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 발생으로 정부에서 수매하는 돼지에 대해 양돈인과 육가공업체의 자발적인 자조금 납부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이정배 감사와 정일희 감사는 자조금 감사 과정 중 수매 돼지에 대한 자조금 미납부를 지적하며,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지난 7일 수매 돼지에 대한 자조금을 납부했다. 이에 대해 많은 농가에서도 적극적으로 수매 돼지에 대한 자조금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매 돼지 총 11,568두(9,254,400원)에 대한 자조금 납부가 되었으며, 수매 돼지에 대한 자조금 납부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3월31일 기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4월 1일자로 아래와 같이 인사를 단행하고 발령을 냈다.▲ 선임연구위원: 김병률, 김창길, 김홍상, 전창곤▲ 연 구 위 원 : 김용렬, 마상진, 연규영, 우병준▲ 농업농촌정책연구본부장 박시현▲ 농산업팀장 김연중▲ 유통경제팀장 황의식 ▲ 식품경제팀장 이계임▲ 농업구조팀장 박준기▲ 지역산업팀장 김용렬▲ 농촌발전팀장 성주인 ▲ 지식정보팀장 한근수
작년 한해 국내 양돈산업 보호‧육성을 위해 155억원의 자조금 쓰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자조금 사업 동참으로 농가 거출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최근 FMD 발생으로 지난 22일 ▲양돈자조금사업 결산(안) ▲의무자조금 명칭 변경(안) ▲양돈자조금대의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실시한 결과 재적 대의원 149명 중 105명의 대의원이 서면결의서를 회신하여 세 가지 안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해 양돈자조금은 총 17,552백만원 조성하여 예산(17,107백만원) 대비 102.6%의 조성율을 보였으며, ’10년 농가 거출금 조성 목표액인 8,140백만원을 초과하여 8,473백만원(104.1%)을 조성했다. FMD 발생으로 거출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사무국과 양돈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로 ’09년도 납입율이 89.4%에서 96.6%(+7.2%)까지 상승, ’09년 이전 미수금 715백만원 중 85.7%인 613백만원이 납입됐다. 또한,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 ‘한돈’의 정착과 ‘한돈’ 캠페인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자조금 명칭을 ‘한돈자조금’으로 변경하기 위하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따듯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김유용 교수(서울대학교 동물생명공학부)는 지난 30일 대한양돈협회를 방문해 구제역 방역 과정에서 숨진 공무원 유가족에게 전달해달라며, 위로금 1천만원을 기부했다. 31일에는 (사)일본양돈협회(회장 시즈오 마사오)와 양돈개업수의사협회(회장 오오이 무네타카)에서 FMD 발생으로 고생하고 있는 국내 양돈농가를 돕기 위해 성금 493만6천270엔(한화 7천만원 상당)을 보내왔다. 김유용 교수는 “이번 FMD 방역활동 중에 희생된 분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구제역 방역에 나섰다가 안타깝게 돌아가신 유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일본에서 전해온 성금은 지난해 미야자키현에서 FMD를 경험한 바 있는 일본양돈협회측에서 평소 친분을 쌓아온 FTA양돈연구소 안기홍 소장에게 제안을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FMD(구제역) 여파로 국내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방안 가운데 친환경 축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상임대표 이광용)와 (사)한국축산경제연구원(원장 노경상)은 지난 30일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이천일 과장(농림수산식품부 축산정책과)과 축산농가가 참석하여 ‘한국 축산업 신뢰 재건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제역 재난으로 심각하게 훼손된 국내 축산기반 재건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축산 선진화 기반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광용 상임대표는 “국내 축산업은 생산성과 규모화 우위를 바탕으로 한 기업농 육성 정책이다.”며, “앞으로는 친환경‧기능성‧능률화에 기반을 둔 환경 친화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상임대표는 이를 위해서 가축 사육시설 개선 및 이전 유도와 지역별 친환경 축산 종합지원시스템 구축, 친환경생산자 전문단체 육성 등을 농식품부에 건의했다. 양철주 교수(순천대학교 동물자원학과)는 “전라도 지역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장이 다수 있어 이번 FMD 피해를 줄일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친환경 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한국가금학회(회장 김재홍)는 오는 2014년에 개최될 아태가금학회(APPC)총회 제주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태가금학회유치위원회(위원장 김재홍, 실무단장 한재용)는 지난 22일 대만에서 열린 9차 아태가금학회에 참석, 차기대회 유력한 경쟁 상대였던 싱가포르를 7대 5로 누르고 유치에 성공하는 쾌거를 올렸다. 