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기술사업화, 종자보급 등 핵심사업을 강화해 농식품 우수기술의 실용화 촉진기반을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토대를 구축하기 위해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신규업무를 반영하고, 유사업무를 통합하는 등 효율적인 조직운영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중점을 뒀다. 실용화재단의 이번 조직개편 면면을 살펴보면 첫째, 기술이전부터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하여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고, 기술이전업체의 매출액 및 일자리 창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존 기술사업본부 기능을 조정했다. 이를 위해 ‘기술창출’과 ‘기술이전’의 기능을 분리해 기술동향정보 수집 및 제공, 농촌진흥청 R&D성과의 특허창출 확대 등 기술창출 기능을 강화하고, 기술이전과 사후관리 기능을 통합하여 기술사업화 전주기 원스톱 서비스로 성과확산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기존 기술창출이전팀은 기술창출전략팀과 기술성과확산팀으로 분리하고 성과관리팀은 기술성과확산팀에 통합한다. 둘째, 지난 10년간(2010∼2019년) 재단의 종자 생산량 45배 증가, 공급량 150배 증가 등 종자사업이 지속 확대됨에 따라, 종자사업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세부조직의 직제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은 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기 이천 율면지역과 충북 충주 앙성지역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조속한 복구를 위한 농업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천 율면지역은 지난 2일 산양저수지 둑 붕괴로 농작물 침수 등의 큰 피해를 입었으며, 충주 앙성지역은 농작물 침수와 더불어 산사태로 인한 주택 화재로 조합원 1명 사망, 북충주농협 마트 및 산지유통센터 침수 피해 등을 입었다. 현장을 방문한 이성희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상반기 냉해 및 우박 등으로 농업인들이 가뜩이나 어려운 가운데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무엇보다도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이 매우 가슴 아프다”며 “향후 추가 피해 방지와 함께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역량을 총결집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번 집중호우 사전 대비를 위해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 돌입 ▲호우경보시 농작업금지 지도 등 농업인 행동요령 전파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시설물 안전점검 등 사전예방활동 강화 ▲원예작물 수급관리(고랭지 배추 예비묘 130만주 확보 등) 등을 실시했으며, 3일 오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및 제4호 태풍 하구핏 북상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해 제로페이와 손잡고 농축산물 소비촉진 쿠폰행사에 나선다. aT는 제로페이를 운영하는 한국간편경제진흥원(이사장 윤완수)과 30일 농축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선 농축산물 구입 시 소비자에게 제로페이로 할인혜택을 주는 등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제로페이와 함께하는 행사는 9월 1일부터 진행되며, 전통시장·중소슈퍼, 직매장·생협매장, 지자체·공공기관 쇼핑몰 등 전국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구입액의 20%, 최대 1만원까지 제로페이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관이 합작해서 만든 모바일 간편결제서비스로, 소상공인 가맹점의 결제수수료가 면제되어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축산물 소비촉진행사인 ‘대한민국 농할갑시다’는 30일 대형마트, 민간 온라인쇼핑몰 등을 통해 시작되었으며, 각 유통사에서 소비자에게 할인권을 발행해 농축산물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직된 청년층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민간 디지털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비대면’ 업무방식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IT 활용 가능한 민간 일자리분야의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채용일 기준) 고용비용(1인당 최대 월 180만원, 주 40시간 기준)을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실용화재단에서는 IT직무 관련 ‘벤처창업’과 ‘스마트팜’ 중소·중견기업(5인 이상)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을 지원할 예정이며, 농식품 벤처창업 기업(창업 7년 미만)은 온라인 홍보 및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청년 인력 신규 고용비용을 지원하고 스마트팜 기업(농업에 정보통신기술(ICT) 접목)은 S/W개발, 복합환경제어시스템 개발 등 청년 인력 신규 고용비용을 지원해 농산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사업은 30일 10시부터 별도의 홈페이지(www.work.go.kr/youthjob)를 통해 모집공고를 실시해 참여기업을 선발하고 있으며 참여기업이 신규 채용된 청년인력에게 매월 임금을 지급한 후 재단에 지원금을 신청하면 기업으로 지원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
