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최형규원장)은 지난 10일 축산물품질평가원 유전자분석실에서 농림수산식품부 이상수 동물방역과장, 국립축산과학원 장원경 축산자원개발부장 등 내빈과 본원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쇠고기 이력제 ‘유전자분석실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전자 분석실은 ’04년 10월부터 쇠고기 이력제 시범사업 실시와 더불어 축산물품질평가원 이력사업본부에 DNA동일성 검사를 전담하는 부서로, 쇠고기 이력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쇠고기 이력정보가 농장에서부터 소비자에게 판매되기까지의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정확하게 전달되고 있는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도축되는 모든 소에서 채취된 보관용 시료와 식육가공장, 판매장에서 채취한 검사용 시료와의 일치 여부를 DNA동일성 검사를 통하여 판정하고 있다.금번 유전자분석실 리모델링 공사는 그간 시범사업에 맞게 설계된 실험실을 본 사업 체계에 맞게 실험공간 및 사무공간 등을 재배치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검사 장비인 DNA추출기, 파쇄기, 증폭기, 농축기 각 2set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기존 검사물을 2배 이상 확대함으로써 소비자의 검사욕구를 해소 시킬 수 있고 또한, 최첨단 도난 및 화재방지 시스템 등을 구축함으로
국산 돼지고기로 만든 한돈햄 소비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이 전개된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12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전 국민 캠페인’ 전개를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이달 20일부터 한 달간 한돈햄의 고급스럽고 친근한 메시지를 담은 TV광고와 17~20일까지 개최되는 ‘2010 명절선물상품전’에 참가해 소비자와 바이어들에게 적극적인 판촉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서 진행되는 경품이벤트에는 1등 중형차 외에 해외여행상품권, 3DTV 등의 경품이 걸려있어 많은 소비자들에게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캠페인은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육가공 협회 및 관련 업체들이 협력하여 국산 돼지고기 저지방부위에 대한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민족 고유명절에 한돈햄을 대표적인 선물세트로 부각, 한돈의 지속적인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자성을 띠는 실리카 나노물질과 곰팡이 독소에 대한 특이 항체를 이용하여, 사료 및 식품에서 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을 동시에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분리․정제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2년간 서울대학교 화학과 이진규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수행한 결과로서, 서울대학교에서는 150나노 크기의 자성을 띠는 실리카 나노물질을 제작하였고, 검역원에서는 곰팡이 독소 특이항체의 생산과, 서울대학교에서 제작된 나노물질과 곰팡이 특이항체를 결합시켜 순수하게 정제하는 기술을 확립하였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나노 기술과 바이오 기술이 융합된 성과로서, 향후 2종의 곰팡이 독소를 동시에 정제할 수 있는 저가의 고효율 신속 정제킷트가 산업화될 경우 현재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면역친화정제킷트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역친화정제킷트 수입추정량은 ‘09년도 약 80만불, ’10년도 상반기 약 60만불로, 향후 정제킷트의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사료 및 식품 중에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의 허용기준이 설정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식품 중에 아플라톡신과 제랄레논의 허용기
강원농협본부(본부장 함병석)와 강원대학교 강원한우산학연협력단(장 송영한 교수)는 하계 피서철 강원도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청정원도의 우수 한우 브랜드를 홍보하고 판로를 확충하고자 12일 홍천 대명비발디 콘도 메인센터 광장에서 2010년 하계 피서철 강원한우 브랜드 체험 행사를 전개한다.이번 홍보행사는 강원한우 브랜드 파워 강화를 통한 소비자 인지도 상을 목적으로 6개 한우 전 브랜드(홍천늘푸름, 횡성한우, 치악산한우, 대관령한우, 하이록한우, 한우령한우)가 참여하여 브랜드한우 전시, 부별 시식 및 떡갈비 등 한우가공식품 시식행사를 전개하며 행사장에서 추석명절 선물세트 주문접수를 받는다.더불어 강원농업마이스대학에서 한우를 공부하는 농가들도 소비자의 변화하는 구매취향을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 하기위해 소비자설문사를 함께 실시하고 조사된 자료는 한우브랜드경영체와 공유하여 마케팅 활동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또한, 이번 홍보 행사는 한우관련 산ㆍ학ㆍ연 기관과 도내 6개 한우 브랜드 경영체가 연합으로 홍보활동을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강원를 찾은 피서객에게 강원한우의 맛 뿐만 아니라 한우버거 먹기 이벤트를 통하여 소비자와 함께 하는 강원한우를 홍보할 계획이다.
