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양돈농가들이 돼지고기 1,000kg을 이웃사랑 캠페인을 위해 내놓았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이웃과 함께 하는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국산 돼지고기 안심, 등심, 전지 등 저지방부위 1,000kg을 마련, 2천원이상을 이웃사랑 캠페인 기금으로 위탁하는 소비자 1천명에게 무료로 증정키로 했다. 기부금 전액은 과천지역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행사일은 농축산물 장터가 열리는 9월 23일(수), 24일(목), 29일(화), 30일(수), 10월 1일(목)(5일간)이며, 행사일 12시와 17시, 하루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한다. 9월 23일 12시에는 불고기감 전지 100kg을, 17시에는 돈가스용 돼지 등심 100kg을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내 바로마켓 판매장에서 국산 돼지고기를 구입하는 소비자 2천명에게 가정용 물병을 증정한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2008년부터 이웃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서지역 분교와 특별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난 지역 분교 3개 학교에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공중파 TV와 라디오를 통해 ‘사랑하면 국산 돼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국내 양돈농가들이 국산 돼지고기 소
돈가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이달 초 5천원(지육kg/당)선을 유지하던 돈가는 지난 8일 4천934원으로 5천원선이 무너지면서 18일 4천384원까지 하락했다. 돈가는 14일 4천616원(지육kg/당), 15일 4천6백원, 16일 4천567원, 17일 4천421원, 18일 4천384원을 기록했다. 전국 공판장 출하물량(14일~18일)은 총 1만959두로 전주보다 약 5백여두가 감소했다. 돈가가 이처럼 하락한 이유는 돈육 수요 감소와 수입 돈육의 재고물량 증가가 그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종플루로 인한 각종 모임 취소와 다음 달 초 명절을 앞두고 육가공업체들이 작업물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환율이 안정화되면서 2분기 수입 돈육 물량은 전년 동기보다 4.4% 증가한 6만9천톤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국산 돈육 안전성 홍보를 통한 소비 촉진과 양돈농가의 출하물량 조절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양돈협회가 추진하는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은 지난 17일 서울 삼성동 소재 ‘제주산 토종흑돼지전문점 흑돈가’에서 2009년도 첫 번째 국산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제에 대한 홍보를 개시했다.김동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은 정직하면서도 고품질의 국산돼지고기만을 판매하겠다는 소비자와의 약속으로, 우리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5일 aT센터에서 열린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전국 364개 업소의 신청을 받아 엄격한 현장실사와 인증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200개 우수업체 중 첫 번째로 국산 돼지고기 판매 인증점 현판식을 여는 자리이다. 국산 돼지고기 판매점 인증제란, 대한양돈협회가 우수한 국산 돼지고기만을 고집하며 판매하는 음식점을 국내 양돈농가를 대표하는 양돈협회와 우수 브랜드 경영체가 함께 책임지고 인증하여, 소비자에게는 믿음을 주고 인증점에는 영업활성화 지원, 생산자에게는 양돈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생산자, 판매자, 소비자 모두
이지가족농장의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 4개 농장은 지난 15일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돈육산업 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최상열 대표이사는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우리 돈육산업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돈육산업과 관련된 산업의 주체들이 좀 더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한국의 돈육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하고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상호 경쟁과 대립이 아닌 동반자로서 나아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생산만 강조되어서는 안 되며, 돈육 산업 전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이번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안성농장, 우리손영농조합법인 나주농장, 우포월드 농업회사법인(주), 창진양돈협업 영농조합법인은 이지 가족 농장의 계열농장으로서 농장 생산성이 뛰어나고 환경 친화적인 축산을 통해 청정미래
