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의료기기 수출 지원을 위해 ‘의료기기 해외 GMP 인증‘ 교육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지방식약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제조소에 대해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운영하고 있는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을 인증받을 수 있도록 MDSAP를 소개하고, 절차와 기준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의료기기단일심사프로그램(MDSAP)은 지난 1월부터 IMDRF에서 도입‧운영하고 있는 제도로, IMDRF 5개 회원국 간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을 상호 인정하는 것이며, 국내 제조업체가 MDSAP 인증을 받으면 미국·브라질·일본·캐나다·호주 5개 국가로부터 제조소에 대한 GMP 심사를 면제 또는 일부 면제받게 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MDSAP 소개 △GMP 과정별 심사 요구사항 △국내 제조업체 준비할 사항 등이며, 교육은 사전에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15일까지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 내 교육신청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들이 MDSAP 인정을 받는데 도움이 될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장마철을 대비해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 시공을 위해 23일까지 ‘임도사업 중앙기술자문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방문은 5개 권역(경기·강원·충청·전라·경상)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산·학·연 중앙기술자문단이 해당 지역에서 재해에 안전하고 견고한 임도시공 방안 등을 조언한다.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중앙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임도 시공을 유도한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담당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학계·산림기술사협회·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등 임도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맞춤식 기술자문을 제공한다.현재까지 충청권, 전라권에 대한 현장방문이 이뤄졌으며 ▲15일 경기권(용인시 이동면) ▲16일 강원권(홍천군 화촌면) ▲23일 경상권(고령군 덕곡면)에서 중앙기술자문단 현장 안전점검과 자문이 진행된다. 전범권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장마철을 대비한 임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임도 시공과 임도시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도(林道): 산림 경영·관리에 필요한 산림 도로로 임업 경쟁력 향상과 산림 이용 확산을
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은 10일 왕십리역 비트플렉스 광장 A구역에서 신제품 컵커피 ‘프렌치카페 로스터리’ 론칭기념 소비자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10일 오전 11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페이스북 로스터리 공식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FrenchCafeRoastery)에서 진행된 이벤트에 응모한 소비자들과 현장에서 직접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렌치카페 로스터리’의 광고모델인 박형식이 직접 참가해 오후 2시부터 팬사인회 및 Q&A토크,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통해 폴라로이드 카메라, 프랑스 왕복 항공권을 직접 추첨한다. 한편, 지난 4월 출시된 ‘프렌치카페 로스터리’는 270㎖ 대용량 제품으로 직접 볶아 바로 내리는 로스터리 카페의 콘셉트를 처음으로 적용한 컵커피 제품이다.
천연유래 폴리페놀이 들어있는 포켓몬우유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일동후디스가 고객의 꾸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2가지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한다. 첫 번째는 ‘내가 바로 포켓몬우유 마스터’ 이벤트다. 총 18종 캐릭터의 포켓몬우유를 모두 모은 뒤 나만의 멋진 설정 컷을 구성해 해당 게시판에 올리면, 투표를 통해 ‘포켓몬우유 마스터’를 선정한다. 특히, 참여자가 직접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같은 SNS에 ‘#포켓몬마스터’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본인의 작품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는 것이 높은 득표를 받을 수 있는 비결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나들이 시즌에 맞춰 진행하는 ‘엄마와 함께 하는 포켓몬우유 피크닉’ 이벤트다. 가족과 함께 피크닉을 즐기면서 포켓몬우유를 찍은 인증샷을 ‘#포켓몬피크닉’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리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일동후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31일까지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이 7일 생명공학 전문기업인 코스모진텍과 패밀리기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식품연의 축적된 연구결과와 코스모진텍이 개발해 온 분자유전공학 기술을 결합해 인체 장내미생물기반의 고부가가치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next-generation probiotics)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새로 개발될 차세대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특징은 기존 Lactococcus, Lactobacillus 등 일부 종(種)을 중심으로 개발된 제품과는 달리 Akkermansia, Faecalisbacterium 등 인체 공생세균을 이용하는 것이다. 