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김경호)는 설 명절을 맞아 8일 가락시장과 양곡시장에서 근무하는 하역노동조합 6개 단체, 총 1,385명에게 설 명절 격려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유통본부장, 물류개선팀장 및 하역노동조합 6개 단위 노조위원장과 9개 분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공사 이니세 유통본부장은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도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물류 업무를 위해 고생하시는 하역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하고, “공사의 약소한 배려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움이 클 하역근로자분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하역 근로자분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하역노조 대표들도 명절 때마다 하역노조를 지원하는 공사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하역노조도 공사와 소통·상생하여 시장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8일 코로나19로 시름에 빠진 임업인을 돕고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누기위해 '공직자 착한 선물 나눔' 캠페인에 동참했다. 산림청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우리 임업인의 청정 임산물을 구매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인 만큼,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임업인을 도울 수 있는 임산물 선물을 많이 애용해 달라"라고 말했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8일 설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생산, 가축질병 방역의 일선현장에서 묵묵히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여주축협 공동방제단을 찾은 김태환 대표이사는“여주지역에서도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는 등 AI와 ASF가 심각한 상황인 만큼 명절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방역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와 접경지역이므로 야생멧돼지가 더 이상 남하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하며 관계자들에게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어 농협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며, AI 등으로 가금류 수급불안이 일어나지 않도록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최근 축산물 가공장 등에서 코로나19 발생 사례가 있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방역을 주문했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축산경제 임원진들도 명절 전 주요사업장을 점검했으며 축산물 수요가 많은 명절인 만큼 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위생과 판매에 최선을 다하고, 방역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신규 영업자 및 행정처분을 받은 영업자가 의무적으로 받던 집합교육을 실시간 원격으로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면서 ‘20년 및 ’21년 모든 축산물 위생교육 이수 기간을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병 예방과 교육 편의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실시간 원격 교육은 축산물 위생교육기관과 협의해 신규 영업자 교육 등을 추가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산물 영업자가 지난해 위생교육을 완료하지 못한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 이수기간을 연장했으며, 올해 신규 영업자는 영업허가 후 3개월 이내에 교육을 받아야 하나, 이번 조치로 12월 31일까지 교육을 받으면 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내실 있는 축산물 위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영업자의 축산물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회장 이성희)은 9일부터 2021년 상반기 범농협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채용 규모는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하나로유통,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등 계열사를 합해 총 400여명이다. 유통·은행·보험·IT 등 농협의 다양한 사업에 관심과 열정을 갖춘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농협은 이번 채용에서 디지털 혁신과 농산물 유통 혁신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모든 채용 과정은 학력·성별·연령·전공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의 열린 채용으로 진행되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결과로, 코로나 19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며,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원서 접수는 2월 22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 홈페이지에 게시된 채용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는 옥돔 27개 제품을 유전자 분석법으로 검사한 결과, 3건이 가짜로 판정되어 소비자들이 옥돔을 구매할 때 옥돔의 주요 특징을 확인하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검사는 옥돔을 굽거나 국거리 재료로 사용하면 옥돔의 주요 특징이 사라진다는 점을 노려, 저가의 옥두어를 고가의 옥돔으로 속여서 판매한다는 소비자 정보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안전관리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가짜 옥돔을 판매한 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했다. 옥돔과 옥두어, 남방옥돔은 농어목 옥돔과에 속한 어류로서 형태가 비슷해 육안으로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이들 어종의 주요 특징인 ‘눈 밑 반점’, ‘몸 중앙에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 ‘지느러미 띠 형태와 색깔’을 알고 있다면 진짜 옥돔을 구별할 수 있다. 옥돔은 눈 밑에 은백색 삼각형 반점이 있고, 몸 중앙에는 불규칙한 노란색 세로띠가 있으며, 등지느러미는 주황색을 띄고 꼬리지느러미에는 담황색 바탕에 5~6개의 노란색 가로 줄무늬가 있다. 옥두어는 옥돔과 달리 눈 밑에 은백색의 무늬가 없고 등지느러미는 검은색 또는 회색을 띄며, 꼬리지느러미에는 2~3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제23대 박현 신임 원장이 8일에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산림과학 연구 100년 역사를 토대로 혁신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발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박현 원장은 중점적으로 추진할 3가지 과제로 ▲한국판 뉴딜인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선도하는 산림 뉴딜 달성 ▲‘2050 탄소 제로’ 실현을 위한 산림 부문의 역할 증진 ▲산림산업의 활력을 촉진하는 바이오 경제, 산림관광 등의 신산업 지원을 강조하였고,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박현 원장은 서울대학교 임학과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위스콘신대학교에서 토양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부터 공직을 시작, 국립산림과학원 바이오에너지연구과 과장, 연구기획과 과장 등을 거쳐 산림생명자원연구부 부장, 산림정책연구부 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산림과학회 부회장, 한국목재공학회 이사, 국회기후변화포럼 운영위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높은 전문성과 실무능력, 기획력을 두루 겸비했다는 평가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는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이 입점농가 1명의 코로나19 확진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임시 휴장한다고 밝혔다. 