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은 28일 한경대학교 축산위생교육원이 남해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가축사육업자 HACCP 특별교육에 참석해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출하물량이 안정됨에 따라 돈가도 3,700원대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000원대로 오를 전망이다. 그 동안 들쭉날쭉하던 출하물량이 지난주(10월18일~22일)에는 일일 약 2,100두로 안정됐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8일 2,321두, 19일 1,741두, 20일 2,058두, 21일 2,196두, 22일 2,184두가 거래됐다. 돈가도 이에 따라 18일 3,691원(지육 kg/당), 19일 3,771원, 20일 3,760원, 21일 3,704원, 22일 3,681원을 기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1월~내년 4월까지는 출하물량 증가해 돈육 공급량이 전년대비 4.7% 증가, 돈육 수입량은 전년대비 7.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들의 돈육 소비의향은 전년대비 2% 높게 나타나 돈가는 전년동기와 비슷한 3,900원~4,100원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0 대한민국 수의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는 지난 23일~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이인기 국회의원, 이승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장, 이준동 전국농민단체협의회장, 야마네 요시히사 일본수의사회장, 차오 케 쿠오 대만수의사회장 등 정부 관계자 및 전국 수의사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의사 직업윤리의 강화와 동물복지 및 축산업 발전을 다짐했다. 정영채 회장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수의사, 국민과 함께하는 수의사, 국민을 위한 수의사가 될 것을 다짐하자”고 개회사를 밝히며, 이번 대회가 수의계의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유승복 장관은 “농업 중에서도 축산물 생산액이 쌀 생산액을 넘어서고 있어 축산물 시장은 확대돼야 할 부분으로 가축질병 조기 근절을 통한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수의사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수의사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에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약속했다.이승호 회장은 “올 초 구제역 발생으로 축산업에 큰 어려움이 있었으나, 수의사들의 높은 열정으로 구제역이 조기 종식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국민과 함께할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은 지난 21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소속 농업분야 공무원과 연구원 4명을 대상으로 축산물등급판정 및 쇠고기이력제도에 대한 개발경험을 전수했다.이날 방문한 베트남 관계자는 축산물품질 평가원의 주요사업을 소개받고 홍보관과 유전자분석실을 견학하는 가운데 한국의 선진적 축산물 관리 시스템에 대해 큰 관심이 보였으며 많은 질문을 통해 자국에서의 제도 도입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들은 한국의 농업 및 농촌 분야 개발경험을 전수받아 베트남 정부의 중장기 사회경제개발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게 됐다. 평가원은 이들의 방문을 계기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개도국에 전수함과 동시에 베트남과의 국제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소비자들이 무항생제 축산물과 같은 보다 안전한 축산물 소비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항생제 저감과 관련한 국내외 전문가 토론회가 개최되어 학계 및 축산농가의 관심을 모았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이 지난 20일 충남 천안 축과원에서 요시히로 박사(일본), 스타이너 박사(독일), 김건태 대표(비전농장), 이홍재 부회장(양계협회), 정현규 박사(도드람양돈연구소) 등 학계 및 축산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항생제 저감 가축사육기술 국내외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고 국내 무항생제(항생제 저감) 축산물 생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건태 대표는 “국내 양돈농가 70~80%는 아직 접근 자체가 어렵다.”며 “의욕있는 농가에 한해서 시설 환경 개보수 투자 지원이 필요하다.”며 보다 신중히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현규 박사는 이에 “국내 사육농가의 5~10% 수준이 무항생제로 진행 할 수 있다”며 “하지만 HACCP 인증과 PRRS 안정화 없이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제 조건을 제시했다. 또한 정 박사는 “사료내 항생제 규제에 따라 ‘대체재 물질’에 대한 개발과 효과에 대한 세미나들이 개최되고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경제성”이라고 강조하며 “아무리 효능이 좋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은 27일 ‘2010 FTA 대응 관련 기자 간담회’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한다.