공정성 강조되는 스포츠 ‘경마’, 심판위원이 승부 공정성 판별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즐길수 있도록 ‘공정경마’ 이끌어 갈 것” 결승선을 목전에 둔 경주마들이 질주하는 순간의 경마장은 말굽 소리와 관중들의 함성으로 가득 찬다. 경주마가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함성은 이내 아쉬움의 탄식으로 바뀌어 사그라진다. 하지만 우승마를 맞추지 못했다고 낙담하긴 아직 이르다. 경마심판위원의 심의결과로 우승마가 바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경주중 발생한 주행방해 등 공정성에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생했을 때 실격 및 순위변동으로 경마 팬들의 희비가 엇갈리기도 한다. 경주마관계자들의 위반사항을 찾아내 공정한 경주결과를 결정짓는 사람이 바로 경마심판위원이다. 경마도 여타 프로스포츠와 같이 승부의 공정성을 판별하는 심판위원이 존재한다. 한국경마는 외국인 심판2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의 경마심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4일 한국경마심판위원 명단에 새로이 윤성욱 위원이 이름을 올렸다. 공정성이 유독 강조되는 스포츠인 경마의 공정성을 책임질 윤성욱 심판위원을 통해 경마심판의 세계를 들여다본다. Q. 경마심판이라는 직업이 낯설다. 어떤 일을 하는가?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경마심판은 ‘경마 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음식 등 비(非)대면 가정식 대체식품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통신판매 업체에 대해 배달상품 등의 원산지 표시방법에 대해 홍보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는 ‘농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0년 7월 1일자로 강화됨에 따라 통신판매로 이루어지는 농산물과 그 가공품 및 조리·배달음식을 판매하는 자(업체)는 포장재 또는 전단지, 스티커, 영수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최종 소비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또한 인터넷·배달앱을 운영하는 업체에서도 광고 화면에 상품별, 메뉴별 원산지를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표시해야 한다. 이에 진주 농관원에서는 통신판매업자 또는 음식점영업자가 아직 제도를 잘 몰라 원산지 표시 위반으로 형사처벌 등 불이익을 받는 사례를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원산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8월 한달 간 통신판매로 신고한 450개소와 일반음식점 5천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제 지도·점검에서는 원산지표시 명예감시원 40여명을 동원하여 지역 전담체계로 운
농협중앙회 유찬형 부회장이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농업인·국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했다. ‘덕분에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해 시작된 국민참여형 캠페인으로, 현재는 전 국민 대상 응원 릴레이 형식 캠페인으로 확대됐다. SNS에 존경을 의미하는 수어 동작을 찍은 사진과 함께 해시테그 (#덕분에 챌린지, #의료진 덕분에 등)를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찬형 부회장은 강호성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국농축산연합회 임영호 회장을 지목했다. 유찬형 부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모든 의료진과 농촌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우리의 먹거리를 책임져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 4백만장, 손소독제 6만 7천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범농협 합산 21억 7천만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덕분에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농업인과 국민을 격려하기 위해 삼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NH농협손해보험, 한국전기 안전공사와 공동으로 7월 13일부터 9월 15일까지 사전에 사업참여를 신청한 농가(30호)를 대상으로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가축재해보험료 할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농협축산경제와 한국전기안전공사 관계자는 지난 27일 강원도 춘천시 신동면 소재 양돈 농가를 방문해 축사 시설에 