한우·젖소의 개량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킬 인터넷 프로그램이 개발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지난 1일 소 개체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인공수정사 및 관련조직에서 인공수정 및 번식성적을 관리하고 혈통과 능력에 따른 계획교배, 선발도태 자료를 분석해주는 개체관리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소 온라인등록 및 계획교배시스템 프로그램은 농가, 인공수정사 등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어 개량사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협회 관계자에 의하면, 대부분의 한우. 젖소농가는 체계적인 개체관리가 어려워 자발적인 개량사업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농가와 인공수정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인터넷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이번 개발된 프로그램은 협회가 40년간 누적된 혈통 자료를 이용하기 때문에 소의 계획교배 관리와 우수 송아지 생산을 위한 농가별 혈통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회원 가입 시 재발정과 분만예정우를 농가 휴대폰으로 SMS시스템으로 알려주므로 효과적인 암소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 회장은 “완전 개방을 앞두고 한우·낙농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종자개량이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
한돈햄 TV/라디오광고가 오는 20일 약 한달간 소비자들과 만난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10일 aT센터 한돈햄 TV/라디오광고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에서는 추석·구정 등 민속 고유명절에 우수한 햄 선물세트를 나누는 전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어 TV/라디오광고 중인 한돈 광고와는 별개로 진행된다.이날 이어진 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는 양돈자조금의 주요사업인 한돈 홍보 캠페인, 한돈햄 선물하기 캠페인, 온라인 판로 저변확대를 위한 G마켓 프리미엄 한돈관 개설 및 지원에 대한 내용과 함께 거출 전담반 활동사항, 양돈자조금 재원 확대 방안, 2011년도 사업계획 일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현재 운영 중인 거출 전담반 활동으로 ’09년 이전 미수금 715백만원 중 420백만원(59%) 회수로 ’09년 거출율이 89.4%에서 93.6%로 상승했으며 ’10년 연간 목표액 81억원 중 상반기에 46억원(57%)이 거출됐다. 한편, 이 위원장은 “연간 국민 1인당 돼지고기 소비가 정체된 상태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소비홍보 비중을 확대할 수 있는 농가거출금의 재원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심스럽게 자조금 인상론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천하제일사료는 지난 23일 대전공장에서 “무재해 3배수 기록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천하제일사료에서 가장 역사 깊은 대전공장의 무재해 기간은 2007년 9월 8일부터 시작해 올 7월 23일로 3배수인 총 1050일을 맞았다.천하제일사료 대전공장이 이처럼 무재해 3배수를 달성하는 데에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기에 가능했다. 먼저 작업 전 준비운동과 절대 무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순서에 의해 일을 하되, 결코 서두르지 않는 원칙을 준수한다. 항상 보호장비를 착용하며, 각 위험지역에는 보호설비를 설치한다. 그리고 가장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보수공사, 청소 등의 기타 작업을 할 때에 기계가 멈춰 있어야 하는데, 이를 2중 3중으로 꼭 확인하여 작업한다. 이 뿐만이 아니다. TPM (전사적 종합 생산성 관리: Total Productivity Management)활동원칙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세웠다. 이에 목표와 활동정신에 안전을 더한 원칙을 항상 준수한다. 이처럼 천하제일의 철저한 안전관리에 대한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무재해 3배수 달성이 가능했다.천하제일사료의 생산관리본부장 김종배 부사장은 “3배 달성에 이어 앞으로도 무재해 운동
돈가가 하락세를 형성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어 이런 급등현상이 얼마나 지속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돈가를 낮게는 4,300원(지육kg/당)에서 높게는 4,700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지난 2일 4,380원, 3일 4,515원, 4일 4,626원, 5일 4,956원, 6일 4,880원으로 5천원선에 육박하며 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돈가 급등 추세에 대해 “아무리 휴가 시즌이지만 이러한 갑작스러운 돈가 상승은 예상을 벗어난 현상이다.”며 급등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돈육 재고량과 수입육, 사육두수 증가 등 돈가 하락 요인이 상재하고 있어 이러한 급등현상이 장기화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돈가의 급락 우려도 있는 만큼 이를 막기 위해서는 소비자들의 돈육 소비 확대를 위한 소비 홍보 강화와 양돈협회가 추진 중인 ‘한돈햄 선물세트 보내기’ 운동 등 다양한 전략 수립이 절실히 요구된다. 전국 14개 공판장출하물량(8월2일~6일)은 8,271두를 기록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오는 27일 경기도(이천시 시민회관)을 시작으로 전국 양돈농가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구제역 발생 및 국제 경기 악화 등 국내 양돈산업은 국내외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생산비 절감 우수사례 교육 및 도축세 폐지 등 각종 양돈정책에 대한 양돈농가 계도 및 홍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역별 교육 일정은 다음과 같다. ▲27일 경기도(이천 시민회관) ▲30일 경기도(포천 농업기술센터) ▲9월3일 강원도 (원주 농업기술센터) ▲9일 경상북도(대구 농업기술원) ▲10일 제주도(오리엔탈 호텔) ▲13일 전라북도(김제 농업인력개발원) ▲14일 전라남도(화순 하니움문화 스포츠센터) ▲15일 충청북도(오창 농업기술원) ▲16일 충청남도(예산 농업기술원) ▲17일 경상남도(진주산업대학)