석희진 원장(축산물HACCP기준원)은 25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동물복지와 축산’ 주제로 농협중앙회 축산경제기획부가 주관하는 축산정책포럼에 참석한다. 이어 26일에는 충남대학교에서 농업 경영자를 대상으로 ‘축산물HACCP 추진현황’과 27일 상지대학교에서 CEO들을 대상으로 ‘축산물 브랜드 혁신’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국민 켐페인을 전개한 결과 돈가 지지효과와 햄 세트 판매량 증가 등 300억원의 직간접 경제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3일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 국민 캠페인’ 개최 성과 보고회를 통해 300억원 이상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큰 하락폭(’07~’09년 추석 2주전 가격대비 가격 하락률 평균 16.5%)을 보이던 돈가를 금년에는 하락률 1,3%로 크게 감소하는 등의 성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돈가가 예년수준인 16.5% 하락할 경우 농가 소득은 약 200억원이 감소하게 되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격이 지지되어 양돈농가들이 200억원 상당의 가격을 보존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또한, 한돈햄 선물세트 판매수량이 약 58만 세트로 전년대비 햄 선물세트 판매량이 29만세트 증가했고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12억원 해당된다. 또한 이는 696톤의 저지방 부위 돈육사용량이 증가해 전체적인 가격 지지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즉, 양돈농가들이 양돈산업 안정화를 위해 십시일반 거출하고 있는 자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기술력, 경제성, 농가 적용성 등을 평가해 양축농가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10년도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를 위해 희망업체의 신청을 올해 3월 3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특히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 관련 고시를 개정해 처리기한을 명확히 하고, 평가과정 및 결과에 대해 신청자가 쉽게 예측할 수 있도록 세부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 평가 전문위원회(위원장 건국대 오인환 교수)’는 농진청에서 지난달 26일 위원회를 개최해 올해의 평가 세부지침을 확정했다.그 동안 ‘06년 25개 시설, ’07년 18개 시설, ‘08년 13개 시설, ’09년 15개 시설을 평가해 정보를 제공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는 가축분뇨 이용 바이오에너지 시설도 포함해 평가하고 있다.이 평가는 연 1회 실시되는데, 서류심사(4~5월), 현장실사(6~7월), 종합평가(8~9월) 순으로 이루어지며, 평가결과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와 책자로 발간해 축산농가와 관련 기관 등에 제공된다.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www.rda.go.kr)과 국립축산과학원의 홈페이지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13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 웨딩홀에서 전주와 김제지역의 양돈경영인과 함께하는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이날 행사에서는 E.L농장(대표 김정기), 두리농장(대표 김선기), 한국종돈(대표 박형근)의 우수사례를 소개했다.E.L농장(대표 김정기)의 경우 “우성 피그팜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모돈의 면역력 조기회복과 여름철 수태율이 크게 향상됐다. 지난해 우성사료로 교체하며 제일 먼저 실시한 모돈 등지방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신돈 사료 급여량 증량과 모돈 크리닝을 실시한 결과 2010년 9월말 기준 분만율 86.1%, 수정율 90%, 이유두수 10두로 성적이 개선됐다.올 여름은 그 어느 때 보다 무더위와 장마가 오래 지속되어 비육돈의 출하체중 감소와 사료섭취량이 많이 떨어져 양돈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종돈과 두리농장의 경우 8월 출하체중을 110kg대로 유지하면서도 출하두수를 늘렸다.한국종돈의 경우 지난해 대비 2010년 9월 기준 평균출하두수 417두에서 503두로, 평균출하체중 106.8kg에서 113.4kg으로 각각 출하두수 85두 평균체중 6.6kg를 증가시켰다.두리농장 역시 2010년 월평균출하
㈜카길애그리퓨리나(대표이보균)는 11일 전주, 12일 대구, 15일 오산에서 “전국순회 양돈세미나”에 450여명의 양돈농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연초의 구제역 발생, 정부의 대형 패커 육성 정책 발표, 한-EU FTA 체결 같은 외부적인 환경과 연중 최저 돈가 10월에 미래를 불안해하는 양돈인을 대상으로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양돈산업의 방안을 함께 공유하고자 진행됐다. 양돈 마케팅 강화순 박사는 “한국 양돈산업은 내수용 산업으로 해외 수출형 대형 축산기업과는 달리다. 수입육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생산비를 낮추고 고품질 돈육으로 차별화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현재 10월 돈가는 조금 낮지만 곧 회복할 것이고 내년 돈가도 괜찮을 것이니, 돈가 걱정 말고 생산성 향상 노력 경주하자”라며 한국 양돈현안 및 2011년 양돈전망 발표에서 강조했다. 카길 아시아태평양지역 기술총괄 손광수 박사는 “생산성 향상시킨다면 양돈산업 희망 크다”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손박사는 “세계은행 발표 통계에서 보듯 동물성 식품의 요구가 20년 내(2030)에 2배가 될 것이며, 돼지고기 소비도 늘어날 것이다.
