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국내산 돼지고기의 품질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품질수준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7월 1일부터 국내산 돼지·축산물등급판정 세부기준을 개정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돼지고기의 등급표시 방법 간소화와 등급판정 기준 강화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등급표시 방법 간소화) 등급표시 방법을 현행 7개 등급에서 4개 등급으로 간소화하여 소비자가 등급에 따른 돼지고기의 품질을 알기 쉽도록 하였다.* 등급 표시 : (현행) 1+A, 1A, 1B, 2A, 2B, 2C, 등외 ⇒ (개선) 1+, 1, 2, 등외 등급▲(등급판정기준 강화)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한 요건을 강화하여 품질이 좋은 돼지고기의 유통이 활성화되도록 하였다.1+등급과 1등급을 받기 위한 출하체중과 등지방두께의 범위를 축소하고, 외상이나 근육제거 등의 육질평가 항목을 추가하는 등 품질평가기준을 강화하였다.* 1+등급 : 도체중량(탕박기준) 83이상~93미만kg, 등지방두께 17이상~25미만mm* 1 등급 : 도체중량(탕박기준) 80이상~98미만kg, 등지방두께 15이상~28미만mm 또한, 탕박 110kg(박피 100kg) 이상의 돼지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수량이 많아 쌀가공식품 원료곡의 원가부담을 줄이면서 점탄성이 높아 면류 제조에도 적합한 새품종 벼 ‘팔방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품종은 서부아프리카 야생벼인 ‘글라베리마(O.glaberrima)’와 재배벼인 ‘밀양23호’를 교배해 야생벼가 가진 수량성과 병해충저항성 유전자의 장점을 살려 개발한 품종이다. ‘팔방미’의 수량은 10a당 633kg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초다수 품종인 다산벼와 동일한 수준이며, 아밀로스함량이 29.5 %이고 점탄성이 높아 면류 제조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의 주요 병해충인 벼멸구, 도열병 및 줄무늬잎마름병에도 복합저항성이고, 쓰러짐과 이삭싹나기에도 강하고 우리나라 중부 및 남부평야 전역에서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다. ‘팔방미’는 내년부터 농가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하고 보급과정을 거쳐 2016년부터 농가에 보급될 예정이다.우리나라 쌀 가공식품 시장은 약 1조 8000억 원 규모로 주로 떡류와 주류 제품에 주로 사용되어 왔으나 ‘팔방미’의 개발로 점탄성을 필요로 하는 쌀 식품소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답작과 강경호 연구관은 “야생벼의 새로운 유용 유전자를 이용해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지원장 안광영)은 축산농가 다문화가정인 이광영 농가를 방문하여 모내기 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했다. 이날 주요 활동으로는 평소 기계로 하기 힘든 모 심는 작업을 하였으며, 소를 사육하는 이광영 농가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급육 생산을 위한 컨설팅교육도 함께 실시하였다. 안광영 지원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시점에 축품원 대전충남지원 직원 함께 모여 뜻깊은 자리를 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 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농가에 도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올1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동물등록제의 계도기간을 당초 6개월(‘13.1.1.~6.30.)에서 1년(’13.1.1.~12.31)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 대상 400만마리 중 42만 마리(10.5%)만 등록되어 등록율이 저조한 상황에서 등록을 하지 않은 동물 소유자에게 무리하게 과태료(20~40만원)를 부과할 경우 민원 발생 우려가 있다.또한, 현재 동물등록용 내·외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시?군에서 일괄 구매하여 공급함에 따라 동물 소유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부작용 있어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계도기간을 연장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정확한 동물등록율 산출을 위해 등록대상동물을 7월 중 재조사하고 동물등록율을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동물등록 시 광견병 백신 우선 지원,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지자체별 동물등록의 날 지정 등을 통해 자발적인 등록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한 무선식별장치 구입방식을 지자체 일괄구입 대신에 동물소유자가 가격?칩 크기?제조사 등을 고려하여 원하는 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하여 동물 소유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업체간 과열 경쟁도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등 동 제도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농산물 수확후관리를 위한 연구성과 전시물이 ‘2013 농식품수확후관리포럼’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27∼28일 aT센터에서 열린 ‘2013 농식품수확후관리포럼’에서 홍보관을 운영하고 수확후관리에 필요한 기술 및 장비를 전시했다.이번에 전시된 기술 및 장비는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 계란세척·선별·유통시스템, 짠맛 센서 등 가공, 선별·검사, 포장, 저장·보관 분야 총 13품목이다. 그중 고춧가루 매운맛 측정기는 화학적인 처리과정 없이 빛을 비춰 빛의 흡수 정도를 측정해 캡사이신(매운맛을 나타내는 성분) 함량을 측정하는 장비로, 측정에 걸리는 시간이 5초밖에 되지 않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계란세척·선별·유통시스템은 브러시와 노즐 온수로 계란을 세척한 후 음파를 통해 깨진 계란을 골라내 저온 유통시키는 시스템으로, 계란의 유통기간을 최대 2배 연장할 수 있어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전기전도도를 이용해 국물의 염분 농도를 측정하는 짠맛 센서는 ±0.1 % 오차 범위 내에서 음식에 포함된 소금의 양을 잴 수 있는 장비로 크기는 볼펜 정도로 작지만 측정 시간은 짧아 사람들의
