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일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사슴데이’(4월3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사슴고기 요리 시식회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슴데이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으며 사슴고기 시식과 녹용탕 시음을 비롯해 퓨전국악공연, 석고마임 공연, 그래피티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로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볼거리로 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여기에 시식 및 시음에만 그치지 않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무료 녹용홍보책자와 리플렛을 함께 배포해 녹용에 대해 바로 알리고 국산 녹용 소비를 촉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사)한국양록협회 관계자는 “사슴데이가 국내 양록산물을 많은 사람들이 접하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더욱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사슴데이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15회 전국육계인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7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전북 남원 지리산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는 전국육계인대회는 전국 육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산농가간의 의미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AI방역교육 및 자조금교육과 함께 최근 가장 큰 현안인 육계계열화사업의 발전방안 모색과 육계자조금사업 활성화방안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자세한 진행일정과 행사 장소약도는 대한양계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지난 3월26일 CJ인천2공장에서 축우사료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2010년 Growth 10 CRV” 축우캠페인 개시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의 캐치프레이즈는 그동안 CJ사료가 시장에서 만들어 온 고객인정가치(CRV : Customer Recognized Value)를 10%이상 개선시키겠다는 것이다. CJ사료는 고객이 가장 중요하게 인정하는 가치인 생산성과 수익성 확보를 위해 낙농에서는 ‘305일 산유량’를 그리고 비육에서는 ‘1등급이상출현율’를 고객인정가치(CRV)의 지표로 선정하고 낙농•비육농가의 수익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신제품 및 프로그램, 그리고 현장 Activity Tool을 개발하였다. 특히 신제품은 낙농 비육 공히 송아지단계의 사양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송아지 신제품 ‘카프케어’(낙농송아지사료)와 ‘비프케어’(비육 수송스트레스 저감사료)를 출시 하였으며, 그에 따른 CJ 송아지사료 고객인정가치를 확인하기 위한 Contest를 준비하였다. 그리고 고객의 수익성 향상을 위한 또하나의 솔루션으로 현장활동를 강화하기 위해 유질분석기(Milklyzer)를 현장 배치하였으며, 기존 농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1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신뢰를 바탕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을 만들자”며, 윤리경영의 필요성과 정부정책의 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최형규 원장은 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며 향후 평가원의 운영방향을 제시했다.또한 10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의 취지를 설명하며 “기관청렴도 우수기관 달성은 물론 2010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도 계획대로 잘 추진하여 우수기관 달성으로 신바람 나는 청렴우수 직장을 만들자”며 4월의 첫 날을 시작했다.
돼지 써코백신 지원물량이 2분기에 약 45만두(11.8%)가 늘어나 농가들의 반응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써코백신 2분기 지원물량을 집계한 결과 총 429만9960두로 1분기 384만6396두 대비 45만3564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신청 물량을 살펴보면, ▲경기 90만7685두 ▲충남 80만2137두 ▲전북 49만8350두 ▲경남 47만5475두 ▲경북 43만9050두 ▲충북 30만225두 ▲제주 22만775두 ▲강원 20만9388두 ▲인천 1만4700두 ▲울산 1만3900두 ▲광주 4500두 ▲부산 3225두 ▲대전 750두가 각 각 신청됐다. 이중 충남의 경우, 1분기 44만5천12두에서 2분기 80만2137두로 신청 물량이 2배 정도 크게 늘어났으며 대부분의 지역들도 소폭 증가했다. 반면 경북은 1분기 48만4757두에서 2분기에는 43만9050두로 소폭 감소했다. 