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비 운송차량이 친환경 이미지로 탈바꿈한다.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29일 ’10년 제3차 관리위원회를 사무국에서 개최하고 액비 운송차량의 친환경 이미지 도색을 통한 가축분뇨 이미지 제고 및 가축분뇨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해양배출 감축 홍보 광고비 추가 예산을 편성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액비 운송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 및 액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했다. 위원회는 ‘한돈’ 홍보 강화를 위해 대중교통 외부 및 극장 내 스크린 광고, TV·라디오 광고, 방송 PPL 및 협찬 등 사업 신설 또는 예산을 증액키로 했다. 위원회는 이외에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거출홍보비’ 지원, 소지역별 요리강습 및 시식회, 양돈현안 대책회의, 세미나 등 개최 지원, 소비자 정보제공 등의 사업 예산을 재편성했다. 이번에 재편성된 예산은 현장실습 교육장 설립 사업 취소에 따른 잉여 예산 예비비를 전용한 것이다.
우리 축산현장에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이로인해 농장주는 언어적인 문제로 작업지시에 많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CJ제일제당 사료BU(BU장 박호인)는 영어, 중국어 기능이 추가된 CJ PIGPRO를 개발했다.이제 CJ PIGPRO만 있다면 한국인 농장주가 영어, 중국어로 된 작업지시서를 외국인 근로자에게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반대로 외국인 직원이 현지어로 전산기록(수치기록)한 사양관리 결과도 농장주가 국문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상우 CJ마케팅정보서비스 담당은 “글로벌 양돈기업들은 농장경영을 전산화, 수치화를 기본으로 분석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시장에 선보였던 양돈 전산관리 프로그램은 복잡하고 어려웠으며 특히 컨텐츠도 많이 부족했던게 사실이었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양돈 현실에 맞춘 CJ PIGPRO는 ‘F4’ 기능으로 고객의 눈높이를 충족하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추켜 세웠다. 정종율 양돈PM은 “한-EU, 한-미 등 FTA 정식체결이 가시화 되는 요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양돈전산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전하며 “CJ PIG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2011년 대졸 신입사원 및 경력사원을 공개 채용한다.응시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예정자와 졸업자로 축산사료 및 동물자원 계열을 비롯한 수의, 수산, 기계, 전기, 환경, 경상계열 등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를 폭넓게 채용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입사지원은 우성사료 홈페이지 (http://www.woosungfeed.co.kr) 코너에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입사지원서는 10월 9일까지 마감한다.1968년 창업이래 현재까지 국내 배합사료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우성사료는 사료를 중심으로 운수, 약품, 방송에 이르는 사업다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었으며 베트남과 중국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글로벌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세익 원장(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10월 4일 aT센터 중회의실(양재동 소재)에서 ‘양정개혁의 평가와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대전‧충남지역 양돈농가의 단결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조합원, 각 지역 양돈농협 조합장 및 시 관계자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대전충남양돈농협 한마음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제만 조합장은 “‘한마음 대축제’는 정보교류 및 친목도모를 통해 조합원이 하나 되고, 우리 조합을 구심점으로 단합하여 농가와 조합 사업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합의 소중한 문화로 정착시킬 것으로 약속했다. 또한, ‘비전 2015! 조합원과 고객을 부자 만드는 농협’ 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번 축제에는 조합원 표창패 및 우수업체 감사패 전달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외에도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장애인단체 ‘곰두리’, ‘죽전원’에 사랑의 돼지고기가 전달됐다.
