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최첨단 전천후 경주마 육성조련시설 완공 “말 산업 육성조련 메카로 거듭날 것”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지난 3일 내륙지역 경주마 생산ㆍ육성의 전초기지 장수목장에서 실내언덕주로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안호영 의원, 송하진 전북도지사, 이재욱 농식품부 차관 등 100여명의 내·외빈이 국내 최초 전천후 경주마 육성조련시설 완공을 기념하고 현장의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첨단 말 훈련시설 개장으로 국내 말산업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고부가 가치의 말 생산을 통해 농가의 소득도 향상될 것”이라고 말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 사업은 국산 경주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낙순 회장이 핵심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총 사업기간 1년 7개월, 총 사업비 138억 원이 소요된 대규모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영국ㆍ호주ㆍ일본 등 경마선진국들은 언덕주로가 보편화되어 경주마 주행능력과 체력 향상에 널리 활용되고 있어 우리나라 또한 경마의 경쟁력 향상과 생산부터 수출까지 말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실내언덕주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장수목장 실내언덕주로는 향후 단계적으로 민
안전먹거리 향한 걸음 기부 캠페인 전개 걸음 기부 앱 ‘빅워크’통해 26일까지 진행 평소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가 이번에는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안전 먹거리를 향한 걸음’ 캠페인을 야심차게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aT는 사회적기업의 걸음 기부 앱(App) ‘빅워크’를 통해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26일까지 약 한달간 aT 임직원뿐 아니라 앱을 이용하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걸음 기부캠페인을 벌인다. 2천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이를 달성하면 aT의 기부플랫폼인 ‘aT FOOD드림’을 통해 1천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역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기부에 참여하는 방법은 스마트폰에 빅워크 모바일 앱을 설치한 후, 일상 속 걸음 수가 기록되면 쌓인 걸음 수를 원하는 캠페인에 기부하는 방식이다. 이병호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봉사가 어려운 요즘,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이 어느 때보다도 외롭고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다”며,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 가능한 이번 캠페인에 많은 국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일 경남 서부지역 음식점 원산지표시 자율지도원 38명을 대상으로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쇠고기·돼지고기·쌀·콩 등 주요 대상 품목에 대한 식별요령 역량강화를 위한 원산지 비교전시회도 함께 가졌다. 음식점 자율지도원 교육은 ’15년부터 음식점 영업자 단체의 임직원 중 선정된 지도원에 대해 원산지표시 지도·홍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자율 지도원의 전문지식 함양 차원에서 마련됐다. 박성규 소장은 “음식점 원산지표시에 대해 소비자의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제공하는 음식에 대한 정확한 원산지 표시가 매우 중요한 만큼 자율지도원들의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각 지원별 의무적용 HACCP준비업체에 현장견학 1:1 개별 상담 등 구체적인 기술상담도 진행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전국 6개 지원별로 올 12월부로 HACCP이 의무 적용되는 식품 4단계 준비업체가 기한 내 원활히 HACCP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지원은 최근 강릉출장소에서 집중 상담의 날을 갖고 지리적 특성으로 워킹그룹, 설명회 등에 쉽게 참가하기 어려운 관내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기술상담을 실시했다. 부산지원은 지난 6월 24~25일 양일 간 부산 소재 HACCP 인증업소(해광식품, 이대명과)에서 HACCP인증 준비업체 관계자 40여명을 대상으로‘HACCP 인증업체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현장견학 이후에는 HACCP심사관과의 1:1 개별 상담 시간을 마련해 업체 특성에 맞는 동선 설정, 이물 관리 방법 등 구체적인 기술상담을 진행했다. 견학에 참가한 떡류 생산업체 관계자는“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이 괜한 말은 아닌 것 같다”며 “동종의 HACCP운용 업소 현장을 찾아 눈으로 직접 보면 궁금증을 해결하니 인증에 대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구지원은 6월 30일
협동조합 정체성과 가치 중심 서이버교육 유튜브영상 형태 마이크로러닝으로 전반 편성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며 기업의 집합교육도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협 인재개발원은 범농협 임직원 정체성 사이버교육 ‘함께가요 100년농협, On-AiR’를 신규 개발해 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협동조합의 정체성과 가치를 중심으로 농협의 역사, 농업·농촌의 현실과 미래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농협 임직원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마인드와 변화혁신을 통한 농업인의 실익 증진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사이버 교육의 틀을 벗어나 직원들이 언제라도 재미있게 열어 볼 수 있는 유튜브 영상 형태의 마이크로러닝(micro learning)으로 과정 전반이 편성됐다. 농협 인재개발원 전용석 상무는 “본 과정이 농협 임직원들의 협동조합 정체성과 농업인 권익 향상에 대한 사명감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며 향후 교육의 디지털화를 앞당기는 초석이 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 임직원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농식품 지식정보서비스 홈페이지(이하 농업ON)에 사용자의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할 패널 18명을 모집중이다. 농업ON(agrion.kr)은 농식품 가격정보 제공, 농업경영장부 작성 등의 기능이 있는 데이터 기반 농식품 맞춤형 통합정보 제공 사이트로 연간 276만여 명(’19년 기준)의 농업인·유통인·소비자가 이용한다. 농정원은 이번 사용자패널 운영을 통해 기존 공급자 중심의 서비스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할 예정이며, 패널의 자발적 홈페이지 홍보를 통해 잠재 고객의 접근성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 ‘2020년 농업ON 사용자패널’ 신청기간은 7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자패널은 청년창업농/농대생, 귀농·귀촌인/초보농업인, 전문농업인, 여성농업인, 일반회원(소비자) 5개 분야에서 총 18명을 선정하며,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농업ON 홈페이지의 서비스 개선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게 된다. 신명식 원장은 “실제 사용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정보를 확대할 것이며, 사용자패널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자
