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가축개량총괄기관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달 20일 축산자원개발부에서 가축개량협의회 전체위원회를 개최해 우리나라 가축개량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을 협의했다.가축개량협의회는 축산법에 따라 우리나라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 지정된 국립축산과학원의 가축개량 전문 자문위원회로, 위원수는 53명이고 5개(한우, 젖소, 돼지, 가금 및 말) 분과위로 조직되어 있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고 개량기관 임원, 학계 교수, 축산단체 및 선도농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협의회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장의 2011년 가축개량사업에 대한 설명과 이에 대한 위원들의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1993년 가축개량총괄기관 지정 이후 한우개량이 급속도로 진행된 것으로 분석됐으며 이는 국가의 집중적인 투자와 정책 일관성, 농가 및 총괄기관을 포함한 관련 개량기관의 노력의 결실이었음에 공감하면서 다른 축종에서도 한우와 같은 집중적인 투자와 정책이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국가 종축보존 및 보호에 관한 정책수립 시행의 필요성과 구제역 이후 가축개량 관련 법령 및 규정의 재정비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다.한편, 일부 위원들은 가축개량협의회를 국가
한국돼지유전자협회(회장 정관석)는 한돈자조금사업 동참을 위해 이달부터 자조금 납부 확인 스티커를 유통되는 정액 포장 팩에 부착키로 했다.협회는 올해 1월부터 시행키로 했으나 FMD 발생으로 시행시가 다소 늦어져, 우선적으로 협회 가입된 AI센터 위주로 시작, 빠른 시일 내에 전국적으로 확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회는 양돈농가에서 사용하는 정액 포장용기에 자조금 납부를 확인하는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해 구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여하지 않는 센터에 대해서는 자조금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대한양돈협회(이병모)가 FMD 이후 치솟고 있는 돈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전개한다. 구제역 파동 이후 돼지고기값이 연일 강세를 보이면서 삼겹살 가격이 한우 불고기값을 추월할 정도로 돼지고기 가격이 심상치않다. 돼지고기값이 급등한 것은 지난해 구제역 탓이 크다. 돼지는 지난해에만 330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전체 사육 돼지의 30%에 해당하는 숫자다. 구제역 이후 태어난 돼지는 8개월 이상 키워야 도축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물량이 부족하다.이와 함께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돼지고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잠시 주춤하는 듯 싶었던 돼지고기 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11. 6. 1 현재 7,943원/kg)이런 상황이 국내 양돈업계 역시 달가운 상황만은 아니다. 현재 도매시장 가격이 지속될 경우 소비자 외면으로 이어져 한돈 시장의 급속한 수입육 잠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양돈협회는 돈가안정을 위한 두가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1. 돼지를 120kg 이상으로 크게 키우자양돈협회는 우리가 갖고 있는 돼지두수로 더 많은 돼지고기를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방안으로 돼지를 지금보다 크게 키울 것을 권장한다. 돼지를 현재 일반적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일 한돈자조금 CI 개발업체 심사를 거쳐 디자인그룹 ‘한’을 우선순위 협상자로 선정했다. 용역수행 기간은 3개월로 한돈자조금 CI 외 슬로건, 캐릭터 등의 결과물은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CI(corporate identity) : 기업이 가지는 이미지와 문화를 통일시키는 것. 이를 기업은 사회에 대한 기업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여 소비자에게 회사와 CI를 동일한 것으로 인식시킴으로써 기업의 존재의의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지난 1일 네덜란드 와게닝엔 푸드밸리의 김상원 대표이사를 초청해 ‘농업·농촌부문 녹색성장포럼’을 개최했다. 김 대표이사는 녹색성장의 기수 네덜란드 푸드밸리의 현황과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축산물품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5월1일부터 31일까지 전직원을 대상으로 역량수준 향상을 위한 사이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평가원은 조직의 미래성장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하여 창조적핵심인력 양성프로그램(PPK)을 운영하고 있으며, 주요내용은 조직기반강화·전문성강화·자기계발강화의 3대축으로 추진되고 있다.이번에 실시하는 사이버 역량강화 교육은 지난 4월 실시한 개인별 역량수준 평가결과를 심층분석하고 개인별·직급별로 부족역량을 도출하여 23개 교육과정을 제시함으로써 그동안 자기중심적으로 운영되던 사이버교육을 역량진단에 의한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게 된다.최규진 인재개발팀장은 “인재양성은 조직성장의 근본으로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강점과 약점을 분석하고 부족역량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효과를 높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라고 밝혔다.