신선편이 과일, 채소류의 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천연 갈변억제제 기술이 개발됐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정문철 박사 연구팀은 약용식물을 이용하여 과일·채소류의 신선도와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인체에는 무해한 천연갈변억제제를 개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정 박사팀은 약 110종의 약용식물을 탐색하여 갈변 저해효과가 있는 5종의 물질을 선발하였다. 그리고 이들의 혼합물 조성액을 제조하여 박피·절단된 감자, 사과, 양상추에 첨가하여 실험한 결과, 약 5일 이상 갈변억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과채류에서는 페놀성분과 갈변효소가 세포내에 분리되어 존재하다가 세포가 절단되거나 박피 및 충격 등으로 파괴될 경우에는 갈변효소가 페놀화합물과 결합하여 갈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갈변현상으로 인한 신선편이 농산물의 유통 중 폐기율은 약 25%로 매우 높은 수준이어서 국내외에서 농산물의 갈변억제를 억제하기 위한 연구를 많이 시도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순수 천연물에 의한 갈변억제는 상업화가 되어 있지 않는 실정이다. 연구팀에서 개발한 갈변억제제는 과실 및 채소류에서 발생하는 갈변기작을 토대로 기작별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을 혼합하여 개발한 것이 특
강원 일대 고랭지 감자재배지에 7월 1일∼7일 사이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가 요구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최근 강원도 고랭지 지역에 서늘하고 다습한 기상이 계속됨에 따라 ‘감자역병 발생’을 예보하고, 해당 지역 농가와 씨감자 생산 기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감자 역병(Phytophthora infestans)은 서늘한 온도(10∼24 ℃)와 습도가 높은(상대습도 90 % 이상) 조건에서 발생하는데, 대관령 등 고랭지 지역의 기후조건을 고려할 때 7월 1일∼7일 사이에 역병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으로 공급될 씨감자가 주로 재배되고 있는 강릉시 왕산면, 평창군 대관령면, 홍천군 내면 일대의 감자 재배 농가는 역병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특히, 이들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수미’ 품종은 역병에 매우 약하므로 방제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우려된다. 감자 역병은 생육기 중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수확기에 비가 많이 오면 병원균이 얕게 묻힌 감자를 감염시켜 수확 전·후 부패로 인한 2차 피해를 유발한다.이때에는 흙을 충분히 덮어 감자가 땅 위로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지속적인 강우 예보가 있으면 땅에 닿는 부분이
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최승덕)은 지난 24일 안산시한우연구회와 공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지원은 지난 봄에 파종한 감자를 수확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 강화(CSR) 및 농가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안산시 한우연구회 가족들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최승덕 지원장은 소외계층을 위한 농산물 기부와 농가컨설팅 등을 통해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책무를 다하고 축산농가와의 교류증진으로 양 기관이 더욱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을 강조하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정부비축물자의 전통시장 공급 활성화를 위해28일 오전11시 aT센터 3층 미래로룸(Ⅲ)에서 중소기업청산하 시장경영진흥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조약정에 따라 aT는 전국에 소재한 영세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정부비축물자의 공급 활성화를 통한 서민 물가안정을 지원하기 위하여 aT가 취급하는 정부비축물자 연간 물량 및 월별 수급계획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aT는 비축물자의 전통시장 공급을 위해 작년부터 시범적으로 신선배추, 깐마늘 2개 품목에 대하여 평택 송북시장, 광명시장 등 전국소재 10여개 시장상인회를 통해 357톤의 비축물자를 공급하여 명절 등 성수기 서민물가안정에 기여하였고 향후 지속적으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이번 업무약정이 비축물자의 전통시장 공급 활성화 및 나아가 중소 전통시장과의 상생협력에 토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수의사회(회장 손은필)는30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수의사봉사대 발대식을 갖고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을 위한 진료봉사에 나선다. 