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의 회원 농가 모집 과정에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양계협회는 계육협회가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을 외면하고서 육계농가 확대모집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농가 당사자는 본인이 회원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육협회가 양계협회를 ‘치매환자’로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양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가가 계열업체와 진정한 생산자로서의 동반자적 입지구축과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년 생산액 보다 21.3% 증가2009년 축산 부문 생산액이 08년(13조5,929억원)보다 약 2조9천여억원이 증가한 16조4,8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농림업 생산액 42조9,951억원 대비 38.3%로 08년 34.3%보다 4% 높아져 축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09년 돼지의 생산액은 08년(4조853억원)보다 무려 34% 증가한 5조4,734억원을 기록하며 5조원을 돌파했다. 한육우는 08년(13조5,929억원)보다 15.4% 증가한 4조948억원으로 4조원을 넘어섰다. 닭‧계란은 08년(2조5,880억원)보다 30.7% 증가한 3조3,819억원을 기록했다. 정부에서 적극 추진해온 음식점 원산지단속, 쇠고기 이력제 등 주요 정책의 적극적 추진으로 축산물 생산량 증가(전년대비 한우 3.2%, 돼지 8.5%, 닭14.6%)와 동시에 농가 판매가격 상승(한우 12.4%, 돼지 23.5%, 닭23.5%)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농림업 생산액 상위 5개 품목 생산액은 ① 미곡, ② 돼지, ③ 한우, ④ 닭, ⑤ 우유이며, 이들 5개 품목 생산액이 전체 농림업 생산액의 50.5%를 차지했다. 계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요즘처럼 외부온도가 30℃ 전․후를 오르내리게 되면 계란의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져 적절하게 보관해야 하며 특히 일반 계란에 비해 값도 비싼 유정란을 실온에 보관 시 더욱 빨리 품질이 떨어지므로 냉장보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계란의 품질변화는 저장기간 동안 온도, 상대습도, 취급방법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특히 온도에 따라 계란의 품질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저온(5℃)에서 보관할 경우 106일이 경과하여도 A등급 이상을 유지하였으나 실온(17℃)에서 보관 할 경우는 1주일 만에 B등급으로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특히 유정란의 경우 실온에서 보관 시 1주일 만에 신선도를 판가름하는 호우유니트가 63으로 급격히 떨어져 먹기에 곤란한 정도로 나빠졌는데 비하여 무정란은 실온보관 1주일 경과 시 호우유니트가 70으로 무정란이 보관기간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으나 유정란, 무정란 모두 B등급 수준으로 품질이 떨어졌다. 그러나 무정란의 경우 냉장보관을 할 경우 42일이 경과해도 호우유니트가 72이상을 유지할 수 있었으나 유정란의 경우는 냉장보관 33일까지 A등급을 유지할 수 있어 냉장 보관 시 실온보관에 비하여 저장기간이 많이 연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전운성)은 6일 농식품 분야에서 유일한 기술거래기관, 기술평가기관 지정 현판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실용화재단은 국가기술사업화정보망(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의 연계를 통해 사이버농업기술장터에서의 기술수요․공급정보 제공을 추진하고 있으며 ‘실크고막을 이용한 인공고막 소재개발’ 등 총11건의 우수특허가치평가를 수행하는 등 기술거래기관․기술평가기관으로서의 활동을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다. 전웅성 이사장은 “산업화를 촉진하고 기술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술가치 평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향후에는 평가된 기술 가치를 기반으로 기술거래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실용화재단은 민간기술거래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며, 기술금융과 연계한 기술가치평가 시장기반 확충 등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북 육품정 육우 클러스터 사업단은 오는 10일 충북 청원군에 육우 전용 가공공장을 가동한다. 육품정 육우 클러스터 사업단은 국내 소고기 시장의 성공적 진입과 새로운 식문화 창출을 위해 산‧학‧관‧연의 지혜를 모아 육우 전용 가공공장을 건설했다.
▲윤달상 인사과장▲허태웅 과학기술정책과장▲김윤종 지역무역협정과장▲민연태 식량정책과장▲이봉훈 4대강새만금과장▲이은정 농업연수원 전문교육과장▲장영국 국립식물검역원 중부격리재배관리소장▲김태기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장▲김병찬 국립종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