대한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양돈 및 양계 농가를 대상으로 농협축산경제가 주관하는 현장컨설팅사업으로 전기안전 점검결과 우수등급 농가에 대해서는 NH농협손해보험에서 가축재해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한국전기 안전공사는 전기안전점검을 원가수준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농협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번 축사 전기안전점검 및 컨설팅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실익 증진과 축사 화재예방에 대한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자체점검 및 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농가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설비에 대한 집중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3층높이의 60년대생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닥나무가 경남 진주에서 발견돼 화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닥나무 우량품종 육성을 위해 전국의 우수품종을 수집하던 중, 경남 진주시에서 높이 8.5m, 흉고둘레(가슴높이 둘레) 165cm에 달하는 거대한 닥나무를 발견했다고 29일 전했다. 이 닥나무는 진주시 모처에서 발견되었으며 수령은 60년생으로 추정된다. 지상 30cm 부위에서 3개의 가지로 나뉘었으며, 그루터기의 둘레도 250cm 이상일 정도로 보기 드문 크기를 자랑한다. 일반적인 닥나무의 평균 높이는 약 3m 내외이며 이번에 발견된 나무같이 거대한 닥나무가 보고된 사례는 거의 없어 수목 연구를 위한 학술 가치가 매우 높다. 닥나무는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 이남의 표고 100∼700m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암수한그루 나무이며 뿌리 번식을 잘하는 수목이라 주변에 수십 그루의 2세목을 번식해 가장 큰 2세목의 흉고직경은 21cm에 달한다. 하지만 열악한 주변 환경과 관리 소홀로 인해 줄기의 바깥과 안쪽 일부가 썩는 등 생육상태가 건강하지 못해 적절한 관리 혹은 이식이 필요한 상황이다. 닥나무는 보통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 인증 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8월 12일까지 모집중이다. 대상농가는 유기농, 무농약 또는 GAP 인증을 사전 취득하고, 저 탄소 농업기술(풋거름 작물재배·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 등으로 비료, 유류, 전기 등의 영농자재 사용량을 절감하는 기술)을 적용하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이며, 대상품목은 식량·특용·채소·과수 등 51개 품목이다.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기관인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우편(등기) 또는 팩스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사업 참여농가로 선정된 농가는 ‘인증신청 - 인증보고서 작성 - 인증심사’에 이르는 인증의 전 과정에 대한 컨설팅과 인증 수수료 및 인증심사 비용을 국고 지원받게 되어 비용에 대한 부담이 없고, 심의를 거쳐 12월초 인증을 취득할 수 있다. 환경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면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은 대형마트, 백화점, 친환경 전문매장 등 프리미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농산물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인증을 취득하려는 농업인의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 재단은 작년 상·하반기에 걸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고효율·안정적인 묘목 생산기반을 조성하고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을 위해 다음 달 14일까지 ‘양묘시설 현대화 사업’ 공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보조율은 국비 30%, 지방비 30%, 자부담 20%, 융자 20%다. 개소 당 총사업비 10억 원 이하로 신청 가능하며 다만, 총사업비 5억 원 이상인 경우 2년 차 사업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림용 묘목 생산을 대행하는 사업자로, 양묘장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는 사업계획 타당성 및 지방비 확보 가능성을 검토 후 8월 14일까지 산림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산림청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8월 말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다. 산림청 이원희 산림자원과장은 “우량묘목 생산은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의 첫걸음”이라며, “고품질 우량묘목 생산과 양질의 농촌 일자리 제공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2020년 하반기 신규직원 채용계획에 따라 8월 3일까지 심사 및 행정분야 인재를 모집한다. HACCP인증원이 채용하는 인력은 2개 분야 총 8명으로 심사분야 7명, 행정분야 1명을 각각 선발한다. 