수의사봉사대는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동물들(유기동물, 학대동물, 길고양이, 경제취약계층에서 기르는 반려동물 등)의 건강을 위한 진료봉사는 물론 생명존중 의식 향상을 위한 캠페인, 시민을 위한 반려동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서울시수의사회는 우선 수의사봉사대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고 있는 동물보호소를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며 질병치료 및 예방활동, 중성화수술, 사료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수의사회 손은필 회장은 “수의사봉사대는 우선 유기동물이나 학대동물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진료봉사로 활동을 시작하겠지만, 이는 많은 수의사들이 재능기부 차원에서 실천해온 일이다. 봉사대의 궁극적인 활동목표는 사설보호소의 실태와 도움을 필요로하는 사항들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 한편 장기적인 관점에서 유기, 학대동물을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문화캠페인, 시민 교육프로그램 등을 보다 활발하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수의사회는 수의사봉사대의 출범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경주개 동경이의 보호와 육성 발전을 위해26일 11시 경주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동국대학교, 경주개동경이보존협회와 공동연구 협약식을 체결했다. 농촌진흥청은 2007년부터 국내 토종개 연구를 위해 지자체들로부터 토종개 관련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혈액시료 등을 공급받아 공동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공동연구 협약식은 경주개 동경이에 대한 유전자 개체식별을 통한 혈통관리와 번식기술 공유를 통한 유전·육종 연구 확대를 중심으로 하고 있으며 상호 기관에서 요청하는 행사, 공동 연구 및 대외이미지 사업에도 적극 협력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주개 동경이는 외형적으로 꼬리가 아주 짧거나 없는 것이 특징이며 사람에게 높은 친화성을 가지고 있고 청결성, 수렵본능 등의 우수한 품성을 지니고 있어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하지만 경주개 동경이에 대한 생명공학적 연구기반이 외국에 비해 미흡한 실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주시는 생명공학적 기술을 활용해 경주개 동경이의 우수유전자를 발굴하고, 특정유전질환을 유전체 분석을 통해 미리 진단할 수 있는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경주개 동경이의 효율적인 번식체계 기술 확립을 위해 유전자 검사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2012년도 시험연구를 통해 개발한 영농활용기술이 농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기술을 디브이디(DVD)로 제작해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농업인들에게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영농활용자료 모음집에 수록된 기술들은 벼·맥류, 작물보호, 농업환경 등 총 17개 분야 1,204건으로 실제 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담았으며, 영농분야, 연구개발자, 제목별로 자료를 분류해 검색어를 입력하면 필요한 기술을 한 번에 찾아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이번에 보급하는 영농활용자료는 농업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 홈페이지(www.rda.go.kr)에서도 쉽게 검색·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영농활용기술은 이 외에도 농업기술길잡이, 농업기술 기본서, 농업기술지, 리플릿?소책자 등 다양한 형태로 현장에 보급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박흥규 과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영농현장에서 쉽게 활용되기 위해 농가 유형 및 기술수준, 영농시기에 맞게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28일 안성마춤한우프라자에서 안성마춤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홍노식, 이하 안성마춤농협)과 ‘축산물HACCP체인(전용망) 완성거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전(全)단계 HACCP 적용 축산물 공급체계(farm to table HACCP chain system)를 완성, 소비자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기준원은 안성마춤농협 직원 및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교육을 개설하고 전담 심사관을 지정배치하여 HACCP적용에 필요한 기술지원을 실시하며, 안성마춤농협에서는 HACCP 관련 현장업무 지원, 교육장 등 각종 시설 등을 제공하기로 협의하였다.안성마춤농협 홍노식 대표는 “송아지 생산부터 고품질 육류생산,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종합관리시스템 유지를 통해 고급육을 생산해온 ‘안성마춤한우’와 축산물 위생·안전을 선도하는 기준원간의 MOU 체결은 ‘안성마춤한우’가 더욱 우수한 한우브랜드로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축산물HACCP 제도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세균)은 7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승진△ 선임연구위원: 박대식, 황의식△ 연 구 위 원: 정학균, 최병옥, 민경택,한석호보직△ 농촌정책연구부장 송미령△ 농업발전연구부장 황의식△ 식품유통연구부장 이계임△ 농업관측센터장 박동규
□ 전 보 ▲수출개발처장 신현곤 ▲농수산식품기업지원센터장 오정규 ▲서울경기지사장 이호선 ▲경영평가팀장 김정욱 ▲수출기획팀장 백진석 ▲해외마케팅팀장 정연수 ▲수급기획팀장 백태근2013년 7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