한편, 식품연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식품중소기업을 패밀리기업으로 지정해 기술컨설팅, 연구연계지원, 산업화연구(R&BD) 등 다양한 형태의 기술지원 및 성장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메디아나가 브라질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해외진출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전문기업 메디아나는 환자감시장치 M30에 대해 브라질 정부 산하 의약품 감독기관인 안비사(ANVISA)로부터 판매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 2015년 12월 브라질 진출을 위해 상파울루에서 현지 대리점들과 마케팅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며 “이후 원활한 현지 판매를 위해 대리점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중남미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브라질은 정부가 의료기기 수입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는 등 우호적 요건이 조성됐다”며 “글로벌 기술력을 갖춘 자사브랜드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지난해 8월 자동심장충격기 A15의 브라질 판매허가를 획득했고, 지난 5월 상파울루에서 열린 브라질 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자기장을 통한 뇌세포 활성으로 우울증의 새로운 장을 연 국내 한 기업이 보급형 제품 출시를 통해 뇌자극 치료기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의 회원사인 리메드(대표 이근용·사진)는 8일 판교에 위치한 서울사무소에서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모델명: Brain-Stim-A)’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출시를 알렸다. 보급형 뇌자극 치료기는 기존 경두개자기자극기(이하 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ion)인 ‘ALTMS'를 병의원급에서 부담 없이 도입해 환자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한 제품이다. 뇌질환의 경우에는 대부분 난치성이기 때문에 장기간 치료가 불가피하다. 이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설계하거나 관리할 때 어려움이 존재하고, 환자들도 잦은 방문으로 인해 불편이 발생했다. 또 기존 제품의 경우에는 대학병원을 위주로 설치해 중증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쓰였다면, 이번 보급형 제품은 일반 병의원에서 경증의 환자들을 치료하는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근용 대표는 “현재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식약처 허가임상시험(제437호)을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등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제9회 대한민국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숲에 대한 국민 관심을 유도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올해 공모 주제는 ‘현대인의 건강백신 도시숲’으로, 공모 대상지는 충남·전남 등 5개 국·공유지이다. 접수 기간은 6월 30일까지로,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 공식 누리집(http://www.dosisoop.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최우수작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지며 총 11개 작품을 시상한다. 또 수상작은 해당 지역 도시숲 설계에 적극 활용된다. 이용석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도시숲을 적극 홍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낮은 청소년은 그렇지 않은 청소년에 비해 당뇨병의 ‘전조’라 할 수 있는 인슐린 저항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의료원 김유리 가정의학과장팀이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2007∼2009년) 자료를 이용해 만 12∼18세 청소년 1556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농도와 인슐린 저항성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한국 청소년에서 비타민D와 인슐린 저항성과의 연관성: 2008, 200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대한가정의학회지(KJFP) 최근호에 소개됐다. 연구팀은 청소년을 혈중 비타민D 농도에 따라 10ng/㎖ 미만·10∼20ng/㎖ㆍ20ng/㎖ 이상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어린이·청소년의 혈중 비타민D 농도기준은 없지만, 성인의 경우 20ng/㎖ 이하를 비타민D 결핍으로 간주한다. 미국 소아과 학회는 혈중 비타민D 농도를 20ng/㎖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조사대상 청소년 4명 중 3명(73.7%)의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 미만으로 결핍 상태였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10∼20ng/㎖인 남자 청소년은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정상(20ng/㎖ 이상)인 남자 청소년에 비해 인슐린 저항성이 1.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지난 주말 이틀동안 전국적으로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진화헬기 46대, 공무원 등 1540명을 투입하여 진화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강원 4건, 경북 3건, 서울·경기·인천·충남 각 1건 등 11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자세한 피해면적은 전문가 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다.4일 오후 발생한 서울 신림동 삼성산 산불과 경북 성주 산불은 야간산불로 확산을 막기 위해 헬기 19대(산림14, 소방4, 군1)를 집중투입해 일몰전 진화완료하고 뒷불을 감시하고 있다. 한편, 지난 1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발생하여 진화되었다가 오늘 01:36분경 재발화된 산불은 약 세시간여만인 04:25분 진화되었다. 