을 지원한 것에 대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를 표했다. 한국마사회와 서울조교사협회(협회장 박대흥)는 협회 소속 인도인 말 관리사들의 고향에 방역물품과 위생용품을 보낸 바 있다. 또한 인도 말관리사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서울조교사협회에도 감사를 전한데 이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인도의 경마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인도는 경마산업을 살리고 공익재원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지원으로 현재는 수용인원의 50% 입장이 가능한 상태이며, 온라인 발매를 미시행했던 일부 주에도 온라인 발매를 허용하여 경마산업이 거의 정상궤도(bringing back races to normalcy)에 올랐다고 전했다. 츄한 회장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있는 타지마할 조형물을 함께 보내며 ”말 관리사들이 한국경마의 명성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2년 이상 농촌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3월 19일까지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추천을 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공사가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의 응모분야는 △지역공동체 및 경제활성화 △주민건강 및 복지증진 △생활환경 및 마을 환경 개선 △주민교육 및 문화증진 등 4개 분야이다. 신청은 3월 19일까지 응모서류를 작성해 스마일재능뱅크 공모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며 개인과 단체 중복 신청은 금지된다. 포상 규모는 정부포상(대통령, 국무총리) 농정포상(농식품부 장관) 국회포상(농해수위 국회의원) 공사포상(한국농어촌공사 사장) 등 총 21점이다. 정부포상은 농촌재능나눔 분야에서 5년 이상, 농정·국회포상은 3년 이상, 공사포상은 2년 이상의 공적을 쌓은 단체 또는 개인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농촌재능나눔 분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사 후 현장 실사 및 후보자 검증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며 11월에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김인식 사장은 “이번 재능나눔대상은 농촌 지역에서 묵묵히 봉사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는 봉사자들에게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유찬형, 이하 농신보)은 23일 농업현장 맞춤형 스마트팜 보증지원을 위해 강원도 평창을 찾아 청년농 차대로씨가 운영하는 스마트팜(고추냉이, 딸기 재배)에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농신보의 스마트팜 지원사업 관련 '20년말 보증잔액은 '19년말 대비 39.8%가 성장한 1,070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청년농 육성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신보 담당 농협중앙회 김석기 상무는 “앞으로 스마트팜 관련 농업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여 보증지원 현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농업·농촌 미래의 성장동력인 스마트팜을 운영하는 청년들에 대한 농신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디지털 뉴딜 핵심 프로젝트인 ‘데이터 댐’의 일환으로 구축한 농식품 빅데이터 플랫폼이 25일 온라인 개소식과 함께 서비스를 정식 개시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농·산업계 유관기관과 거래소 구축에 참여한 14개 민간기업 관계자, 농식품 데이터 거래에 관심있는 일반인 등을 온라인으로 초청하여, 유튜브 실시간 방송을 통해 개소식을 진행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데이터 플랫폼 및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농식품 부문 사업자로 aT와 7개의 데이터센터, 7개의 플랫폼 참여기업 등 총 15개 사업체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이번에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KADX)를 출범하게 되었다. 농식품 빅데이터 거래소는 국내 농식품 분야의 빅데이터 생태계 조성과 데이터 유통 활성화를 목표로, 농산물의 생산·저장·유통, 축산 생육정보 등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이 생산하는 다양한 데이터가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시장조성자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빅데이터 간 융복합 및 데이터 가공을 통해 농산물 출하자 추천서비스 등 수요자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 분석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aT 이원기 디지털혁신단장은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4일 경남 거제에서 ‘2050 탄소중립 선언 첫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호 산림청장을 비롯해 경상남도, 거제시, 산림조합 등이 참석하여 붉가시나무 1천 그루를 직접 심는 ‘첫 나무심기’를 하였다. ‘2050 탄소중립 선언’ 후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첫 나무심기 행사로, 탄소저장량과 흡수량이 가장 높은 붉가시나무를 심어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첫 나무심기 대상지(43ha)에서는 나오는 산림부산물 1만여 톤을 펠릿으로 공급하여 미이용 산림부산물 활용에 노력하였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지난 1월 산림청은 ‘2050 