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0 (수)

  • 맑음동두천 -0.3℃
  • 맑음강릉 5.8℃
  • 맑음서울 2.7℃
  • 구름많음대전 0.3℃
  • 맑음대구 1.1℃
  • 구름조금울산 2.8℃
  • 흐림광주 3.1℃
  • 맑음부산 4.9℃
  • 흐림고창 -0.8℃
  • 맑음제주 7.1℃
  • 구름조금강화 -0.4℃
  • 구름많음보은 -3.4℃
  • 구름많음금산 -2.5℃
  • 구름조금강진군 0.5℃
  • 구름많음경주시 -0.3℃
  • 구름조금거제 3.5℃
기상청 제공

이홍재 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 당선

협회 내 AI 백신 전담T/F팀 구성…근본적인 AI방역대책 수립
계란유통구조 개선·계란안전관리 대책도 AI대책에 포함시켜야

(사)대한양계협회 제21대 회장에 이홍재(충남 당진 호산농장, 만 54세)후보가 당선됐다.

 

26일 대전 유성 라온컨벤션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양계협회 정기총회 자리에서 대의원 229명 가운데 1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홍재 후보가 회장에 선출됐다.

 

이홍재 회장은 “새로운 공약 사항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현재 양계업계의 직면한 사안을 해결하고 마무리하는 3년을 만들 것”이라고 당선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재 양계업계 현안으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부분이 AI 방역대책의 근본 대책 수립"이라고 말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협회 내 AI 백신을 전담할 T/F팀을 구성, 육계·산란계·종계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정부와 협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신임회장은 "그 동안 채란산업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계란유통구조 개선과 계란안전관리 대책도 AI 대책으로 포함시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며 "육계산업에서는 계열화사업의 제도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고 농가를 보호하고 산업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계열화사업대책을 만들어 육계산업의 위기를 발전 기회로 만들 것"을 약속했다.

 

또한 "종계산업은 농가의 자주권을 찾기 위해 사육총량제 도입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농장단위의 사육쿼터제를 도입하여 계열사로부터 사육주권을 지켜내기 위한 축산업 허가제의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이홍재 회장은 대한양계협회 부회장과 前 육계자조금관리위원장을 지낸바 있으며,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어 가게 된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