CJ제일제당(주) 사료BU(BU장 박호인)은 최근 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의 성공기원과 함께 돈육산업의 대화합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2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박호인 CJ제일제당 사료BU장은 돈육산업 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그동안 우리나라 돈육산업은 안전하고 영양가 높은 축산물을 생산, 공급하여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여 왔다면서, 이번 돈육생산자대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CJ Feed는 양돈협회와 함께 양돈사양가의 생산성 개선을 통한 돈육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이제는 돈육을 생산, 공급하는 산업의 주체들이 고객의 건강과 식생활 문화에 기여하는 21세기 국제적인 축산전문 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돈육산업인 모두가 화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보내준 발전기금은 돈육산업을 위해 아주 뜻 깊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CJ제일제당 사료BU는 국내 최대의 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 주식회사의 사료사업부문으로 1973년 부산에서 첫 제품을 출시한 이래로 우리나라의 축산업 발전과 국민 식생활 개선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축적된 우수한
한우를 통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이 전달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오는 25일~30일(6일간)동안 한우 사육농가들이 직접 지자체 사회복지사와 함께 양로원, 고아원, 장애복지시설, 독거노인 등을 방문해 한우고기를 전달하는 ‘함께하는 한우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해 명절을 앞두고 농가들이 소외계층을 찾아 한우불고기와 사골곰탕 등을 전달하는 나눔행사다. 한우농가들이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추석명절 경기 위축과 물가상승으로 인해 더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한우농가들의 사랑을 전달해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로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산업은 민족사업이다.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성장해온 한우산업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경제가 어려워 도움의 손길이 줄 것으로 예상돼 한우농가가 먼저 나서게 됐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9년만에 돼지고기 대일수출이 재개된다.농림수산식품부는 2000년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발생으로 대일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이후, 지난 8월 양국간 수입위생조건이 체결됨에 따라 9년 만에 제주산 돼지고기 및 내륙지역 열처리가공품의 수출을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수출은 돼지열병에 청정화 된 제주지역 돼지고기와 내륙지역 승인된 열처리 수출작업장(2개소)에서 생산된 가공제품에 제한됐으마 국내 돼지고기 적체물량인 안심·뒷다리 등이 일정수준 해소될 수 있어, 한·EU FTA 등 대외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양돈산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농식품부 관계자는 말했다.또한, 농식품부는 돼지고기 수출 5억불이 조기에 달성될 수 있도록 열처리가공장 22개소를 육성, 14년까지 돼지열병 청정화를 위한 단계별 세부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일본 측 수입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 간담회를 개최하고, 동남아 등 수출 국가별 수출품목 육성을 통한 신규 수출시장 개척과 연구개발, 수출업체에 시설 및 운영자금 지원, 수입 바이어 소개 및 수출상담 등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지난 17일 안산시 고잔동 뉴코아 앞에서 쇠고기 이력추적제 가두캠페인를 통해 소비자에게 쇠고기 이력제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소비자 이동인구가 많은 곳과 식육판매업소 밀집 지역 등에서 캠페인을 통해 국민적 실천공감대 형성, 식육판매업소의 참여 분위기 확산과 식육판매업소 방문 홍보 및 식육판매 표시판 배부행사로 쇠고기 이력제 사업에 탄력을 불어넣었다. 쇠고기 이력추적제는 국내산 쇠고기를 판매하는 모든 식육판매업소는 쇠고기를 판매할 때는 해당 쇠고기 또는 식육판매표시판에 개체식별번호(12자리)를 표시해야하고, 거래내역서에도 개체식별번호를 기재하여 1년간 보관해야 한다.식육판매 표시판은 원산지, 부위명, 등급, 개체식별번호(수입육의 경우 선하증권번호), 100g당 가격 등 5개 항목을 기재해야 한다. 쇠고기 이력추적제가 정착되면 거래되는 모든 국내산 쇠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으며, 체계적인 관리도 병행돼 구입한 쇠고기의 사육지, 소의 종류, 등급 등을 알 수 있어 둔갑판매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이 맞는 표현입니다.”남호경 회장(전국한우협회)은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축산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언론매체의 ‘한우값 폭등’ 보도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남 회장은 “현 산지 한우가격은 지난 03년에 비해 암소(600kg) 가격은 90% 수준, 암송아지 역시 80% 수준이다”며, “단순히 가격 비교가 아닌 사료값 인상 등 생산비가 상승된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이는 한우값 폭등이 아니라 회복 중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남 회장은 “한우가격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특정 부위, 그것도 제일 고급육으로 한우가격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타 부위의 경우 소비자들이 얼마든지 저렴하게 한우를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국한우협회는 이날 송아지 입식 자제 농가 홍보, 추석명절 한우고기 특별할인 판매 등 한우자조금 주요 추진 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협회는 현재의 한우사육 열기로 인한 입식이 향후 홍수출하로 이어져 소값 하락의 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어 이에 대한 농가의 입식자제를 계도할 예정이다.