산림청 최병암 산림보호국장은 “6월이후에도 강한 바람과 건조가 지속되어 산불발생시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음으로 입산시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산불예방에 온국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이하 aT)는 6월의 제철농수산물로 참외를 선정했다. 참외에 들어있는 풍부한 포도당과 과당은 이른 무더위에 지친 몸의 피로를 풀어주며, 다량의 비타민C 역시 피로회복에 좋은 효과를 보인다.이와 더불어 참외는 여러 과일 중에서도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으로 손꼽히는데, 참외에는 산모가 필요로 하는 칼륨·철·아연·엽산이 충분히 들어있어 이런 성분들을 적절히 섭취하면 빈혈을 예방하고 조산 및 저체중아 출산 위험을 감소시켜 줄 수 있다. 좋은 참외는 색과 무게가 다르기 때문에 육안으로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색은 짙은 노란색일수록 맛이 좋고, 무게는 300~400g 사이가 적당하다.비교적 장시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할 경우에는 과피가 단단하고 두꺼워서 저장성이 좋은 상품을 고르면 된다. 가정에서 참외를 보관할 때는 신문지나 랩으로 감싸 밀폐용기에 보관해야 오래 단맛을 유지할 수 있고, 특히 5℃ 정도 되는 공간에서 보관하게 되면 당도가 30~40%가량 더 높아진다. aT에 따르면 최근 참외 주산지인 경북 성주지방의 재배면적이 고령화 등으로 인해 전년보다 2% 감소한 가운데 이른 무더위에 따른 수요 증가로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한 것으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일 21시 7분경 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귀임봉 부근)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해 2일 오전 10시경 진화를 완료하고, 만일에 대비한 뒷불감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산불 진화를 위해 밤사이 산림청 ‘산불특수진화대’와 ‘공중진화대’ 30명을 비롯한 2,330여 명의 진화인력(산림청·지자체 공무원 852명, 소방 500명, 경찰 788명, 군 61명, 기타 129명 등)이 투입되어 새벽 2시 25분경 주불진화를 완료했으며, 5시 8분부터 산림헬기 4대, 소방헬기 2대 등 총 6대의 진화헬기가 투입되어 잔불 진화를 완료했다. 또 6시 10분부터는 산림청 주관 하에 국립산림과학원, 서울시 소방본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산불조사감식반이 현장에 투입되어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을 조사 중이다.다행이 이번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3.96ha(축구장 면적의 약 5.5배)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지만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6월에도 여전히 산불 위험이 높다.”라며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비상근무
지난해 국내 의료기기 제조 비율은 증가 추세에 있는 반면 허가 및 인증·신고된 의료기기 품목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의료기기 허가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허가 및 인증‧신고된 의료기기는 8236개 품목으로 2015년 9247개 대비 10.9% 감소했지만 국내 제조는 3467건(42%)으로 전년 3619건(39%)대비 늘어나 국내 제조 비율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허가된 의료기기는 1570건(19%)으로 전년대비 52%(3270건) 줄었고, 인증은 1646건(20%)으로 2015년 대비 122%(741건) 증가했으며, 신고는 5020건(61%)으로 4.1%(5,236건) 감소했다. 인증 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인체에 미치는 위해도가 거의 없거나 낮은 1‧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신속한 제품화를 위해서 2015년 7월부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가 인증 해주는 위탁인증제 운영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의료기기는 위해도에 따라 1∼4등급으로 구분해 허가, 인증, 신고로 관리하고 있으며, 위해도가 높은 3‧4등급 의료기기는 허가, 2등급 의료기기는 인증, 위해도가 낮은 1등급은 신고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개발돼 허가‧인증‧신고된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개발 의료기기 안전관리’ 심포지엄을 2일 서울 서대문구 소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동향과 전망을 논의‧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디지털 헬스케어 현황과 전망 △첨단기술기반 및 첨단기술기반 치료형기기의 안전관리방향 △식약처 ‘의료기기 안전관리 연구개발(R&D)’ 사업추진 현황 등이다. 특히, 인공지능(AI), 로봇, 가상‧증강현실 등 첨단‧IT 기술 의료기기에 대한 연구개발(R&D)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방향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의료기기 개발 동향을 파악해 과학적인 의료기기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GE헬스케어가 PET(양전자단층촬영장치)와 MR(자기공명영상장치)을 결합한 차세대 영상진단기기 ‘시그나 PET·MR 3.0T(SIGNATM PET/MR 3.0T, 사진)’의 경험을 통해 임상적 가치와 병원운영의 효율성을 함께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융합영상진단기기인 시그나 PET·MR 3.0T는 MR과 PET 영상을 동시에 획득함으로써 진단에 소요되는 시간을 절약한다. 특히, 알츠하이머 등의 뇌·신경질환, 전신암, 심장질환과 같이 복합 진단이 필요한 경우 진단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감마선 시간차를 이용한 ‘타임-오브-플라이트(Time-Of-Flight, TOF)' 기술 적용이 가능한 디지털 실리콘 광증배관기술을 도입해 디텍터의 민감도를 약 3배 이상 증가시킴으로써 과거 일반적 융합기기에서 PET 디텍터가 MR의 기능을 저하시켜 임상 영상의 질에 영향을 미쳤던 문제도 해소해 보다 정확하고 깨끗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시그나 PET/MR 3.0T에는 퀀트웍스(QuantWorks)라는 데이터 정량화 기술과 하이퍼웍스(HyperWorks)라는 검사 속도를 향상시키는 기술도 적용됐다. 표준화된 정량적 데이터는 영상 판독 역량에 따른 오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