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회장 임관빈)와 경기도청, 경기농협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지난 2일 경기농협지역본부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 나눔 행사’를 마련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임관빈 경기도지회장은 “한우 나눔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우농가의 순수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지속적인 나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연호 본부장은 “한우 나눔. 사랑 나눔 행사는 한우 농가의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내 한우농가에서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모은 한우자조금을 활용하여, 도내 아동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양로원)에 한우고기 세트를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행사이다. 경기도지회는 오는 6일까지 경기도내 시·군 지부를 통해 222개소, 10,440명분(8천2백만원)에 해당하는 한우고기 세트를 관내 대상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경기도지회는 09년 설과 추석에도 관련시설에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10년에는 4천8백만원 상당의 한우보양 세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인터베트코리아(주)(대표이사 서승원)는 지난 1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하고 양돈산업의 재건을 바라는 마음으로 1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서승원 대표이사는 “FMD로 양돈농가 및 관련 업계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발전기금은 산업의 기반을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희망하며, 본사도 우수한 제품과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모 회장은 이에 대해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서도 공동의 발전을 생각함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양돈산업의 조속한 재건과 도약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한편 인터베트코리아(주)의 호흡기질병 전문치료제 ‘포실리스 에이알-티(Porcilis AR-T)’는 모돈에 접종하는 고농축 정제 톡소이드 오일백신으로 양돈농가들로부터 접종효과가 우수하여 AR예방 백신 판매 1위를 달성하고 있다.
충남 양계인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일 충남 예산 충남농업기술원에서 300여명의 양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양계인대회를 개최했다.양계협회 박태원 충남도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AI발생으로 인해 양계농가의 피해가 큰만큼 방역과 위생을 중심으로 양계인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햇다. 이번 충남 양계인대회는 약 300명의 양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충청남도 양계인 질병교육 및 양계정책 세미나”라는 제목으로 양계농가의 방역의식과 친환경축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이번 충남 양계인대회에서 충남도청 축산과 신용욱계장과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수산과 김만태 가축방역팀장이 본회회장의 감사장을 받았고 양계농가로는 홍성의 정수모 대흥농장대표가 본회회장의 공로상을 받았다. 교육으로서는 충남도청 축산과 신용욱계장의 조류인플루엔자 예방대책을 강연하였고 HACCP기준원 박민서중부지원장의 가축사육단계HACCP과 친환경축산에 대해 강연이 있었다. 2부행사로 각 분과별 자조금거출향샹교육과 분과별 당면현안과제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산란계 농장의 경쟁력은 바로 난각질과 산란율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하절기가 다가올수록 산란계의 사료섭취량 감소에 따른 난각질 저하는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이 ‘강한 난각, 높은 산란율을 위한 힘센사료’라는 컨셉의 에그파워 시리즈를 출시했다. 에그파워 시리즈는 프리미엄급 난각강화 사료로 그 중 쉘파워 제품은 하절기에 더욱 효과적이다. 계란 생산을 위한 영양소요구량(아미노산, 비타민, 광물질)은 일정한데 비해 하절기 고온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량은 감소되기 때문에 산란율 저하, 난각질 저하, 파란율 증가 등 생산성 저하는 늘상 반복됐다. 하지만 신제품 에그파워 시리즈는 CJ만의 특수 복합유기산제를 적용하여 산란율 향상, 파란율 감소, 난각질을 개선시켰다. 신제품 출시 전 강원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 채병조 교수팀을 통해 급이테스트를 진행하였고 CJ특수 복합유기산제 투입으로 산란율과 파란율이 대조구 대비 현저히 개선되었다. 이밖에도 최적의 전해질 균형설계로 산란계가 정상적으로 생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에그파워는 복합효소제를 첨가하여 사료섭취시 소화효소의 작용을 방해하는 NSP(
