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은 지난달 31일 농관원이 주최하고, 꽃오름농원(대표 박정현, 진주시 금곡면 소재)에서 주관한 스타팜 체험행사를 진주향교마을학교다운학교 소속 소비자와 어린이 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타팜(Star Farm)’은 친환경 농산물(유기, 무농약)과 GAP(농산물우수관리), 유기가공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등록 등 안전한 농식품을 생산하는 우수 선도농가로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인증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농장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진주시에서는 꽃오름농원, 류진농원, 장생도라지, 싱싱단감농원 4개 농장이 지정·운영되고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스타팜 및 국가인증제도 안내, 농장소개 및 단감따기, 과수목끈공예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성규 사무소장은 “스타팜 체험행사는 소비자들이 국가인증제도에 대해 올바른 인식과 도농상생에 취지가 있으므로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꽃오름농원 체험농장은 GAP 농산물우수관리 농가로 단감,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변에 송림이 어우러져 맑은 공기로 유명하다.
현행 자율시행에서 의무시행으로 전환 필요 EU 2022년 공통 라벨 제안 계획 식품내 영양성분을 종합 평가해 다섯등급으로 나누고 이를 문자와 색깔로 표기하는 영양점수(Nutri-Score) 라벨링이 소비자들의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을 개선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겐트대학이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우선 영양점수 라벨링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제품이 건강에 얼마나 이로운지에 대해 더욱 의식하도록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강식품의 경우 영양점수 라벨링이 있는 것을 없는 것보다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점수를 색깔로 구분해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빠른 판단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이 많았다. 다음으로 소비자들이 D나 E등급 보다는 A와 B등급을 더 구매하고 싶어 하는 경향, 즉 영양점수가 높을수록 소비자들의 구매의사가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반면 초콜릿 등 건강에 해롭다고 여겨지는 식품은 영양점수 표기여부와 상관없이 구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현재 유럽에서 영양점수 라벨링이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어 소비자들의 정확한 비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하고 “영양점수 라벨리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일부터 안전관리센터를 신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담조직 신설은 공공 작업장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조성과 범국민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의 공공기관 안전관리 강화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실용화재단에서도 이러한 정부정책 방향을 적극 반영하고 안전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 전담조직을 신설·운영한다. 안전관리센터는 기획운영본부 운영정보실 하부조직으로 신설되며, 인원은 정규직 4명, 공무직 12명 등 총 16명이며, 주요업무는 안전기획, 시설관리(건축·전기·기계 등), 공사관리 등이다. 박철웅 이사장은 “이번 안전관리센터 신설에 따라, 관련분야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을 임명하여 책임성을 강화함으로써 재단의 안전관리 활동이 한단계 도약할 것”이라면서, “안전을 우선하는 기관 경영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수입축산물의 신고 및 검사와 관련하여 신고인 등이 주로 궁금해 하는 일반적인 절차와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 주요 개정내용에 대해 동영상을 제작해 게시하고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축산물 수입·검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내용은 ▲(제1편) 축산물의 수입신고 제출서류 등 축산물 신고 및 검사체계 ▲(제2편) 수입검사 수수료 등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요령’의 최근 개정사항 등이다. 아울러, 식약처는 축산물 수입자 대상으로 24일과 26일에 ‘수입 축산물 신고 및 검사’ 일반절차와 내년부터 바뀌는 관세청 유니패스를 통한 수입식육의 신고방법, 시험·검사 수수료 등을 “온-나라 PC영상회의”를 통해 비대면 양방향 소통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날짜를 선택하여 개인정보동의서를 식약처에 제출하시면, “온-나라 PC영상회의” 접속 코드번호를 휴대폰으로 받을 수 있다. 식약처는 “수입축산물 동영상과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축산물 수입 신고 및 검사’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원활한 소통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가 11월 추천품종으로 저온기 시설오이로 내병성이 강한 명품오이 ‘굿모닝 백다다기’를 소개했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저온기 시설오이로 과색이 진하며, 노균병과 흰가루병에 강한 내병성 품종이다. 저온신장성이 우수하고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한 상품성이 높은 품종이다. 오이의 선별은 전부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데, 굿모닝은 품종자체 불량과가 적어 작업속도가 빠르고 선별이 매우 수월하다. 