탄소중립 산림부문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맞춰 올해는 전국에서 서울 남산의 70배에 달하는 2만ha의 면적에 4,8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이로써 탄소중립 사회로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청년 구직자와 식품·외식기업 간의 일자리를 매칭하는 인턴십 사업이 올해는 300명 규모로 확대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올해로 4년 차를 맞는 식품·외식기업 청년인턴십의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참가기업을 오는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인턴십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참가기업에게 최대 3개월까지 인턴 연수비의 50%를 지원하고, 연수생 대상 식품 위생·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가기업은 인턴 채용인원의 5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하여 현장 실무경험 기회 제공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또한 ▲공휴일을 유급휴일로 새롭게 전환한 기업 ▲본사가 비수도권인 기업 ▲인턴십 사업을 통해 채용한 인턴을 금년까지 고용 유지한 기업을 대상으로 가점부여 및 연수비용 추가 지급 등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식품·외식기업 인턴십 사업은 2018년 67명 수료생 배출을 시작하여, 2019년에는 100명이 인턴을 수료했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추경예산 확보를 통해 당초 목표 200명을 상회하는 390여명의 청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이하 진주농관원)은 2021년 공익직불제 등 농림지원사업의 원활한 신청을 위해 농업경영체 정보에 변동이 있는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일제 변경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모든 농림사업과 연계되어 있으므로 공익직불금 등 농업·농촌 관련 보조·융자 지원사업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사전에 주소지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등록 후 주소 및 전화번호, 가족종사자 등 인적사항, 농지의 임대차 변동, 임대차 기간만료, 매입 등 변경사항과 농작물, 축산 사육정보 등이 등록정보와 맞지 않는 경우, 변경 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관할 농관원 사무소에 등록정보 변경 신청을 하여야 한다. 농업경영체 정보를 변경 등록하지 않을 경우 공익직불금 등 각종 사업신청이 제한되거나 지원금액이 감액될 수 있다. 주요 변경 대상 경영체는 ’20년 공익직불 이행점검에서 부적합이 발생한 필지와 ’21년 6월까지 농지임대차기간 만료되는 농지, 토지대장 상 소유권 이전 및 지번말소 농지, 국유지로 임대차 정보가 일치하지 않는 필지, 재배작물 변경 필지, 주민정보 사망, 주소지 이전 등 인적사항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5일 수출식품 안전성을 국가가 인증하는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및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설명회는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관련 정책방향,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지원 사업 등 안내, ▲2020년 시범사업 참여 업체 사례 발표, ▲주요 수출국(미국, 일본 등)의 수출 관련 이슈 등에 대한 내용을 소개하고 참여 업체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맞춤형 규제 컨설팅과 사전 안전성 검사 등 ‘식품안전 국가인증제’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업체 선정절차, 신청방법 및 지원내용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조기원 원장은“이번 설명회는 K-Food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HACCP인증원도 수출식품 안전과 관련한 정책의 효율성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가 기대한 바로 그 수박이 온다!” 농우바이오가 3월 추천품종으로 흑피수박 ‘블랙위너’를 소개했다. 블랙위너 수박은 농가와 소비자의 요구도에 맞춰 농우바이오 자체 기술로 육성한 고품질 수박이다. 겉면이 까맣고 호피무늬가 보일 듯 말 듯 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 수박 보다 재배가 수월하고 외관이 우수하며, 식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당도 또한 일반수박 대비 1~2 Brix 이상 높은 13~14 Brix를 자랑한다. 또한 착과력이 좋은 흑피 단타원형 적육계 수박으로 기형과 발생이 적고 상품성이 높은 중대과종 수박으로 재배농가들의 만족도가 높은 품종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월 22일 경북 안동과 예천 등지에서 21일 오후부터 발생한 산불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복구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산불로 인해 축사, 농작물 냉동창고에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접수되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피해 농가에 사료와 건초를 즉시 공급하는 등 긴급지원에 나섰다. 