FMD 발생으로 출품 종돈이 없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제1검정소가 오는 10일부터 휴업에 들어간다. 하지만, 제2검정소는 정상 운영이 재개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달 31일 제2축산회관에서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1‧2검정소를 운영 계획(안)을 승인했다. 이사회는 제1검정소 인력을 재배치하고, 휴업이 장기화 될 경우에 검정소대책위원회에서 정부 정책방향 및 보조금, 융자금 등을 종합 고려하여 PTC+ 또는 핵돈 AI센터 등 기능 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사회에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달 말 각 지역으로 살처분 보상금의 조속한 지급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함에 따라, 6월 중 계획했던 경기도 양돈농가 집회를 7월로 연기했다. 만약 보상금 지급이 6월말까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7월 중 전국단위 축단협차원의 공동 집회를 추진하고, 집회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에는 협회가 단독으로 집회를 개최키로 했다. 협회는 집회를 통해 ▲살처분 보상금 즉각 지급 이 외에도 ▲축산업 허가제 도입 반대 ▲축산업 선진화 대책 조정 ▲한-EU FTA 양돈농가 생존대책 요구 등을 요구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가 9일 육우데이를 맞이해 청계광장 야외무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농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육우데이 기념식, 스타 홍보대사 위촉(박해미/우지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최고급 국내산 육우 등심과 불고기 등 약 1,000인분의 육우요리 무료 시식행사도 제공될 예정이다.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국내산 육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6월 9일에 ‘육우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한우와 똑같은 사육방법을 통해 전문고기소로 키워지는 ‘국내산 육우’는 수입육보다 신선하고 안전하고, 한우보다 훨씬 경제적이면서도 맛과 품질도 결코 손색이 없는 실속있는 우리 먹거리”라고 강조하며 “현재 지속적인 육우가격의 폭락으로 인해 육우사육농가가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육우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려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홍보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육우(肉牛)란? 국내법상 한우고기와 젖소고기를 제외한 모든 국내산 쇠고기를 의미하지만, 대부분 고기생산을 주목적으로 사육된 얼룩소(홀스타인) 수소를 말한다. 육우는 우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가격이 하락하는 급박한 상황속에서 한우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권역별 순회 지역 간담회를 개최한다. 총 3차례에 거쳐 진행될 이번 간담회는 6월 3일 금요일 경기·강원·충청권 협회 지부장, 자조금 대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경대학교 축산기술지원센터 3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9일 전남·전북권은 담양축협 백동지소에서, 6월 10일 경남·경북권은 대구 농업인 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협회는 최근 한우산업 동향과 향후 전망을 설명하고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지역별 한우농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FTA 대응관련 정책대안과 소값 안정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
중국산 훈제오리고기와 대만산 냉동오리의 수입량이 증가해 국내산으로 둔갑되는 등 부정유통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오리고기 부정유통 신고센터가 운영된다.한국오리협회는 지난해 8월 시행된 오리고기 원산지표시제의 조기정착을 위해 지난 5월 25일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2011 오리고기 유통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이와 더불어 오리고기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리고기 부정유통 신고센터는 신고자의 익명성을 철저히 보장하고, 단순한 부정유통의 신고기관이 아닌 국내의 가공․유통업체 등 동종업계에 대한 정보가 빠른 회원사들과 자주 접촉하면서 불법유통 사례를 적극적으로 찾아나설 예정이며,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즉시 유통감시단 및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현장조사를 벌여나갈 계획이다.앞으로 한국오리협회는 위촉된 오리고기 유통감시단의 성실한 임무수행과 더불어 농산물품질관리원과의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저질 수입오리고기의 국내산둔갑 등 부정유통사례를 지속적으로 적발, 계도해 나갈것이며, 오리고기 원산지표시제의 조기정착을 통한 국내 오리산업 보호에 앞장설 예정이다.
퓨리나 사료(대표 이보균) 축우팀은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퓨리나 축우 판매부장, 특판부장 그리고 지원부서가 모인 가운데 “다가올 호황을 준비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퓨리나 축우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인 퓨리나사료는 FMD 이후 시장의 변화에 맞춰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전달하도록 전 영업팀이 시동을 걸기로 하였다. 유생산 극대화와 고급육 전략으로 시장 돌파박종은 축우 마케팅 이사는 시장상황 발표에서 “낙농 사업의 경우, 사육두수 감소세가 지속지속 되고, 원유생산량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어, 유업체 집유경쟁이 치열해질 조짐이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분유재고 감소세는 지속되고, 수입량 증가되고, 우유 소비량 증가세 주춤 할 것으로 전망 되며, 유대 인상이 시작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비육 사업의 경우는 사육두수 증가폭 둔화되었으나 쇠고기 총 공급량 증가되어, 한우가격 약세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본격적으로 비육우산업 구조 조정 돌입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박 이사는 “이런 시장 변화 속에서 무엇보다 농가 수익을 위해서는 낙농에서는 유생산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비육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