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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양계협회 제20대 회장 오세을 후보 당선

AI 확산 우려…우편투표로 치러져

 
  (사)대한양계협회 제20대 회장에 오세을(만 67세) 후보가 당선됐다.
  제 20대 회장 선거는 AI 발생으로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우편투표로 치러졌다.

  신임 오세을 회장은 본회 이사 등을 역임하였다.

    한편 신임 회장임기는 2014년 3월 21일부터 3년간 역임하게 된다.

 

  다음은 대한양계협회 제20대 회장에 당선된 오세을 당선자의 인사말이다.

 

감사합니다. 한없이 감사드립니다.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 주신 전국의 대의원 여러분, 또한 응원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전국의 모든 양계인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오늘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만이 아니라 우리 협회를 좀 더 소통하는 협회, 역동적인 협회로 이끌라는 양계인 모두의 변화에 대한 바람이 이 부족한 저에게 결집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신 모든 대의원 여러분, 성원해 주신 양계인 여러분!
또한 무엇보다도 함께 깨끗한 선거를 위해 노력해주시며 끝까지 멋진 폐어플레이를 보여주신 이언종 후보님께도 무한한 경외의 박수를 돌려드리는 바입니다. (박수)
또한 단일화 과정에 함께해주시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신 김익수 전 후보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 

 

그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선거를 통해 정말 많은 양계인 여러분들과 만나며 소통하며 제가 가진 정견을 밝히고 또한, 너무나 좋은 많은 말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협회를 위해, 우리 산업을 위해 고견을 들려주신 한분 한분의 말씀, 하나하나 가슴에 새겨 제가 회장에 재임하는 동안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친애하는 전국의 양계인 여러분,
지금 우리에게는 우리를 짓누루는 AI를 하루라도 빨리 종식시키고 조속히 산업정상화의 길로 나아가야 하는 과제가 놓여 있습니다.
AI로 길어진 선거기간 등으로 어느때 보다 치열했던 선거를 치러야만 했고 선거과정의 특성상 서로 많은 말들이 오갈 수밖에 없었던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시간 부로 그간 서로간의 오해와 불신은 모두 내려놓고 이제 하나되는 협회가 되어 우리산업의 위기를 한마음으로 극복해 나갑시다.

선거기간 동안 전국을 누볏던 그 열정 그대로 오늘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바꿔내는데 함께 합시다.
이 오세을이가 최선두에서 힘차게 뛰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열심히 하겠습니다.

소통하는 양계협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더욱 좋은 고견을 듣고 협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선거기간동안 약속드린것처럼 테스크 포스팀을 즉각 구성하겠습니다.
협회 발전을 위해 애쓰셨던 원로님들, 자문님들을 비롯하여, 우리 산업을 이끄시는 다양한 회원님들을 동참시켜 나갈것입니다.
또한 가금학회 등 우리와 밀접한 교수님들도 동참시켜 제가 양계협회장으로 있는 동안의 이정표를 만들것입니다. 
지켜봐주십시오. 멋지게 해내겠습니다.

 

또한, 저는 선거과정에서 세계최고수준의 국내 IT기술을 양계현장과 접목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힌바 있으며 저역시 SNS 등을 통해 선거운동을 진행하면서 그 위력을 몸소 실감하였습니다.
수급조절을 위한 D/B구축, 방역지도망 구성, 농장 효율경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에 IT기술을 적극 도입해 우리양계산업이 창조경제의 한축으로 자리잡을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AI 종식과 빠른 정상화라는 절체절명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양계인들의 뜻을 모아 열심히 해내겠습니다.
최우선적인 현안을 먼저 해결해 가면서 유능하신분들의 뜻을 모으고 경청하면서 좋은 의견으로 만들어 제시해 나갈것입니다.

 

45년 양계한길, 농가와 산업발전을 위해 소통하는 참 일꾼이 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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