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내다볼수 있는 ‘2018 강소농대전’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엑스 A홀에서 ‘’강소농, 농업의 품격을 높이다‘를 주제로 200여개의 전시홍보 체험부스를 갖추고‘2018 강소농대전’을 개막했다. 사진은 28일 ‘2018 강소농대전’에 참석한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이 개막식 후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농정원은농업인의 국가 보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인‘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이운영하는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굿 콘텐츠 서비스 인증’을 획득 했다고 26일 밝혔다.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은 농업인의 국가 보조금, 융자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행정업무지원시스템으로 농업경영체 와 지원 사업 수혜이력정보를 활용하여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활용하여 지역별, 연령별, 농지별, 품목별 등 다양한 농업경영 정보에 대한 분석해주는 ‘농업경영체 등록 조회 서비스’ 제공과온라인 질의응답을 통해 농림사업별로 지원 가능한 사업을 안내해주는 ‘맞춤형 농림사업정보 안내 서비스’도 진행중이다. 또한 농업인의 직불제 신청정보와 수혜이력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직접직불제 등록신청 정보 열람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농정원 신명식 원장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농업경영체와 지원사업 수혜정보를 활용한 다양한 대국민 서비스를
댐, 저수지와 같은 다양한 하천구조물에 수리모형시험을 실시, 눈으로 직접 홍수 등에 대한 안전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준공된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22일 윤화섭 안산시장, 대만 국립성공대 후에이 젠 수 총장, 국토교통부 등 국내외 관계자 150여명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제융합수리시험센터는국제규격 축구장 3.6개 규모의연면적 7,980평 규모로 동양최대 실내 수리모형 실험장으로센터 내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고정식 급경사수로 등 7종 실험수로와 실험장 내부의 무인·자동 계측이 가능한 대형 트래버스 시스템이 2018년 12월까지 구축될 예정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수공구조물 설계기준 개정, 수자원 관리 및 구조물의 개·보수 검증, 친환경 수리구조물 기술개발, 해안침식 원인규명 등 다양한 하천 및 해안분야에 걸쳐 실험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준공된 시설물을 기업, 대학 등에 개방해 민간의 수자원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규성 사장은 “공사는 1959년 국내 최초로 수리모형시험을 시작해 새만금 등 새만금 등 260여건의 다양한 실험을 수행해왔다”며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2018년 농어촌지역 청소년 149명이 지난 7월 뉴질랜드 3개 지역(Waikato, Nelson, Canterbury)에 파견되어 8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밝혔다. 한-뉴 FTA 농어촌지역 청소년 어학연수 사업은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FTA 발효에 따라 농어촌 지역의 농어업인 자녀(중학생 2~3학년, 고등학생 1~2학년)를 대상으로 영어교육과 해외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2016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뉴질랜드의 국·공·사립학교 26개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정규 학업 과정과 단계별 영어수업(ESOL)을 수강 기회가 제공됐으며선진 농장 체험 및 캠핑, 마오리 마을 방문 등 현장체험학습과 스포츠, 디자인, 요리, 드라마, 사진, 미술 등 다양한 선택과목 및 동아리 활동 참여를 통해 재능 발굴 및 능동적인 학습 태도 개발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연수가 끝나고 연수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학생 중 95.9%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였으며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8일 경기 용인 기흥저수지에서 안민석, 김민기 등 지역 국회의원, 백군기 용인시장, 지자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기흥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은 인공습지 및 녹지 등 친수공간 조성, 어도신설, 준설 등을 통해 저수지 수질을 생활용수 수준(호소수질 Ⅲ등급)까지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권기봉 상임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이번 수질개선사업으로 농업인에게 보다 깨끗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에게는 더욱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14년부터 관할 지자체, 지역주민 등과 협력, 생태하천복원, 하수 처리장(레스피아) 시설개량 등을 실시하며 지역의 수질 및 환경개선에 공동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개혁을 촉구하는 농업경영인들의 함성이 오는 13일 여의도 전역을 울릴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김지식, 이하 한농연)은 오는 13일 13시30분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전국에서 집결한 농업인 5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14만 농업경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농연은 “문재인 정부는 출범 당시 “농업·환경·먹거리가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으로 농정의 목표와 방향을 근본부터 바꾸겠다”고 공언하였으나 2년이 지난 지금까지 핵심 농정 공약 이행은 물론 농정개혁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PLS제도 전면 시행, 최저임금 인상, 수확기 비축미 5만톤 방출 등 농민을 고려하지 않은 각종 정책 추진으로 농업·농촌을 홀대한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고 밝히며 “이에 문재인 정부 농정개혁 촉구와 더불어 주요 농정 과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총궐기 대회를 단행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농연은 ▲농업예산을 국가예산 증가율 이상으로 증액 ▲쌀 목표가격을 100g(밥한공기) 당 300원 이상으로 인상 ▲대통령 직속 농어업특별위원회 설치 법률
