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을 책임질 인재육성을 위해 aT가 발벗고 나섰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농식품산업 성장동력 개발 및 지역인재 발굴을 위해 7월 12일 오후 경남 진주에 소재한 경상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T는 농업?식품분야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교류협력지원금을 지원하고, 방학기간 중 단기 아르바이트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졸업생을 대상으로 aT상 수여 및 aT 지사 직원과의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aT는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위해 작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 전남대, 강원대 등 8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금년중으로 전체 10개 대학으로 대상을 확대 할 계획이다. 김재수 aT 사장은 “지역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농수산식품산업의 성장동력인 우수인재를 육성하고, 농수산식품산업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지역대학 활성화 및 청년일자리 창출,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에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2013년 후계농업경영인 1,849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정예농업인력의 육성 확대 측면에서 지난해(1,564명)보다 300여명 많은 후계농업경영인이 선정되었다.후계농업경영인 선정은 시·군·구 심사와 전문평가기관 평가, 시·도 선정 등 3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서 최종 1,849명이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영농경력 3년 미만의 신규농업인이 56%, 20~30대 청년층이 58%로 젊은 인력이 추축을 이루었으며, 여성도 326명 선정(17.6%)되어 지난해(227명)보다 3%이상 증가하였다. 지역별로는 전북(353명), 경북(318명), 경기(261명), 전남(230명) 순으로 선정되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예 분야가 많았으나, 경북, 제주 지역은 과수분야가 많은 선정상의 특징을 보였다. 정부는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에게 토지구입, 시설 및 운영자금 등 창업 및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금을 최대 2억원(융자) 한도 내에서 지원하게 된다. 또한, 후계농업경영인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하여 경영교육과 국?내외 연수 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
한우자조금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우자조금 사무국에서 ‘제 6회 한우 문화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출품 부문으로는 광고 디자인, 한우송, 사진의 세 개 부문으로 총 500여팀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에는 창의성, 활용도, 완성도의 기준으로 2차에 거친 심사를 통해 총 54팀이 선정되었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780만원의 상금과 한우세트, 상장이 수여되었다. 주요 수상작으로는, 한우송 부문은 경쾌한 음률과 간결한 가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만든 정 훈씨가 금상을 차지했고, 디자인 부문은 금상 없이 '한우는 사랑입니다'를 출품한 오하림, 김혜림씨 그리고, '참을 수 없는 맛의 유혹'을 출품한 김채은씨가 은상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 또한 '한우가 있는 풍경'을 소재로 사진부문에 출품한 김연태씨가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강성기 위원장은 “이번 한우 문화 공모전에 보여주신 많은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우리 한우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한 공모전 개최는 물론, 소비자와 더 가까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로 한우를 선보이도록 하겠다.” 고 전했다. 이번 수상작들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
축산물품질평가원 전북지원(지원장 강태종) 그린봉사단은10일 전주 효자동에 위치한 황방산 공원 등산로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전북지원은 공원과 등산로, 체련공원에서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그간의 활동과 의지가 반영되어 전주시에서 추진하는 공원살피미(Adopt-a-Park) 기관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과 함께 가꾸는 푸른 도시 구현을 위한 협약서 체결을 통해 한층 더 활발한 공원관리 활동을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통한 소외계층 후원금 전달, 공중파 방송사를 통한 범국민적 성금 활동 참여, 전국한우협회 고창군지부와 한우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통한 정기적인 한우농가 일손 돕기, 전주영아원 아동돌보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전북지원 그린봉사단장(장동현 선임평가사)은 “전주시민이 아름답고 쾌적한 황방산 공원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공원살피미 활동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으로서 나눔 실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 ” 라고 밝혔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0일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가비상사태 대비의 중요성과 위기대응 능력 제고를 위한 비상대비업무 교육을 실시하였다.이번 교육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본부 전 직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석정수 비상안전기획관이 “손에 잡히는 비상대비업무”이라는 주제로 현 안보상황, 을지연습, 국지도발, 재난안전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였다.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비상대비업무 교육을 계기로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실감하였으며 홈페이지 및 각종 홍보물을 활용하여 일반국민에게 을지연습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인증위원회’를 열고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 5개소를 인증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다비육종 적성SP센터(경기 파주), 가야 유전자연구소(경남 함안), 한국 돼지유전자(전북 김제), 천안연암대학교 인공수정센터(충남 천안), 대웅돈 유전자(충남 천안) 5곳이다.