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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계협회 성명] 농가 사육비 인상 절실!

농가 시세보너스 금액 조정은 이후에 시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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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양계업계는 어느 때보다도 수많은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 사료값, 유류대 등 원자재 가격 폭등, 인건비 상승, 코로나-19 경기 침체 관련 양계산물 소비 감소, AI 발생 등 양계업계가 마주한 현실은 처참하다. 또한, 가축전염병예방법령 개정 문제, CPTPP 가입 계획에 따른 국내 축산물의 자급률 하락 우려, 축산 분뇨 및 악취 등 부정적인 이슈 등 대내외적인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설상가상 공정거래위원회가 닭고기 가공회사에 부과한 천문학적인 과징금으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도 없는 암담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일부 계열사에서 농가에게 지급하는 시세보너스의 기준을 상향시키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하고 있다. 이는 농가와 계열사의 상생을 바탕으로 산업을 발전시킨다는 계열화법 취지에도 맞지 않는 것이고, 계열사의 손실을 줄이기 위하여 농가에게 일방적으로 손실을 강요하는 것이다.

 

계약 사육 농가들은 계열사에게 닭을 공급받아 키워주고 출하하면 정산을 통해 1㎏ 당 사육비를 받고 있는데 최근 20년간 사육비와 사육경비 인상은 한 번도 없었다. 또한, 계열사가 도입한 상대평가 제도로 육계 농가들은 생산성 경쟁에 내몰리며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농가가 투입하는 사육경비 원가가 대폭 상승하였다. 이런 상황에도 우리 농가들은 장기간 계속된 닭고기 산업의 불황으로 인한 계열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며 고통을 분담하고 이 어려움이 빨리 해결되기를 바라며 사육비 인상 요구를 자제하며 지금까지 버텨왔다. 

 

이번 계열사의 일방적인 시세보너스 기준 상향은 우리 농가들의 희생과 노력을 보상하기는커녕 계약 농가에게 지급되는 사육비를 줄이는 효과를 보이고 있어 우리 농가들은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다. 병아리 가격, 사료 가격 인상 등 회사의 원가가 상승하여 힘든 상황인 것은 짐작되지만 개별 농가에서 추가적으로 투입되는 약품비, 깔집비, 난방유 등 농가의 원가 상승은 인정하지 않고 회사의 손실을 농가에 전가하는 이번 행위는 불공정한 처사이다.

 

계열사는 지난 20년간 인상이 되지 않은 양계농가의 육계 사육비 및 사육경비를 당장 현실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우리 농가들은 계열업체와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닭고기 산업이 처한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데 적극 협조할 것을 밝히는 바이다.

2022. 5. 9

사단법인 대한양계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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