공익캠페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 프로젝트 동참 독거노인 생필품 전달·헌혈·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각 전개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한 공익캠페인 ‘일어나라 대한민국 살아나라 지역경제’ 프로젝트(주관 매경미디어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동참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돕고 지역경제에 밑거름이 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이번 캠페인에서 한국마사회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을 받아 조성된 ‘엔젤스 펀드’ 2천만원을 캠페인 공동 주관사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낙순 회장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받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엔젤스 펀드’ 지원 이외에도 지난 3월 부산 및 경남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5천만원을 기부하고, 제주도 내 취약계층 독거 노인 3천가구를 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코로나19 긴급구호 생필품 키트’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피해 복구를 위해 활발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농협중앙회 이성희 회장이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을 대표하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1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농협중앙회는 1일 오후 화상회의로 진행된 2020년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집행위원회에서 집행위원 만장일치로 이성희 회장이 추대되어, 전 세계 28개국 농업협동조합의 수장으로 국제사회에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ICAO 집행위원들은 과거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어려운 여건 속의 농업인들이 세계 최고의 농업협동조합을 만들어 낸 한국농협의 경험이 전 세계 농협을 대표하는 ICAO에 필요하다며 적극 지지의사를 전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전 세계 영세가족농과 그들의 협동조합이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새로운 농업협동조합의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희 회장은 “주요 농업·농촌·농협 현안에 대해 각국 농협의 다양한 의견과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연계된 디지털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회원기관 역량 증대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위해 세계식량농업기구(FA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등 농업관련 국제기구와의 교류활동을 강화하여 국제기구 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이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농협경제지주(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고품질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전국양돈조합장협의회 이상용 회장(대구경북양돈조합장)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하는 ‘제35회 신지식인 인증식’ 행사에서 농업분야 신지식인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양돈농가가 생산한 한돈 판매와 소비촉진에 앞장서 온 이상용 회장은 고품질 돼지고기 생산지도 및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한돈 소비촉진에 힘써 왔고, 특히, 대구시와 협력하여 추진한 ‘미삼페스티벌(미나리·삼겹살)’을 성공리 개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용 회장은 지역 돼지고기 소비촉진행사를 미나리와 삼겹살을 주 테마로 한 전국단위 복합문화행사로 발돋움시켰으며, 2018년 첫 행사대비 규모와 사업비, 방문객 수 등이 2배 이상 성장하는 등 국내산 돼지고기 홍보와 다양한 부위의 유통활성화 등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는 효과를 거두었다 신지식인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1998년부터 창의적 아이디어와 지식 정보 공유로 국가발전과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을 서류심사, 면접, 현장답사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9개 분야에서 선정된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밤 재배임가에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및 폐업지원금은 ’19년 가격 동향, 수입량 등에 대해 조사·분석한 결과 지급기준을 충족한 품목에 대해 지원되는데,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20년 임업분야 지원 대상 품목은 밤으로 확정됐다. 지원을 희망하는 임가는 7월 31일까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로 지급 신청해야 하며, 이후 행정절차에 따라 지자체에서 지급대상자를 선정한 후 연내에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한 자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일(2015년 12월20일) 이전부터 밤을 생산한 자 ▲2019년에 자기의 비용과 책임으로 밤을 직접 생산·판매해 가격 하락의 피해가 실제로 귀속된 자 등이다. 