백신의 접종 대상에 있어서는 자돈용의 경우 2분기에 422만5255두(98.3%)로 1분기 373만9310두(97.2%)보다 1.1% 늘어나 자돈용 백신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백신 업체별로는 최초로 국내에 출시한 베링거의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해 39개 중앙행정기관 중에서 정부업무 평가․운영을 가장 잘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최근 정부업무평가위윈회(공동위원장 정운찬 국무총리, 김현구 성균관대 교수)를 열어 2009년도 중앙행정기관 자체평가 운영실태 점검결과를 심의 확정하고 최우수기관 등을 선정했다.2008년 조직 존폐 논란이 있기도 했던 농촌진흥청이 2년 만에 최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의 연구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수요자 중심의 기능과 조직을 개편하였고, 지속적 인사쇄신, 소통 강화를 통한 업무효율성 제고 등 강도 높은 개혁을 통해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특히, 현장실용화가 미흡하다는 지적을 감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을 설립하였고, 9개 소속기관을 4개로 통합(인력감축 298명)하는 등 조직과 인력의 슬림화를 통하여 효율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연구방향과 체계를 열린연구․현장연구․실용연구․미래연구로 전환하고 실용기술 및 첨단 융복합 기술개발․보급에 역점을 둔 결과, 농업인 영농기술 활용 만족도가 ’07년 59.0%수준에서 ’09년에는 71.2%로 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4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선임연구위원: 석현덕▲ 연구위원: 신용광▲ 부연구위원: 성주인▲ 선임관리원: 송진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와 국립공원연구원 철새연구센터는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의 국내유입방지 및 조기검색을 위한 철새 회귀경로 예찰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 체결로 철새연구센터는 지난 3월 초부터 오는 5월말까지 홍도․흑산도를 통과하는 철새 가운데 재갈매기․흰뺨검둥오리․뿔논병아리․청둥오리 등 AI 예찰대상 야생조류 31종 위주의 분변채취와 사체를 수거하여 검사기관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 송부하고 있다. 시료채취는 5~10일 주기로 총7회 실시하며, 매회 30점씩 철새분변 또는 총배설강 시료를 각각의 튜브에 넣어 냉장보관 상태로 48시간 이내에 검역원으로 송부하고 있다.방역본부는 야생철새 시료채취에 필요한 기자재 등을 적기에 공급하여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검역원의 항원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농식품부에 보고하고 있다. 이와 관련 방역본부 배상호 본부장은 “지난 ’08년 발생한 HPAI 발생이 봄철 회귀철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HP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동남아시아에서 회귀하는 철새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고, “3
가축위생방역본부(본부장 배상호)는 1일자로 김병일 기획예산팀장을 사무국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병일 신임 사무국장은 안동대 무역학과 졸업, 축협중앙회 유통개발부, 감사실, 기금관리부를 거쳐 2000년부터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다.
최근 한국계육협회의 ‘육계자조금은 불필요하다’ 문건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대한양계협회는 31일 성명서를 통해 계육협회의 자조금 필요성에 대해 의구심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비난했다. 양계협회는 농가가 자조금사업을 시작하려는 것은 양계농가의 실익증진을 위한 것인데 계육협회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부정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육계자조금은 반드시 실행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양계협회는 이어 육계협회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 진정한 육계산업 발전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생산된 최첨단 농기계가 한자리에 모인 ‘2010 상주농업기계박람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난 24일~26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08년 104개 업체의 513대 농기계가 전시된 것에 비해, 금년에는 124개 업체의 600대가 출품 전시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이 반영됐다. 참관객 역시 ’08년 8만명에서 금년에는 12만7천여명으로 크게 증가해 국내 최대의 농기계 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업체들 역시 박람회 기간 중 많은 상담과 45억원의 거래 실적을 올렸다. 한상헌 이사장(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세계적으로 농업이 발달하지 않은 국가가, 선진국으로 된 나라는 없다.”