유치단은 이날 사전에 준비한 PPT와 영상을 통해 가금산업의 기반이 없는 싱가포르를 압도하며 준비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치에 성공했다. 2014년 제주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아태가금학회 총회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가금관련 학자들이 모이는 대규모 축제이다. 한편 이번 회의에서는 아태가금학회유치 실무단장으로 참석한 한재용 교수(서울대)가 아태가금학회 부회장에 선출되는 기쁨도 누렸다. 한국가금학회는 오는 5월 13(금)일 APPC 제주유치에 대한 자축연을 ‘항생제 사료무첨가에 따른 대응방안’을 주제로 개최될 춘계국제심포지움과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28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2011년도 제1회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2011년도 낙농현안 대응 청년분과위원회 사업계획을 심의・의결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낙농주요 현안으로, 목장경영안정 대책 수립, FTA 및 낙농제도 개편, 구제역 대책방안 마련, 사료가격 안정대책방안 마련, 낙농환경 대책방안 마련 등을 설정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계획으로 ▷정기적인 임원회의 개최, ▷낙농현안 해결, 조직활성화를 위한 활동, ▷농식품부 등 관계요로 방문, 건의활동, ▷여론조성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특히, 목장경영 안정 대책방안으로 목장 원유가 조기 현실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향후 협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분과위 활동을 전개키로 하였다. 또한 구제역 매몰처분 낙농가를 돕기 위한 희망젖소 나눔 운동에도 청년분과 임원당 1두씩 참여하여 키로 하였다.
FMD 여파로 인한 종돈가격 상승세가 다소 진정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종돈을 구입, 재기에 나서려는 양돈농가들이 종돈가격 폭등과 물량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국내 주요 종돈장들과 힘을 합쳐 ‘양돈산업 재건을 위한 합리적인 종돈 거래 캠페인’이 전개키로 했다. 협회는 지난 24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종돈장 대표와 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최근 종돈 공급대란으로 폭등세를 보이고 있는 종돈(F1 포함)을 합리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모색했다. 협회와 전국 10개 종돈장 대표들은 재입식 기간 중 후보돈 적정거래가격을 비육돈가격+20∼25만원 수준하고, PRRS 유무나 위생수준에 따라 가격(+α)을 감안해 자율 거래하기로 했다. 또한 FMD 비발생농가는 가급적 외부입식을 자제하고, 자체선발을 통해 후보돈을 확보해 줄 것과 살처분 농가에 우선 공급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농장 환경 조성과 PRRS 음성돈 등 우수 종돈 구입으로 향후 FTA 시장개방화까지 경쟁력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축산물 품질평가원 경기지원(지원장 유무상)은 25일 용인시 소재 골드훼미리 리조트에서 2011년 상반기 워크숍을 실시했다. 조직문화 발전 및 청렴실천을 주제로 실시된 워크숍에서 전 직원은 모든 조직에서 필요로 하는 즐거운 감성소통과 일하는 방식의 개선으로 조직원 개개인이 사명감을 가지고 통합과 화합,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팀워크로 지나친 성과 중심의 경쟁에서 인간성 중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직원들의 사기진작 및 조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유무상 지원장은 2010년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수행해온 직원들을 격려하고 2011년 새로운 추진과제를 도출했으며 특히, “淸廉永生 腐敗卽死”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청렴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경기지원의 새로운 도약과 지원역량 결집을 위한 모멘텀으로 활용코자 비전 및 2011년 슬로건을 제창하는 선포식도 실시했다.축산물품질평가원 경기지원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고객가치의 향상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축산농가들은 구제역(FMD)의 아픔을 극복하기 위한 열의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경기도와 대한양돈협회는 25일 이천시청에서 이천지역 FMD 살처분 농가를 대상으로 재입식에 관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이천지역 살처분 농가 중 약 250여 농가 참석하여 농장 청소·세척·소독 요령과 차단방역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천지역은 구제역으로 352농가에서 37만6천여두가 살처분됐다.