▲ 업무협약식 -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왼쪽 박기형 카길사료 영업이사와 강신춘 소백티엠알 대표 모습과 기념촬영한 모습. 카길사료(대표 이보균)는 경북 영주 소재 소백티엠알(대표 강신춘)과 한우티엠알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소백티엠알은 품질관리, 영양분석 시스템에 앞서가고 있는 카길사료의 기술력이 담긴 한우티엠알을 경북지역에 생산 공급하여, 고급육 출현율이 한단계 높혀 한우농가들의 수익이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박기형 영업이사는 “소백티엠알의 장인정신과 카길사료의 우수한 품질관리 시스템이 서로 협력하여, 우수하며 경제적인 티엠알사료를 만들어 농가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라고 제안하였다. 이에 소백티엠알 강신춘 대표는 “현재까지의 노하우와 카길사료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잘 접목하여 한우농가들이 편안하게 한우를 사육할 수 있는 티엠알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 발효 대두박의 영양적 가치대두박은 단위가축의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식물성 원료이다. 대두박의 영양적 가치는 사료 영양소의 소화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Trypsin inhibitor, lectins 및 soya globulins 등과 같은 항 영양인자의 함유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데 대두원료의 발효처리는 이러한 항 영양인자들을 제거한다. 따라서 소화율과 영양소 이용률을 개선시킬 수 있다.■ CJ 제일제당 ‘Soytide’ 출시CJ제일제당(김진수 대표)은 2010년 5월 28일 인천 대두 사업장에서 사료용 기능성 발효대두박 ‘Soytide’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3년여간의 연구개발 결과,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청국장균으로 천연 발효공법을 통해 영양소 소화율 향상과 면역력을 증강 시킬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다. ‘Soytide’제품을 사업화하기 위해 CJ 식품연구소의 발효기술, 소재사업의 원료사업 경험, 사료사업의 동물영양 및 배합비 기술, 식품사업의 고체발효 엔지니어링 기술력 등이 밑바탕 되었다. Soytide’의 생산공장도 CJ 제일제당 인천 대두 사업장 내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신선한 대두의 공급은 물론 별도 원료 운송의 어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정진남)는 광주 상무리츠컨벤션 웨딩홀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자”라는 주제로 110여명의 양돈 사양가를 모시고 양돈사양가회의를 개최했다. 김형섭 양돈전략판매부장은 현재 국내 양돈시장의 어려움은 국제적인 흐름에 크게 어긋나지 않음을 강조하며, 변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자고 역설하였다. 이를 위해 맞춤경영, 질병청정화, 기록과 분석, 꾸준한 생산성 등 네 가지 방안을 제시하며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MSY 22두, WSY 2,500kg, 사료효율 3.0을 달성한다면 힘든 이 시기를 넘어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서 ‘양돈 하반기 경영 전략 및 2011년 상반기 대비 전략’ 발표가 배재범 양돈판매부장 진행으로 이어졌다. 지금까지의 양돈 사업의 위기를 설명하며 항상 위기는 곧 기회였음을 얘기하였다. 퓨리나사료를 급여하며 사료량은 10%이상 감소하였으나 출하두수는 오히려 25% 증가한 동림농장을 성공사례로 꼽으며, 생산성 향상만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임을 강조하였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단기 전략(영양관리, 환경관리, 질병관리)과 장기 전략(종부관리, 모돈 7단계 프로그램)으로 농장을 철저
오는 2012년 가축분뇨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천두 규모(13.2톤 기준) 양돈농가의 정화처리 및 퇴비화 시설 설치비용은 슬러리 돈사의 경우 4억6천여만원, 스크래퍼 돈사의 경우 3억7천여만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가축분뇨 우수사례 연구용역’ 최종 발표회를 제2축산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연구를 담당한 이명규 교수(상지대학교)에 따르면, 슬러리 돈사는 정화시설(토목공사, 기계설치공사, 배관 및 잡철문공사, 전기공사) 2억2천5백여만원과 퇴비시설(건축공사, 기계설치공사, 배출틀 및 휀 설치공사) 2억3천6백여만원 등 약 4억6천1백여만원이 소요된다. 스크래퍼 돈사는 정화시설 1억4천2백여만원, 퇴비시설 2억3천여만원 등 약 3억7천2백여만원이 소요된다. 이를 통해 톤당 분뇨 처리비용은 슬러리 돈사 6,608원, 스크래퍼 돈사 4,690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액비화시설 설계 시에는 체류기간 30일, 유효 깊이 4~4.5m(루츠브로워와 터보브로워의 안정적인 윤전과 액비생산시설의 산소전달율을 고려), 공기 공급량을 고려해야 한다. 공기공급량은 분뇨 유입농도 분석 후 산소소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가 양돈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돈 햄·소세지 선물세트 보내기’ 캠페인이 돈가 안정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추석을 앞두고 돈가 4천원선(지육 kg/당)이 무너질 것이라고 비관적인 돈가 전망을 내놓았다. 