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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검역본부-국립생태원, 업무협력 강화 MOU 체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은 국립생태원(원장 최재천)과 최근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및 기후변화에 따른 야생 동·식물의 보호·보전 등 상호관심 분야에 대한 업무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를 위해 11일 국립생태원에서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생 동·식물 질병 방역 및 보호·보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조사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철새 등 야생동물의 이동경로 및 환경위해 외래식물 등에 대한 공동 조사 및 연구를 통하여 국가 재난형 동물 질병 및 식물 병해충 유입 방지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최근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감소하는 현실을 인식하고 야생생물 보전 및 생태를 위한 공동 연구 및 조사를 통하여 야생 생물의 보호·보전에 기여하기로 하였다.

 

이날 박용호 농림축산검역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이 야생생물 질병·병해충에 대한 방역, 연구 및 조사 등 공동 협력을 통하여 양 기관의 발전과 국내 야생 동·식물의 보호·보전을 위하여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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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단백질’, “이젠 ‘파워프로틴-아이(I)’로 불러주세요”
농진청, 단계별 선호도 조사 거쳐 곤충단백질 공식 이름 정해 파워프로틴에 곤충(Insect)의 ‘아이(I)’ 더해 ‘곤충’보단 ‘단백질·효능’에 초점 맞춰 이미지 개선 나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곤충 식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곤충단백질의 효능과 가치를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을 ‘파워프로틴-아이(I)’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파워프로틴-아이’는 고단백, 에너지· 활력 증진 등 곤충단백질의 영양적 가치를 강조하고, 곤충이라는 단어를 직접 쓰는 대신 곤충(Insect)의 영문 첫 글자인 아이(I)를 뒤에 붙여 곤충 유래 단백질임을 표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친환경 단백질원인 곤충 식품에 대한 국민 정서상 거리를 좁히고, 곤충 식품의 이미지 전환을 위해 곤충단백질 새 이름 짓기 작업을 추진하고 올해 8월 곤충산업활성화 홍보 특별전담조직(TF)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름을 발굴하고, 9월 곤충의 날 행사 현장에서 방문객 선호도 등을 조사했다. 농촌진흥청 내부 직원 선호도 조사, 9월 대국민 선호도 조사(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진행해 곤충단백질의 새 이름으로 ‘파워프로틴’을 1차 선정했다. 이어 곤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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