“우리 축산업!! ‘청정축산’으로 다시 태어나겠습니다.”농협중앙회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24일 서울 성내동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소비자단체 및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축산운동’ 실천 선포식을 개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청정축산운동은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해 구제역과 AI 등 가축질병 발생으로부터 인한 축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극복하기 위한 축산관련 종사들의 실천운동이다. 또한, 친환경의 축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하여 새롭게 각오를 다지는 계기이다.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최근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매몰과 가축분뇨 문제 등으로 축산업계가 위기이다. 청정축산은 깨끗한 축산 환경을 만들고자는 의미와 위생·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원칙과 기본을 지키자.”고 밝혔다.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소비자들은 이제 국내산 축산물이라고 무한한 애정을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며, “축산인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축산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다시 한 번 국내산 축산물을 세계적으로 알리자.”고 말했다. 정성자 소비자교육원 원장은 “소비자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축산물로 거듭나기를 부탁한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축산신문사(회장 윤봉중)는 공동으로 25일 오전 11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희망 젖소 나눔 운동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운동 돌입을 선언한다. 희망 젖소 나눔 운동본부에서는 구제역으로 피해를 입은 매몰처분 낙농가를 돕기 위해 낙농가 1호당 1두 나눔 운동으로 5,000두 이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젖소 살처분 두수의 14%에 해당하는 규모로, 낙농가 스스로 낙농산업 안정을 위해 자발적인 운동을 전개함으로써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우유부족 사태를 조기에 해결하자는 취지라고 운동본부 측은 밝혔다.현재 구제역으로 인한 젖소 살처분두수는 36천여두에 달하며 전체 사육두수의 8%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으로, 매몰처분 낙농가가 재기를 위해 젖소 입식을 할 수 있는 국내외 여건이 녹녹치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낙농가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젖소 나눔 운동에 동참함으로써 어려운 이웃 낙농가를 돕는데 팔을 걷어부쳤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편, 희망 젖소 나눔 운동 본부 대표전화는 02-598-1213 이며, 동참을 원하는 낙농가는 간단하게 전화 한 통화로 나눔
외부인의 농장방문이 부담스러운 요즘 CJ제일제당 사료사업부문(부문장 이병하)은 고객 원격지원시스템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생산·경쟁력 확보차원에서 농장 전산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전산시스템을 도입하는 농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전산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사양가 또는 초보자들은 전산프로그램 활용간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사실.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CJ는 CJFeed 웹사이트(www.cjfeed.co.kr)에 고객 원격지원시스템을 오픈하였다.(문의: 02-6740-3529)원격지원시스템 담당자인 CJ제일제당 박상우 MKIS담당(Marketing Information Service)은 “본 시스템을 통해 고객 요청에 대한 실시간 신속 응대가 가능하고 전산트러블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온라인 상에서 원격제어 되는 만큼 인터넷만 연결되어 있다면 손쉽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CJ원격지원시스템으로 설치 가능한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양돈, 축우, 양어 프로그램이 있다. 1. 양돈 전산관리프로그램 -– CJ PIGPRO- 한국 양돈사업의 솔루션 ‘CJ PIGPRO’- 국내 최초 영어,
양돈자조금대의원회는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 등의 안건에 대해 대의원들에게 서면 의결을 받기로 했다. 대의원회는 FMD 발생 등으로 대의원회 개최에 무리가 있어 오는 29일까지 대의원회 안건에 대해 서면 결의키로 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안) ▲의무자조금 명칭 변경(안) ▲양돈자조금대의원회 운영규정 개정(안) ▲’10년 양돈자조금사업 결산감사 결과 ▲’10년 양돈자조금사업 추진 실적 등이다. 제출방법은 팩스(FAX 02-6300-2906)로 송부하면 된다.
한국가금산업발전협의회(상임회장 마니커 한형석 회장, 하림 김홍국 회장,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 / 공동회장 한국계육협회 서성배 회장, 한국토종닭협회 김연수 회장, 한국계란유통협회 강종성 회장, 조인 한재권 회장, 동우 김동수 회장, 성화식품 이승준 회장, 체리부로 김인식 회장)는 23일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조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한형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과거 AI 발생으로 업계는 막대한 피해를 입어왔지만 가금산업발전협의회의 눈부신 활약으로 인해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큰 몫을 해 왔다”면서 “앞으로 AI 문제뿐만 아니라 가금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국 회장도 인사말에서 “협의회는 가금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이 컸을 뿐만 아니라 수백억원대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정부, 가금단체, 업체 등에서도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일들을 협의회에서 도맡아 왔고, 소비자들도 AI를 더 이상 우려하지 않을 만큼 AI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서성배 회장은 “농가 방역단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농가와 협회가 하나로 결속될 수 있도록 체제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