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폭염으로 전국 각지에서 가축 폐사 및 농작물 고사 피해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7월 30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가축은 약 279만 마리가 폐사(7.30일 09시 기준)됐으며과수, 고랭지 채소, 노지 작물, 인삼 등의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상고온 현상이 지…
“한국농축산연합회 28개 농업인단체는 농민과 함께 아파하며, 현장중심으로 농정을 추진할수 있는 적임자, 갈등 해결능력을 지니고 협치를 실행할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하며 현장 농업인의 염원을 담아 이개호 장관 후보자 내정을 환영한다” 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승호)는 26일 이개호 농림축산…
최근 들어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습관병 증가, 음식물 쓰레기의 과도한 발생 등으로 식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이 증가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족단위 식생활 지도체계 기능의 상실과 전통 식생활 문화의 쇠퇴도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식생활교육이란 개인 또는 집단으로 하여금 올바른 식생활을 스스…
마을 청년회 회원 자격을 59세에서 65세까지로 연장했다거나 시골에서는 청년회장이 환갑을 넘었다고 하는 이야기가 놀라운 것도 아니다. 유엔이 정한 노인기준은 65세 이상이다. 한국은 2000년에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7%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0년경에는 노인인구비율이 14.4%에 달…
닭고기와 계란, 가금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이정도인 때가 있었던가? 연말연시 계란 부족 사태 이후 이번에는 브라질산 닭고기 파문이다. 유통기한이 지난 닭고기에 냄새를 없애고자 사용금지 화학물질을 사용했다는 충격적인 발표 이후 닭고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불신이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18일 우리 연구원에서 주최한 2017년 농업전망대회의 핫이슈 중의 하나는 돼지 생산액이 그동안 농업생산액 1위를 고수해왔던 쌀을 능가할 것이라는 전망이었다. 이는 올해 큰 변수가 없는 한 돼지 사육두수 증가세가 이어질 것임을 의미한다. 양돈산업의 이러한 발전추세는 2010년 말부터 발생한…
미끼상품으로 취급되던 계란이 금란(金卵)으로 대접받고 있다.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매몰 처분된 산란계 마릿수가 총 사육 마릿수의 30%가 넘는 2,300만 마리에 이르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말부터 계란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 수준을 경신하고 있다. 1월 현재 계란가격은 산지와 소비…
고용노동부가 올해부터 AI 발생농장을 위주로 외국인 근로자 배정관련 점수제평가항목을 도입해 인원을 줄이는 페널티를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대해 대한양계협회는 ‘고용노동부의 외국인 근로자 감축정책을 강력히 규탄한다’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양계협회는 현재 AI발생의 원인…
지난해 쌀값 폭락으로 인해 정부가 농민들에게 지급한 우선지급금 중 일부를 환수할 방침을 세워 농민들이 강하게 반발을 하고있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이하 한농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을 연말까지 환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수확기에 40kg…
2000년대 중반이후 전 세계가 무지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이 이러한 현상을 ‘뉴노멀(New Normal)‘이란 용어로 표현하고 있지만, 어쨌거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면에서 일정한 방향을 갖지 않는 무질서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래서 사실상 일정한 고정관념과 원칙을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