우즈베키스탄에 코피아 축산시범마을이 조성돼 우리나라 축산기술을 보급할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31일 우즈베키스탄의 카라칼팍주에서 우즈베키스탄 농업생산과학청장, 주지사와 농업인 등 2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KOPIA) 우즈베키스탄센터의 축산시범마을 출범 행사를 개최했다. 우즈베키스탄의 축산시범마을은 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농진청에서 개발한 선진사료 급여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KOPIA센터에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진 사료를 활용한 육우 사양 관리는 완전배합사료(TMR)를 먹여 사육 기간은 줄이고 체중은 늘려 소고기 품질을 높이는 기술이다.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우즈베키스탄에 적용한 결과, 11%의 체중 증가 효과를 보였다. 이를 시범마을에 확대 보급하면 우즈베키스탄 농업인 소득도 30% 가량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우즈베키스탄 시범마을을 시작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기술을 확산·보급하면 고려인들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의 영세 축산 농가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려인과 관련해 공적개발원조(ODA)의 농업분야 기술 협력도 강화하겠다.”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박성규, 이하 진주 농관원)가 3일~11일까지 9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홍보관’을운영한다. 국가인증농식품의 소비촉진 유도와 함께농식품 부정유통 민감시기능 확대를 위한 전시회와 PLS제도 바르게 이해하기, 원산지 알아 맞히기, 농업경영체 등록 체험 등 정책 소통강화를 위한 것으로주요 전시 품목은 친환경인증품, 우수관리인증품(GAP), 전통식품, KS식품, 유기가공품, 술품질인증품 등 지역 및 전국에서 생산되는 국가인증 농식품 85점과 국민 식생활 다소비 농식품을 대상으로 국산·수입 농축산물 60종에 대한 비교전시회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주요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퀴즈로 풀어보는 PLS제도 이해하기 및 농약 올바르게 사용하기 서명 운동 전개, 지역 국가인증농식품 찾기, 농식품 부정유통 민간 감시기능 활성화를 위한 원산지 알아 맞히기, 닷트 게임으로 즐기는 국가 정책 이해하기 등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농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농식품 전시 위주에서 방문객이 자발적으로 정책과 소통할 수 있도록 참여형 홍보 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농협경제지주·네덜란드 와게닝겐연구소는 공동으로 30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양돈 생산성 개선을 위한 ‘모델농장 이레팜 개소식’을개최했다. 양돈농가를 비롯 각국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모델농장 이레팜에 설치된 최신시설과 적용 기술을 소개하는 강의와 함께스마트팜 확산 방안과 관련한 토론 순으로 이어졌다. 경기 양주에 위치하고 있는 모델농장 이레팜(농장주 이정대)은육성사 550평(1,815㎡), 번식사 858평(2,831㎡) 규모의 신축 농장으로 자동으로 사료를 돼지에게 공급하는 자동급이시스템 등 네덜란드의 최신 설비와 선진 기술이 적용돼 있는 곳이다. 한국‐네덜란드 양돈 협력사업은 국내 양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17년 3월 협약을 체결(총 4년간, 6개 과제를 수행)하였다. 현재 양돈 선진국 네덜란드의 시설 및 선진기술을 국내에 도입·적용코자 2년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향후, 이레팜 축사에서 얻은 데이터와 국내 스마트팜 축사의 데이터를 비교하여 생산성 변화의 요인을 분석하고 한국 농장의 생산성을 개선할 계획이며국내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강중진)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용평돔체육관 일원에서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한국농촌지도자강원도연합회(회장 곽달규)·한국농촌지도자평창군연합회(회장 전병설)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하나된 열정! 하나된 농촌지도자’라는 주제로 전국 농촌지도자 회원 2만여명이 대거 운집해 대성황을이뤘다. 대회식에는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이규성 농진청 차장, 이종걸 국회의원, 강원도 송석두 행정부지사, 함종국 강원도의회 부의장, 한왕기 평창군수, 장문혁 평창군의회 의장 등 대내외 귀빈이 대거 참석해 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새로운 희망과 비전 만드는 계기만들 것” 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8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저력과 함께 제71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를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과 함께 농업인들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만들어 가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대신해 환영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