금보육종(대표 장성훈)은 최근 12주년을 맞이하여 원주 사무실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금보육종 전 직원과 함께한 이날 행사는 금보육종 발전에 기여하고 항상 한 가족처럼 금보육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금돈팜의 동양축산 김동형 대표, 은행나무 전복길 대표, 컨설팅 하늘가축약품의 노재욱 박사와 이승면 원장, 일죽가축약품의 권종철 대표, CJ사료의 원주컨설팅센타 김기수 대표와 중부사업부 김태균 지구부장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수고한 직원을 선정하여 진급자 발표와 공로상, 격려금 시상 포상금 수여, 재직 3년차부터 가입할 수 있는 금보클럽 가입자들에게는 순금 3돈의 금돈반지가 수여됐다.금보육종 장성훈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양돈업계의 장기적인 불황속에도 꾸준한 상승곡선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금보가족 모두 힘써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형 종돈 생산에 역점을 두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돈장으로서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외부인사, 이날 전직원들과 함께 체육행사를 진행하였고, 금돈팜에서 생산한 ‘금돈’브랜드육으로 바비큐파티와 함께 직원간의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종돈장 5개소 중 3개소는 PRRS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16일 제2축산회관에서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내 AI 센터, 종돈장 PRRS 실태조사 및 청정화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국내 종돈장의 PRRS 오염 상태에 대해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대상 42개소 종돈장과 32개소 AI센터의 PRRS 항체 양성 비율이 각각 57.1%, 31.3%로 조사됐다. 종돈장 형태별로 보면 계열화 GGP(원종돈)의 경우 1개소를 제외하고 PRRS 음성을 유지하고 있으나 계열화 GP(종돈)은 11개소 중 4개소가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GGP+SP+PS(번식돈) 일반 종돈장은 조사대상 22개소 중 19개소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계열화 전문 종돈장과 일반 종돈장의 PRRS 항체 조사에 큰 차이를 보였다. 일반 종돈장의 양성 반응이 계열화 전문 종돈장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는 이유는 경제적인 면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는 32개소 중 10개소에서 PRRS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주)비전축산센터는 PRRS 청정화의 제일 중요한 것은 청정화의 유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농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정부의 농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 개편에 따라 식물검역원, 수산물품질검사원과 통합된다. 검역원은 이에 따라 현재 부지보다 넓은 18만㎡와 총사업비 1천7백여억원을 확보해 오는 12년 경북 김천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검역원은 15일 이주호 원장 취임 1주년을 맞아 본원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 원장은 검역원의 공공기관 지방이전으로 검역원의 축소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검역원이 축소되는 것은 아니고 타 기관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진행되고 있다”며, “통합되더라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업무에 영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검역원의 위상이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검역원 등 관련 기관에서는 T/F 팀이 운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원장은 공공기관의 지방이전에 이외에도 검역원의 주요 업무 중에 하나인 질병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국가적 손실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검역원 직원들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우리나라는 구제역
양계농가들은 CJ Feed의 차별화된 서비스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CJ Feed는 양계시장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을 선도하고자 ‘CJ Poultry Summer Campaign’ 기간내 신제품(에그피크-350) 출시를 비롯하여 7월부터 10월까지 대대적인 고객 서비스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고객 및 회원농가를 대상으로 진행 중인 이번 서비스는 크게 사양관리 점검(기록관리), 계사시설 점검, 병성검사 서비스로 CJ Feed 양계사료팀(02-726-8695)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CJ Feed가 진행 중인 핵심서비스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기록부 점검 & 사양관리 서비스체계적인 기록관리는 농장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방관리 수준을 높여 주며, 엄격한 사양관리는 생산성 향상에 필수조건이다.▲난중, 오파란, 산란율, 폐사율, 체중관리, 채혈검사 외 생산성 저해 요소 점검 실시▲CJ Feed 전산프로그램을 활용 월간 생산성과 수익성 분석을 통한 대안 제시 ◆병성검사 서비스질병에 의한 생산성 저하는 농가 수익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에 CJ Feed는 로컬 검사소를 운영하여 병성검사를 서비스를 제공한다. ▲혈청검사 ▲항
수입 돼지고기에서 검출된 다이옥신 검사결과를 국제다이옥신학회에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축산물 검역검사시스템과 수입 고기의 잔류물질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위상을 높였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6일간) 중국 북경에서 개최된 제29차 국제다이옥신학회에 칠레산 수입돼지고기의 다이옥신 검출결과를 발표하여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검역검사시스템과 수입 고기의 잔류물질 검사능력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인정받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지난 2008년 칠레산 돼지고기에서 다이옥신을 검출하고 다이옥신의 잔류패턴을 분석하여 오염원인을 규명한 내용으로 사료첨가제로 사용하였던 산화아연(zinc oxide)의 제조과정에서 다이옥신이 생성되어 돼지 사료에 오염된 것을 밝혀낸 것이다. 돼지고기에서 오염된 다이옥신을 검출하고 원인규명이 이루어진 것은, 우리나라가 칠레측에 요청한 오염원인 추적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이러한 성과는 우리나라와 칠레 정부의 신속한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가 오염원인을 규명 할 수 있었던 모범 사례로 이번 발표를 통해 많은 외국 과학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바이오가스 플랜트 사업은 양돈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주)이지바이오는 지난 10일 대전국제축산박람회 기간에 대전 컨벤션센터 2층 중회실에서 양돈농가, 지자체, 사료업체, 환경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70여명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축산을 위한 한국형 바이오가스 플랜트 성공사례’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국내 환경에 적합한 고온혐기 발효의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기술정보와 국내외 동향, 창녕 바이오가스 플랜트 운영현황 등을 자세한 정보와 향후 전망을 소개했다.특히 실제 경남 창녕 우포월드 양돈장에 위치한 바이오가스 플랜트에서는 농장에서 발생되는 축산 분뇨를 이용하여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로 2008년 10월부터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증가시키고 있다. 또한 양돈장의 축분처리 비용을 크게 절약시켜 주었을 뿐만 아니라, 주기적으로 분뇨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양돈장 환경이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게 되어 이유자돈 폐사율을 40%에서 현재 3% 미만으로 감소시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례는 바이오가스 플랜트가 축산분뇨를 자원화하여 친환경 축산의 해결책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가축분뇨의 처리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