대한수의사회(회장 정영채)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주관하며, 농림수산식품부, 인천광역시, 인천관광공사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후원하는 2010 대한민국수의사대회(2010 Korean Veterinarians Conference)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송도국제도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유관인사와 국내·외 수의사, 축산분야 관계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동물복지에 대한 국내 정책방향과 국제동향 분석 그리고 국가 가축방역과 축산물검사 동향 등을 진단하고 동물복지분야 및 수의정책 개선방안에 대하여 토론함과 동시에 전국 수의사 회원간 단합대회 및 수의계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관련학회 및 산하단체 연합을 통하여 정례적인 종합수의학술대회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일본과 대만의 수의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3개국 간의 국제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발판을 모색하는 동아시아 수의사회 대표자회의도 동시에 개최된다. 국민과 함께할 새로운 60년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동물복지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포지움(좌장 서울대학교 유한상교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복합백신이 출시된다. 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김승목)은 지난달 15일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복합백신 ‘써코엠백’의 품목허가를 받고 오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발생 돼지 써코바이러스 관련 질병에 있어서 PCV2와 혼합감염 양상을 보았을 때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이 17%로 PRRSV 감염 38%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PCV2에 의해 전신적인 면역이 저하된 상태에서 마이코플라즈마에 2차 감염이 되면 호흡기의 방어벽이 무너져 각종 호흡기 질병으로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코자, ‘써코엠백’은 높은 항원함량의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를 혼합한 ‘써코엠백’은 적은 접종량(1ml)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써코엠백’의 주성분은 두당 106.0 TCID50이상의 PCV 2a와 2b가 들어있으며 107.8 CCU50(color change unit)이상의 마이코플라즈마가 혼합되어 있다.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 항원이 고역가로 함유되어 있어 적은 양(1ml)의 접종으로 써코바이러스와 마이코플라즈마에 의한 질병을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 ‘써
돈가는 출하물량 증가로 약세를 형성했다. 특별한 돈육 소비 호재가 없는 한 돈가는 이달 중 3,500원선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돈가는 지난 15일보다 소폭 상승으로 시작했다. 지난 주 돈가는 11일 3,811원, 12일 3,848원, 13일 3,706원, 14일 3,743원, 15일 3,625원이었으나 18일 3,691원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과 비슷한 수준에서 돈육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전국 14개 공판장 출하물량은 11일 2,637두, 12일 1,739두, 13일 2,269두, 14일 2,166두, 15일 2,042두, 18일 2,321두로 정체되어 있던 출하물량이 풀리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전망이다.9월까지 이어진 무더위와 환절기로 인한 호흡기 질병으로 인한 돼지 성장이 지체되고 있어 양돈농가에서는 출하물량 조절과 질병으로 인한 폐사를 줄이는 것에 농장 운영에 중점을 둬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KIEMSTA 2010(2010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 박람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오는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천안삼거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서는 참관객 경품 및 할인행사 계획을 마무리 지었다. 참관객은 우수농기계 관람 뿐만 아니라 경품 및 할인행사로 실질적인 행운의 선물을 받아가게 된다.경품행사에는 근우테크, 대경정공, 동호기전, 두성농기, 익산농기계, 제광산업공사 등 23개사에서 전동운반차, 농산물건조기, 비료살포기, 파종기 등 28개 기종을 경품으로 내놓았다. 총 수량 105대로 대농민판매단가를 기준으로 금액이 7천4백여만원에 이른다.박람회 참가기념 할인행사에는 명성, 승진상사, 그린맥스, 에코솔라텍, 푸른 등 29개사가 참여해 최소 10%에서 최대 75%까지 농기계를 할인 판매한다. 할인행사 기대는 수량이 무한정인 품목도 많아 많은 참관객들이 행운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박람회는 현재 6관에 걸쳐 26개국, 271개사(해외 57개사, 국내 214개사)에서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864부스에 367개 기종이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