며, “현대농업에서는 농기계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농업의 경쟁력이 결정될 것”이라고 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품 홍보관, 전통농기구 전시관, 농업기계화 발전 세미나, 농기계 경품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사료회사들이 사료값 인상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도드람양돈농협에서는 사료값을 인하해 사료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3월에 전월 대비 kg당 6원을 인하한데 이어 오는 4월 1일부로 11원을 추가로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반 사료회사에는 그 동안 구제역 등으로 사료가격 인상을 미뤄왔으나 최근 구제역이 종료되면서 사료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도드람양돈이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할 수 있었던 것은 도입원료 가격 및 환율 하락에 따른 것으로 2010년 3월물부터 곡물 수급 안정세에 따른 원료 가격 약보합이 유지되고 있으며 상반기까지 유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월 환율변화, 원료 가격 변화 등을 사료가격에 반영하는 가격연동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료위원회를 통해 원가를 공개하고 사료가격 조정에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공개 운영을 원칙으로 하고 원료가격 인하에 따라 적극적으로 사료 가격에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영규 조합장은 “돈가가 작년 동기 대비 낮은 상황에서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을 도와 실익증진을 위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조합장 이영규)은 29일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를 방문해 양돈산업 발전기금과 이웃사랑 돼지고기 보내기 캠페인에 써달라며 1천2백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이영규 조합장은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연초부터 구제역이 발생하고 낮은 돈가로 양돈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국산 돼지고기의 안전한 소비체계 구축과 양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 조합장은 향후 “국산 돼지고기 유통 활성화를 위해서는 가공사업의 확대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병모 양돈협회장은 “이번에 보내주신 성금은 양돈인들의 이웃사랑 실천과 양돈산업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쓸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향후 돼지열병이 청정화 되었을 때를 대비 장기적인 안목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의 신선육 판매로는 국산 돼지고기 유통 활성화가 제한적이므로 가공육으로의 연구‧개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도드람포크’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주관한 2010년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도드람포크는 1993년 설립, 일본 수출시 검역 면제업체(1997)로 지정받았으며, H
CJ제일제당이 인체 유해성 논란이 높은 항생제를 대체할 수 있는 신개념 사료용 항생제 대체제를 세계 최초로 개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섰다.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26일 CJ가 개발한 사료첨가제 ‘바이오텍터’를 첨가한 양계사료 ‘CJ바이오텍사료’ 제품을 본격 출시했다.먼저 ‘바이오텍터’의 기능을 살펴보면 특정 병원성 세균을 파괴하는 미생물을 활용해 개발한 신개념의 사료용 첨가제이다. 항생제는 몸에 나쁜 세균뿐 아니라 유익한 세균까지 동시에 없애며 지속적으로 사용 시 내성을 유발하는 부작용 때문에 안전성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또한 축산물 내 잔류 가능성으로 인해 그 고기를 섭취한 사람에게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 전세계적으로 가축용 사료에 항생제 사용이 금지되고 있는 추세다. 바이오텍터는 특정 세균에만 작용하는 기생형 미생물인 ‘박테리오파아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유익한 세균은 그대로 놔두고 병원성 세균만 골라서 파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미생물로 세균을 잡는 원리이기 때문에 내성이나 인체 잔류 등의 염려가 없다. 양계사료 CJ 바이오텍 사료 시리즈는 가금류 동물의 대표적 세균성 질병인 ‘가금티푸스’와 ‘추백리’ (두 질병
일부 지역 산란계에서 다발하고 있는 계두발병 원인이 야외 계두 바이러스에 면역억제를 일으키는 닭세망내피증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삽입되어 있어 계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대한 체계적인 국가모니터링 검사 체계구축과 현장연구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3월 25일 분야별 협의체 가금분야 전문가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현안 질병의 피해저감을 위한 대응연구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전문가 협의회에서는 계두(FP), 괴사성장염(NE), 닭세망내피증(RE), 닭마이코플라즈마병 등 최근 야외에서 문제되고 있는 면역 억제성 질병들에 대한 대응연구 방안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최근 일부 지역 산란계에서 다발하고 있는 계두발병 원인이 야외 계두 바이러스에 면역억제를 일으키는 닭세망내피증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삽입되어 있어 계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질병피해 저감을 위한 국내 유행 계두바이러스의 특성 및 예방법 연구 필요성을 논의하였다.또한 무항생제 사육 육계농가가 늘어나고 면역억제 유발 질병의 초기 감염으로 괴사성장염 발병률이 육계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