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육협회(회장 서성배)의 회원 농가 모집 과정에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와 마찰이 불거지고 있다. 양계협회는 계육협회가 계열화사업의 문제점을 외면하고서 육계농가 확대모집하고 있으며 상당수의 농가 당사자는 본인이 회원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계육협회가 양계협회를 ‘치매환자’로 노골적으로 표현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양계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농가가 계열업체와 진정한 생산자로서의 동반자적 입지구축과 인간적인 대우를 받는 그날까지 모든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