폐업지원금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한 자 ▲품목 고시일(2020년 6월 25일) 직전 1년 이상 밤을 재배·생산했으며 품목 고시일 이후에도 밤을 계속 재배하고 있는 자 등이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생산지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자유무역협정(FT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한우농가의 현장컨설팅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우농가 경영진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축협 등에 보급한다고 1일 밝혔다. 경영진단 프로그램은 축협 컨설턴트가 농가를 방문해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경영분석 프로그램으로, 농가 경영현황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해 생산비를 절감해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를 통해 축협 컨설턴트가 한우농가의 경영현황을 간편하게 진단하여 더욱 체계적인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해당농가의 현재 경영현황을 타 경영체, 과거 진단결과 등과 객관적인 비교·분석을 통해 농가별 강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농협 축산컨설팅부 유기엽 부장은 “하반기 전국 축협 컨설턴트를 대상으로 본 프로그램을 활용한 컨설팅 기법 등을 교육하고, 경제지주에서 매년 실시하는 ‘한우농가 현장밀착 컨설팅 사업’ 대상농가에 대해 무료 경영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KOFRUM에 따르면 연성대 식품영양과 임희숙 교수가 2008∼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3,350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과 근감소증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근감소증 환자라고 밝혔다. 우리나라 노인의 근감소증 유병률은 남성(27.7%)이 여성(24.3%)보다 약간 높았다. 노인의 단백질 섭취량이 가장 많은 그룹의 근육 손실이 단백질 섭취량이 적은 그룹에 비해 근육 손실이 약 40% 적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노인이 아니더라도 남녀노소 운동을 하지 않고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지 않는다면 특히 최고급 단백질을 챙겨 먹지 않는다면 30대부터 매년 1%의 근육량이 감소한다. 나이 30세의 체중 70kg 사람이 별다른 운동 없이 지낸다면 50kg이던 근육량이 매년 500g 씩 감소하여 10년 후에는 5kg가 손실되어 45kg가 된다. 남성은 40세 이후 여성은 55세 이후 급격하게 근육량이 감소하게 된다. 근육 감소가 근감소증으로 악화되어 남녀 누구나 60세 넘으면 허리디스크, 고관절 등 척추관절 질환을 동반하게 된다. 체내 비타민 D 부족하면 근감소증이 생길 수 있으며 이는 신체전반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하 진흥원)이 29일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와 식품산업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세부내용은 ▲ 전문기술 인력 양성 교육 지원 ▲ 기관의 상호 홍보 및 협력 지원 등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력을 통해 마이스터고의 2개 식품관련학과(식품제조공정과, 식품품질관리과)와 유기적인 산학협력으로 식품산업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 동안 전북권역 학계 위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온 진흥원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특성화 고등학교까지 전국단위의 인력교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윤태진 이사장은 “충남 거점 특성화 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진흥원과 마이스터고가 힘을 합쳐 식품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 등에 협력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식품산업 진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윤태진 이사장, 마이스터고 이상배 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회장 이성희)이 30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 33개 품목별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품목별전국협의회 회장단은 과수, 채소, 특작류의 33개 품목별 협의회 회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품목별 수급안정사업, ▲소비촉진 홍보, ▲유통개선, ▲교육사업 등 농산물 생산·유통 과정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거창사과농협 윤수현 조합장(사과전국협의회장)이 의장으로 재선출 되었으며, 2019년 운영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협의회(배), 우수협의회(사과, 무·배추, 가지, 인삼, 감귤)에 대한 시상식도 실시했다. 이날 선출된 윤수현 품목별전국협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품목별전국협의회를 이끌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농산물 생산과 유통과정의 구심점이라고 할 수 있는 품목별전국협의회가 농산물 수급안정과 소비 등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희 회장은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유통 대변화를 통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들 수 있도록 품목별전국협의회와 농협경제지주가 적극
농협(이성희 회장) 경제지주는 코로나19 극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행사인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고자, 현대백화점과 함께 “농·축협과 함께하는 축산물 동행세일”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현대백화점 15개 매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행세일 행사는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한 상생협력 사업의 일환이다. 농협경제지주와 현대백화점은 지역 농·축협의 우수한 한우 브랜드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브랜드 대전”을 개최하는 등 2019년 부터 국내산 축산물 시장 확대 및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유통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천혜의 자연조건인 청정 제주도 서귀포시축협과 연계해 한우브랜드‘보들결’, 한돈브랜드 ‘제주촌’을 전국 현대백화점(15개소)에서 정상 판매가의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여 소비확대를 도모한다. 농협경제지주 김태환 대표이사는“코로나19로 인한 국가 경제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외마케팅을 통해 우수한 농·축협 축산물을 소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