또한,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며, 잎이 솟아 오이를 수확할 때 오이가 잘 보여 허리를 힘들게 굽힐 일이 없다. ‘굿모닝 백다다기’는 반촉성 재배로 시설 재배하여 12월에 정식한다. ■ ‘굿모닝 백다다기’ 특성 ① 저온신장성이 우수하며 연속 착과 및 비대성이 우수하다. ② 잎이 작고 절간이 짧아 재배가 용이하다. ③ 연녹색 과색에 어깨색이 진한 중장과형 오이. ④ 흰가루병과 노균병 내병성 품종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편의점으로 GO GO!’ 이벤트 진행 11월 1일~15일까지 진행…18,000여명에게 경품 증정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는 5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과 함께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품증정 이벤트인 ‘편의점으로 GO GO!’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소상공인인 편의점 가맹점주에게는 매출증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또는 편의점별 홍보 채널(앱, 홈페이지, SNS 채널 등)의 QR코드로 접속할 수 있다. 매일 공개되는 편의점별 퀴즈 이벤트 정답을 맞추거나 모바일 스낵게임에 도전하여 높은 점수를 기록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8,000여명에게 편의점 금액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며, 퀴즈에 대한 힌트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또는 SNS 채널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동안 일상생활과 밀접한 편의점들과 함께 소비자 참여형 경품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지난 23일, ‘2020 밀크 온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온라인 라이브 공연 형식으로 진행 된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 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고 치유하기 위해 기획 된 행사로, 온라인 관객 26,000여명이 참여했다. 이 날 MC는 방송인 서경석이 맡아 70분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으며, 전 국민이 사랑하는 트로트 가수 김연자, 진성, 홍진영, 신유 4인이 출연 해 금요일 저녁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온라인 관객은 실시간으로 트로트 가수 4인의 공연과 더불어 우유에 관한 쌍방향·참여형 설문토크, 퀴즈토크를 즐기며 국산 우유 및 유제품에 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K-MILK 모바일 기프티콘, 65인치 대형 TV, 세탁기, 무선청소기, 공기청정기, 갤럭시 탭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 역시 추첨을 통해 증정되며 관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승호 위원장은 마지막 퀴즈 문제를 직접 제출하며, “코로나 19 극복 기원과 국산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소비자분들께서도 우유와 유제품을 구매하실 때 K-MILK 인증제품을 구매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
농협(회장 이성희)은 11월1일 한우의 날을 기념해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전국 농·축협 판매장에서 ‘2020년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한우자조금 사업으로 시행되는 이번 한우고기 할인행사는 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 226개소에서 열리며, 전국 소매평균가격 대비 구이용은(안심, 등심, 채끝) 20%, 불고기·국거리는 30% 할인 판매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11월 1일은 전세계 유일 품종인 한우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한우의 날’로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한우 먹는 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년에는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우리 한우고기로 면역력을 올리고, 힘내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0 국제종자박람회와 연계한 ‘해외 5개국 농업 현황 웹 세미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웹 세미나는 재단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베트남, 인도, 중국 등 해외 5개국 현지 농업 관련 기관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각국의 코로나19 팬데믹 대응 농업 정책 및 동향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난 20일 카자흐스탄 국립농업대학의 강연을 시작으로, 21일 러시아 티미랴제프 국립농업대학, 27일 베트남 하우장성 농업하이테크파크의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으며, 세미나에는 총 80여개의 기업이 참석,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각국 농업 동향을 비롯하여 농기자재·스마트팜·종자 시장의 전망 등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었다. 또한 28일에는 인도 농업기술연구원(IARI)에서 ‘인도의 농업과 코로나 이후의 전략적 대응’, 11월 4일에는 중국 남경 농업기계화연구소에서 ‘중국의 농업 현황 및 정책과 코로나19의 영향 및 그에 따른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이어졌다. 국가별 농업현황 및 정책과 더불어, 코로나 19가 농업에 미친 영향과 중장기 대응 방향까지 기관별 전문가를 연사로 모