지난 5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을 원하는 정액등 처리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실시하고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증위원회를 열어 최종 5개소의 정액등 처리업체가 인증을 받게 됐다.이로써 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을 받은 곳은 2012년 13개소에 이어 올해 5개소를 더해 총 18개소가 됐다.우수 정액등 처리업체로 인증된 업체는 우수한 유전 형질을 갖춘 우량한 종돈을 보유하고 철저한 위생?방역관리로 전문화와 청정화 수준이 높은 업체로 검증된 것으로 평가된다.인증기준은 축산법이 규정한 종돈 능력기준에 적합한 종돈을 보유하고 종돈 사육규모가 70마리 이상이어야 하며, 가축전염병예방법이 규정한 가축전염병이 발생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또한 종축을 청정하게 관리하기 위한 시설과 생산된 정액의
CJ제일제당 군산공장(공장장 이병길)은 최근 ‘제46회 산업안전보건의 날’의 시상식에서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CJ제일제당 생물자원사업부문은 신소재 기술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효율적인 축산시스템 구축으로 건강한 영양자원을 공급한다는 미션 아래 글로벌 축산사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인천과 군산에 2개 국내 공장과 중국,인도네시아등 해외 16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 중 군산공장은 1988년 완공 이후 동물용 배합사료를 생산, 축산농가에 양질의 사료를 공급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군산공장은 안전, 품질분야에서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2012년에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사료 생산을 인정, 국내 양축용/어류용 사료를 모두 생산하는 공장 중 최초로 3년 연속 무결함 HACCP 인증을 획득하여 안정적인 품질을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안전분야에서는 'KOSHA 18001' 인증을 2007년 획득하였고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ESH"라는 자체 안전 보건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소그룹 분임조활동과 연계하여 안전 활동을 강화, 자발적인 안전활동을 하여 안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토종오리 ‘우리맛오리’를 이용한 다양한 오리 요리 시연회를10일 국립축산과학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평소 건강식으로 많이 찾는 오리는 심신이 피곤하고 허약한 것을 보충해 주며, 몸이 붓고 배에 물이 차는 병을 없애주는 것을 물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피를 맑게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오리고기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1인당 오리고기 소비량이 2005년 0.97kg에서 2012년 3.4kg으로 약 3.5배 증가했다.하지만 오리고기는 닭고기 보다 크기가 크고 특유의 냄새가 날 뿐만 아니라 요리방법 등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대부분이 외식용으로 소비되고 더 이상 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는 오리고기 소비 확대를 위해 토종 ‘우리맛오리’를 개발하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리방법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 날 선보인 요리는 가정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오리탕과 오리볶음 등 가정 요리와 손님들을 초
이들 농가들이 사육하고 있는 한우는 3000여두에 이른다.조합원 자격은 안동시에 주소를 두고 30두 이상의 한우 사육 농가다.소비자도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자연스럽게 생산자 조합원과 도시지역 소비자 조합원이 생산물(한우고기 등)을 직거래하는 시스템이 확립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중점 사업으로 우선 사료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와 생산비 절감 등을 실현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날 행사장에서는 우성사료와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안동한우협동조합은 또 조합원 농장의 HACCP과 무항생제 인증, 사양관리 기술향상 등을 통해 고급육 출현율을 높이고, 직판장을 설립해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한우고기 소비촉진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김재형 우성사료 경산2사업본부 지사장은”번식우 전문사육 교육을 통해 1년 1산으로 생산성을 올리고, 차별화한 송아지 전문육성관리로 조기출하 및 폐사율 관리를 통한 농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우성사료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암소전용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암소 고급육 출현율 및 도
축산물품질평가원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제7회 서산시 산수향 육쪽마늘 축제장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이력제도를 홍보 및 전달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주요 홍보·교육내용은 축산물 구매 시 등급을 확인하는 방법과 고품질의 축산물 고르는 법 안내 등 쇠고기 육질모형으로 설명되었다. 또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팜플렛을 배부하여 우리기관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축산물의 합리적인 구입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균형 잡힌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축산물의 소비가 활성되도록 축평원이 앞장서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안양 축산물도매시장 ㈜ 협신식품 경매장에서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 이보균)와 안양 축산물 도매시장 주식회사 협신식품(대표 김익환)의 '도축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가축 사육 농가에 편리한 도축 기회와 부가 가치를 제공하고, 양사는 새로운 사업적 경쟁력을 키우고 강화해나가기로 하여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사업 제휴에 따라 카길애그리퓨리나 비육우 고객은 안정적인 도축을 하고, 향후 고품질 비육우 생산 및 안정적인 출하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하고, 비육우 브랜딩 상장 활성화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유통 시장과 연계하여 소고기 유통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부가가치 높은 비육우 생산에 역량을 모을 것이다. 