바로마켓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드라이브스루 형태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2회 운영되어 왔다. 한국농식품법인연합회에 따르면 “70여 입점농가 중 1명이 지난 5일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입점농가와 협의하여 이용자 보호를 위한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바로마켓 전 구역에 대한 소독 등 방역조치를 즉각 완료하였고, 연합회도 입점농가에 대한 방역절차강화를 통해 바로마켓이 조기에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달 27일부터 2월 3일까지 전국 6개 권역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2021년 HACCP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어 예년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증원 사업 내용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실시간 동시 접속 3,080명, 재생횟수 12,282회를 기록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2021년 HACCP 정책방향 및 재정지원 사업 ▲HACCP 무상 기술지원 사업 ▲HACCP 심사결과 분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업체들의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답변함으로써 원활히 소통하였다. 주요 질의사항으로는 시설개선자금 지원 대상 및 식품 HACCP 자체평가 결과 확인방법 등이 있었다. 조기원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심사 및 기술지원 등을 확대하면서, 거리두기가 일상화 되고 있는 환경에서도 HACCP을 통한 식품 안전성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고, “식품 의무적용 4단계 대상 업체와 축산물위생관리법 개정에 따른 축산물가공업 및 식용란선별포장업체에 대하여 집중 지원 하겠다”고 말했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1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소재 문정중학교에서 6일 실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여 연 1회 시행한다. 올해 시험에는 1급 384명, 2급 641명 등 모두 1,025명이 접수했다. 평가시험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응시할 수 있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과 지역사회의 감염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중앙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 체계하에 치러지게 된다. 시험장은 사전 소독과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며, 시험장내 칸막이를 설치하여 수험생 전원이 안전하게 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방역관리를 철저히 이행할 예정이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하여 국민의 신체·정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1 농식품 벤처창업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부터 실용화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벤처·창업지원과 관련된 주요 사업이 소개되는데, 특히,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과 ‘그린바이오 벤처육성지원사업’이 주목된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올해 농산업 및 식품분야 기술창업기업 85개 기업을 신규로 선발해 기업 당 21백만 원을 지원하며, 기존 지원기업 215개 기업을 포함하면 총 30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한, 예비창업팀도 40팀을 선발해 7백만 원을 지원한다. 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핵심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은 그린바이오 5대 전략분야 창업기업 10곳을 선발해 기업당 280백만 원을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전년대비 20% 증가한 총 15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업별로 보면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 67억 원 ▲그린바이오 벤처육성 지원사업 28억 원 ▲농식품 판로 지원사업 9억 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6억 원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 지원사업 8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설 명절을 맞아 4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위문금과 생필품 등을 진주시 평거동에 소재하고 있는 육아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진주 농관원 박성규 소장은 그 자리에서“앞으로도 작은 정성이나마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3일 청주 관내 보육시설에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과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생필품, 간식 등을 함께 전달했다. 충북혜능보육원 관계자는“아이들의 외부 활동은 줄어들고, 원내에 있는 시간이 많았다”면서 “새해 인사와 함께 맛있는 간식까지 제공해 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기원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예전에 비해 도움의 발걸음이 줄어 아이들이 웃음을 잃을까 걱정이었다”며“아이들이 언제나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할 수 있도록 HACCP인증원이 식품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농협(회장 이성희) 안성팜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 유수관광지를 대상으로 선정 발표하는‘2021-2022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17년에는 경기관광공사의 ‘경기유망관광 10선’과 안성시의 ‘안성8경’에, 2019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추천! 가볼만한 산업관광지 20곳’에도 선정된 바 있다. 안성팜랜드는 농축산을 테마로 운영되는 국내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가축먹이주기 체험, 관람, 공연연출과 계절별로 봄은 호밀·유채, 여름은 해바라기,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대규모 경관을 조성하여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으며 언택트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김재영 팜랜드 분사장은 “안성팜랜드가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내국인은 물론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초미세먼지 농도 1㎍/㎥ 증가시 꽃꿀 얻기위한 시간 32분 증가 고농도 이후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 시각 1.7배 늘어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면 가시거리가 짧아져 운전이나 항공 운항에 불편이 생긴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인간뿐 아니라 생태계 구성원에게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황사가 발생하기 전과 후의 꿀벌(Apis mellifera L.) 비행시간을 추적 조사하였고 초미세먼지 농도가 1㎍/㎥ 증가한 결과, 꿀벌이 꽃꿀을 얻기 위해 식물을 찾는 시간이 32분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꿀벌의 평균 비행시간은 황사 이전에는 45분이었으나, 고농도 이후에는 77분으로 평소보다 비행 시각이 1.7배 증가하였으며, 황사 발생 이후에도 꿀벌의 길 찾기 능력은 완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비행시간이 평균 71% 이상 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황사의 발생과 상관없이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 증가가 꿀벌의 비행 시간 증가와 매우 유의한 상관이 있음을 전 세계 처음으로 밝힌 결과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에 초미세먼지 고농도가 빈번한 봄철에 꿀벌의 정상적인 채밀 활동에 영향을 주어, 벌꿀 생산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본 연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