심사분야의 심사원은 주요사업인 HACCP인증심사 및 기술지원, 교육업무를 비롯해 축산물 시험·검사실 운영, 음식점 위생등급 위탁사업 등 식품·축산 위생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다. 행정분야는 경영기획 및 경영평가, 경영관리(총무, 회계, 세무 등) 등의 업무지원을 담당한다. 심사분야 채용전형은 일반(3명)과 지역인재(2명), 장애인(2명)으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지역인재는 HACCP인증원이 올해 ‘지역인재 채용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대전·세종·충청남북도 지역 인재를 별도로 선발한다. 지역인재로 응시하고자하는 충청권 대상자는 서류접수 시 지역인재전형으로 별도 응시해야 한다. 채용직급은 심사분야는 7급상당(채용형 인턴), 행정분야는 무기계약직으로 나누어진다. 심사분야의 경우 서류전형, 1·2차 면접전형을 통해 채용이 진행되고 행정분야는 서류전형,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23일부터 8월 3일 17시
국내 양봉산업은 축산업 중 가장 영세한 부문으로 농가의 75%가 70세 이상 고령농가이다. 또한 다른 농업 분야와 달리 양봉에는 IT 기술 적용 사례가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벌에 RFID, 드론 등을 적극 활용하는 양봉 선진국(네덜란드, 호주 등) 대비 국내 기술력은 약 15년 이상 뒤떨어진 상황이다. 2006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꿀벌집붕괴현상(CCD)으로 인해 동시다발적인 꿀벌 군집이 붕괴되고 있는데 이러한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어려움과 양봉 농가의 생산비 중 많은 비중(전체의 35~45%)을 차지하는 설탕 및 인건비가 양봉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1세대 스마트 애니멀팜 산업화’을 통해 2019년부터 1년간 ‘양한봉 축산 ICT 기반 생태환경 센서정보를 활용한 자동 사양공급시스템 개발’을 지원한 결과, ICT 기반 자동 사양공급시스템인 스마트 벌통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다울 연구팀은 “벌통 내부 생태환경의 온도, 습도, 중량 등의 생태 센서 정보를 수집하여 벌통 환경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꿀벌에게 먹이를 공급하는 ICT 기반 자동 사양 공급시스템을 개발하여 제품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시험’이 철저한 방역관리 속에서 무사히 마무리됐다.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25일 서울과 대전에서 시행된 ‘제3회 나무의사 자격시험 1차시험’에 총 1,100여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시행 된 1차 자격시험과 달리 서울과 대전 2곳에서 치러졌으며, 휴식시간을 배정하여 수험자의 편의를 위해 힘썼다. 진흥원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자격시험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시험 시행 전 자격시험 응시자 및 시험 감독관 대상 코로나19 관리 대상자 여부를 조회 하였으며 동시에 사전 자가 진단표를 온라인으로 받았다. 또한, 사전에 해당 시험장 지역 방역 담당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코로나19 관련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시험 당일 시험장에서는 코로나19 시험 방역 관리 안내에 따라 시험실 당 수용인원을 20명 이하로 제한하고 수험자 간 간격을 최소 1.5m 이상 확보하도록 자리를 배치했다. 수험자들은 신분을 확인할 때 외에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였으며, 시험장 입장 시에는 손소독 후 발열 등 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거쳤다. 이번 1차 자격시험에서는 1,100여명의 수험자 중 자가
산림청은 ‘그린뉴딜’의 일환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사업 등에 2025년까지 1조 원의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7월 16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그린 뉴딜’의 주요 8개 과제 중 하나인 ‘국토·해양·도시의 녹색 생태계 회복’에 아래 3개의 사업이 포함되었다. 먼저, 미세먼지 저감 등 쾌적한 도시 생활을 위해 도로·산단 주변 등 생활권역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723ha 조성한다. 또한, 도서관, 역사, 대학교 등 생활권 주변에 실내·외 정원인 생활밀착형 숲을 228개 조성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학교 부근 어린이 보호구역에 인도와 차도를 분리하는 자녀안심 그린숲을 370개소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 723ha에 10년생 이상의 큰나무 약 1백만 그루를 심어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3개의 주요 사업을 2025년까지 계획대로 추진할 경우 약 1만 2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림청은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예산 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