양사는 비육우 도축 부문부터 우선 전략적 사업제휴를 시작하여 점차 규모 및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카길애그리퓨리나 이보균 대표는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가진 양사가 협력하여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큰 의의가 있다”이라며 “한국 축산이 가진 특성에 적합한 상생하는 바람직한 사업 모델로 같이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밝혔다. 협신식품 김익환 대표는 “협신식품은 작년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최고의 깨끗하고 위생적인 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지원장 김철중)은 지난 7월 1일∼2일 2일간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 및 이력제 소개와 한우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교육을 가졌다. 이번 홍보행사는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미래의 구매 주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함으로써 국내산 축산물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기반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충북 진천군 소재)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제와 이력제등을 설명하여 한우고기의 올바른 이해와 등급별 비교시식 및 부위별 요리실습을 통해 신선하고 맛있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알렸다. 김철중 지원장은 “금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축산물등급제도와 이력제를 통해 우리 축산물은 품질이 우수하고 안전하게 생산됨을 주지시키는 한편 이렇게 생산된 맛있는 한우고기를 많이 사랑해주고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주는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이주호)는 가축질병 청정화 및 축산물 안전을 위하여 발행해온 ‘방역위생’ 월간지를 ‘방역위생25시’ 계간지로 변경하여 발행했다고 밝혔다. ‘방역위생25시’ 계간지는 내실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독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 결과를 토데로 컨텐츠를 구성하였으며, 직원 공모를 통해 제호를 선정함으로써 고객감동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컨텐츠 구성은 축산농가들이 가축질병에 대하여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기초이론과 현장 경험을 중심으로 전문가의 시의성있는 원고를 수록하였으며,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과 관련된 정부정책에 대한 안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위생방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방역 및 축산물 위생사업에 대한 업무 수행과정을 현장 취재를 통해 알려줌으로써 방역·위생사업의 필요성과 가축방역의 중요성에 대하여 독자들의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위생방역본부 이주호 본부장은 계간지 발행과 관련 "위생방역본부에서는 지난 1999년 창립이후 농가의 자율방역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 꾸준히 정기간행물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에는 축산농가들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들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장마가 끝난 후 기온이 높아지면 돈사 안에 있는 분뇨의 온도도 함께 높아지면서 양돈장 냄새가 심해질 수 있는 만큼 양돈농가들이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사항들을 소개하고 철저히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농도를 조사해 보면 여름철이 특히 심하기 때문에 장마 뒤에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특별대책을 세워야 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조단백질 15 % 사료를 섭취한 비육돈의 분뇨를 채취해 돈사온도 5, 20, 35 ℃의 조건에서 2주 배양 후 양돈분뇨의 나쁜 냄새물질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페놀류, 인돌류, 이성체 휘발성지방산, 암모니아태 질소 농도가 온도 20 ℃와 비교해 5 ℃에서 약 50 % 낮아진 반면, 35 ℃에서는 약 60 %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름철 돈사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돈사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는 첫째, 사료구매 기준을 조단백질에서 아미노산으로 바꿔야 한다.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비율이 맞지 않으면 섭취한 단백질의 이용률이 낮아져 몸 밖으로 배설된 질소가 악취물질로 작용하므로 단백질 수준이 조금 낮더라도 아미노산 조성이 알맞은 사료가 단백질 수준이 높은 사료보다 좋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돼지감자에 포함된 영양소를 식품에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침개용 돼지감자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돼지감자는 우리나라 전국에 자생하고 있는 국화과 식물의 덩이줄기로, 우리 몸의 장내환경과 비만을 개선하고 중성지질 감소를 돕는 이눌린(inulin)을 비롯해 항산화물질 중 하나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그러나 특유의 맛과 냄새 때문에 날것으로 먹거나 식품에 많은 양을 첨가하는 것이 어려워 가축사료 또는 즙이나 건조 형태로만 이용하는 등 활용도가 매우 낮았다. 이번에 개발한 돼지감자 부침가루는 동결 건조시킨 돼지감자를 분쇄해 100mesh 체에 거른 후 밀가루, 양파분말, 마늘분말, 후추분말, 소금, 설탕, 베이킹파우더 등과 섞어 만드는 방식이다. 돼지감자 부침가루에는 프락토올리고당(이눌린의 분해로 얻어지는 물질)이 일반 부침가루에 비해 약 9배 많이 함유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일반 부침가루에는 폴리페놀이 68.93mg GAE/100g 들어있는 반면, 돼지감자 부침가루에는 84.87mg GAE/100g이 함유돼 있다. 특히, 라디컬 소거능(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능력으로 수치가 높을수록 항산화효과가 큼) 측정 실험결과,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