하지만 지난 11일 4,206원까지 하락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이 맞는 것 같았으나, 다시 반등하며 14일 4,880원까지 상승, 15일에는 소폭 하락한 4,654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추석 전 출하물량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년도 3,900원보다 여전히 700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추세로 미루어 볼 때, 추석 이후에도 4천원선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협회를 통한 한돈 햄·소세지 선물세트 판매 금액만 무려 13억원(15일 기준)을 돌파했으며, 소비자에게는 돼지고기 저비방부위(안심, 등심, 뒷다리살 등)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농협목우촌, 선진, 대상 청정원, 델리하임, 우리팜, 롯데햄, 청미원, 돈마루, 남부햄, (주)야미푸드, 부경양돈농협, S-FOOD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CJ제일제당에서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김재수 농림수산식품부 제1차관은 15일 청계광장에서 열린 직거래장터를 방문하고 참여 농업인을 격려했다. 19일까지 열리는 청계광장 직거래장터는 추석을 맞이하여 수요가 급증하는 농축수산물 등의 공급을 늘리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 차관은 “생산자의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농축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동물약품 수출액이 3천6백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김진구)는 6월 현재 3천6백만 달러가 수출(수출업체 42개사, 수출품목 321개, 수출국가 48개국)되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금년에 1억불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수출촉진 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수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상반기 수출액이 아프리카 지역의 경기침체, 남미 지역의 유제품 공급 과잉에 따른 관련 제품의 일시적인 수입 규제와 일부 업체의 생산 정지 등으로 기대치에 못 미쳤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반기에 수출 물량이 늘어나는 점과 동약업계에서도 수출 회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금년 목표 1억불 수출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협회가 지난 5월 수출실적 온라인 집계 프로그램 구축한 이후, 서면 조사 시 중복 집계되었던 수출 품목 및 상대 국가 현황이 정확히 조사되었고, 제3자를 통한 수출(로컬 수출 등)실적이 빠짐없이 보고되는 등 체계적인 실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수출실적 온라인 집계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사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다양한 통계분석을 통하여 다각적인 수출지원 대책을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정보수집이 가능하게 됐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최형규)는 13일 군포시 여성문화회관에서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여성들과 함께 한우고기를 이용한 불고기, 지짐누름적, 육원전 등 명절음식 만들기 행사로 추석의 풍요로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참석한 이주여성들은 음식 만들기를 함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가원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다양하고 지속적인 소통의 기회를 마련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성사료(대표이사 지평은)가 지난 9월 2일 충남 서천군 소재 황제 예식장에서 서천지역의 한우경영인이 참석한 가운데 고급육 실증 소개회의를 실시했다.이번에 소개된 형제농장(신상갑 사장/서천군)은 우성사료의 고급육 전용사료인 더한우마루와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한우 38두를 출하한 결과 1등급 97.4% 1+ 등급 이상 60.5%, 육량A,B 87%, 도체중 425kg로 우수한 성적이 나와 1천 7백 만원의 추가 수익을 올렸다이번 행사를 진행한 우성사료 박재홍 축우과장은 농장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고급육 프로그램을 준수하고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근내지방도를 높이며, 체중을 대형화 해야 경쟁력이 있다” 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기록관리를 통한 혈통관리와 체중대별 급여관리를 철저히 할 것과 육질 초음파를 통해 선별 출하 할 것”을 당부했다.우성사료는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서천지역 고급육 연구모임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고곡가 시대에 농장의 수익향상을 위해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선진 경영진단사 41명이 배출됐다.선진 (사장 이범권)은 10일 이천 미란다 호텔에서 선진 경영진단사 그룹 제안서 발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41명은 지난 4월부터 이천 생산성본부 연수원에서 총 144시간의 경영진단사 과정을 이수했다. 이들은 해당 과정을 통해 경영진단사 자격증을 받고 경영진단사가 됐다. 선진은 ‘과장급 이상의 직원이 사업장을 운영하는데 무리 없는 수준의 경영 마인드와 지식을 가질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과장 2년 차 이상부터 부장급 직원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 날 그룹제안서 발표에서는 ‘판매두당 원가 28만원 달성을 위한 생존경쟁력’을 제안한 양돈BU의 박종문 외 5명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Kg당 제조경비 1,000원 달성을 통한 원가경쟁력 확보’를 발표한 육가공BU의 권희명 외 4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범권 사장은 “그 동안 업무와 교육을 병행하느라 고생했다.”면서 “이 자리에서 배운 것들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진은 리더십 및 비즈니스 코칭 전문업체인 CMOE가 한국 CXO 연구소에 의뢰해 국내 500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08,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