농협경제지주, 농산물 유통시장 비대면 거래 선도 앞장 전국 산지 농산물 비대면 채널로 손쉽게 구매 가능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가 올해 초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온 온라인농산물거래소(이하 온라인거래소)의 거래품목을 양파, 마늘에 이어 28일부터 사과품목으로 확대한다. 사과관은 현재 운영 중인 양파관, 마늘관에 이어 세 번째로 개장하는 품목관으로, 비즈니스형 과일품목으로는 처음이다. 온라인거래소는 인터넷·모바일 기반의 장소적·시간적 제약을 극복한 새로운 유통경로로, 농산물 거래가 비대면(Untact)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이 트렌드로 정착됨에 따라 온라인거래소는 농산물 유통시장의 비대면 거래를 선도하고 있다. 농협의 온라인거래소는 출하자가 농산물 이미지 사진과 함께 상품정보(중량, 크기, 원산지 등)를 등록하면 공판장과 거래중인 구매자들이 온라인거래소에 상장된 상품정보를 확인 후 입찰·정가거래에 참여하고, 거래가 체결된 농산물은 산지에서 직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출하자가 온라인거래소에 상품을 출하하기 위해서는 품목별로 정해진 표준규격 기준을 따라야 한다. 사과관은 12브릭스 이상의 선별된 상품만 취급하며, 크
목재·목조건축산업 분야 한국산업표준(KS)은 제재목이나 집성재 등 건축물에 사용되는 목재제품들의 품질과 규격에 관련된 기준을 제시하여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목재·목조건축 관련 국내외 산업 및 기술 동향을 반영하고 학계·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목재·목조건축산업 분야의 한국산업표준(KS) 2종을 새롭게 제정하고자 예고고시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예고 고시된 한국산업표준 제정안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전문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표준안이 마련되었다. 예고고시 기간 동안 관련 업계 및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표준안을 수정하고, 산림청 기술심의회 및 국가기술표준원 표준회의에서 심의를 거쳐 최종안이 확정되면 한국산업표준으로 제·개정이 공포된다. 이번 예고고시는 제정안은 올해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제정안에 대하여 수정 의견이 있는 경우 국립산림과학원에 문의하거나 의견서를 작성하여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이번에 새롭게 제정되는 한국산업표준안은 구조용 직교 집성판과 건조제재목이다. 특히, 구조용 직교 집성판은 해외에서 고층목구조물에 사용되는 검증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하여 임직원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서울농협 임직원 25명은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소재 사과농가를 찾아가 사과 수확을 진행했다. 서울지역본부 이대엽 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일손을 구하지 못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앞으로도 수확이 끝날 때까지 농촌일손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농협은 10월 들어 매주 20명 내외의 소규모 인원으로 임직원 및 일반인 참여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aT 포스몰, 11월 5일까지 예약판매 사전예약시 절임배추 20kg 박스기준 34,900원 무료배송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포스몰(www.pos-mall.co.kr)에서는 11월 5일까지 절임배추를 예약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전예약 서비스로, 배송은 각 가정의 김장시기에 맞추어 11월 10일부터 12월 11일까지 지정해서 받을 수 있고, 배송료는 무료다. 이번에 실시하는 사전예약 구매고객들은 절임배추를 20kg 박스기준 34,900원에 받아볼 수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추위가 빨라진다는 기상청의 예보에 따라 김장을 조금 서둘러야겠지만, 배추와 양념채소 등의 가격이 높아 김장담그기를 망설이는 가정을 위해 사전예약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낮춰주기로 했다. 김장배추의 본고장인 전남·강원지역의 HACCP 인증시설에서 직접 절인 위생적이고 안전한 절임배추만을 취급하며, 사전예약 기간이 끝나는 11월 6일부터는 절임배추뿐 아니라 김장양념 키트와 김치 완제품도 판매한다. aT 포스몰의 배추와 김치를 오랫동안 전담한 전문MD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 나만의 김치를 만들 수 있는 ‘명인양념 DIY 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가 어려운 축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한국마사회 후원으로 렛츠런파크 서울 주차장에서 오는 29일 ‘한돈꾸러미 드라이브스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주차장 동선을 따라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며, 돈가 하락에 대응해 한돈 정육 제품 판촉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한돈자조금 인사가 참여하며, 한돈자조금의 하반기 홍보 기조인 다릿살 판촉에 중점을 두어 한정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sian Forest Cooperation Organization, AFoCO)와 산림병해충 분야 공동연구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산림협력기구는 2012년 한국 산림청 주도로 설립된 산림 분야 국제기구이다. 아시아 지역 국제산림이슈에 대응하고 지역 산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고부가가치 수종 개발 및 멸종위기 식물종 증식·보전 등의 지역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2월 6일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연구기관 네트워크 구축, 젊은 과학자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개발 등을 협력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과제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 회원국 중 부탄(환경보전연구원)과 카자흐스탄(산림·혼농임업연구원)이 주축이 되어 수행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연구에 앞서 21일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아시아산림협력기구 그리고 양국의 연구책임자가 참여하여 공동연구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연구방법 등 기술적인 내용을 협의했다. 카자흐스탄은 건조지역에서 생존률이 높고 땔감 혹은 가축사료로 활용도가 높은 흑싹사울 수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