이성희 회장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따뜻한 격려를 전하면서 농협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해당 지역을 관할하는 경북농협에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에 임직원들의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며,“농협은 농업인들이 필요한 사항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사료는 국제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큰 폭의 적자시현이 예상됨에 따라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세계 곡물가격은 중국의 급격한 수요량 증가와 남미 주요 재배지의 일기악화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중이며 특히, 사료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의 경우 지난해 평균 톤당 $200에서 1분기 $241로 20% 상승했으며, 현재 시세는 $290 후반까지 급등하여 지난해 평균대비 40~50%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곡물가 급등의 영향으로 2월부터 일반 사료회사는 가격인상을 시작하였으나, 농협사료는 축산농가 상생 및 경영안정 제고를 위한 초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여 임원급여반납(10%)을 포함한 ▲비상경영체제로의 조직 및 업무전환, ▲판매역량 집중을 통한 물량확대, ▲강력한 원가 및 예산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상경영체제에도 불구하고 농가시설지원, 맞춤형 드림서비스제공, 디질털 컨설팅 확대 등 농가서비스 강화와 스마트 팩토리 구축, 친환경신제품 개발을 위한 R&D 과제수행 등 미래대비 신사업과 인력혁신은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는 “초비상경영 추진으로 곡물가 급등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고통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이학구)는 오는 24일 15시부터 서울 양재동 소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19·20대 이·취임식을 개최한다. 한농연은 지난 12월 30일 제20대 한농연 중앙임원 선거를 실시하여 당선인을 확정한 바 있다. 2021년 1월 1일부로 이학구 중앙회장, 최흥식 수석부회장, 신현유 정책부회장, 현진성 사업부회장, 전해일 대외협력부회장, 임선구 감사, 최영철 감사, 최제열 감사 등 신임 집행부가 출범했다. 이·취임식을 앞두고 이학구 중앙회장은 “코로나19 확산, 기후·환경 변화 등 각종 사회·자연 재난 속에서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고 있으나, 또 한편으로는 RCEP 비준, CPTPP 가입 검토 등 거대한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만큼 한농연이 대한민국 농정의 한 축으로써 새로운 길을 제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학구 중앙회장은 경남 진주 태생으로 한농연진주시연합회 회장, 한농연경상남도연합회 회장, 경상남도 농어업인단체 회장을 역임했다. 한농연 제20대 집행부는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임기는 오는 2022년 12월 31일까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주명)은 설 명절기간 제수용품 및 선물세트 등에 대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 원산지 표시 위반업체 443개소를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절 단속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여건 변화를 고려하여 수입상황 및 유통상황 등 사전 모니터링을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현장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통신판매 등 비대면 거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원산지단속반 및 명예감시원 등 민간감시기능 확대를 통해 통신판매업체 및 가공업체 등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다. 금번 설에 제수용품ㆍ선물세트 농식품 판매 및 제조업체 등 10,892개소를 조사한 결과 거짓표시 209개소, 미표시 234개소 등 총 443개소를 적발했다.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88건(17.5%), 쇠고기 67건(13.4%), 배추김치 63건(12.6%), 두부류 33건(6.6%), 떡류 23건(4.6%) 등이었으며 위반 업태는 음식점(일반·휴게) 146건(32.9%), 가공업체 94건(21.2%), 식육판매업 60건(13.5%), 통신판매업체 27건(6.1%) 등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443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원산지관리법에 따른 엄중한 벌칙 및 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천궁, 작약 등 약용자원의 대량 생산기반 마련을 위해 경북 영주시 산림 약용자원연구소에 ICT 기반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을 설립하고 18일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연구 온실’은 928㎡ 규모의 유리온실로, 복합환경제어시설 4실과 복합인공기상실, 준비실 및 저온저장고로 구성되어 있다. 복합환경제어시설은 센서를 기반으로 온·습도, 관수, 환기, 양액 등을 조절하는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으며, 컴퓨터 학습(머신러닝)을 위한 생육환경 빅데이터 축적이 가능하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약용자원연구소는 스마트 온실을 통해 천궁 등 산업적 수요가 높은 국내산 약용자원의 우량 종묘생산과 더불어 재배 자동화 및 고품질의 약용자원을 연중 대량 생산하는 기술개발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면역력 강화 등 우수한 약리성분이 대량 함유된 약용자원을 개발하고 이와 더불어 산림 약용자원의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적용을 위한 연구개발도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현판식 참석한 박현 원장은 “산림 약용자원 스마트 온실은 산림 약용자원 연구 분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