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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전염병 큐열 공동연구 착수

축산검역본부, 네덜란드와 공동연구 협의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주이석)는 10일 인수공통전염병인 큐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네덜란드 중앙수의연구소와 공동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큐열(Q-fever)은 세균성 질병으로 뉴질랜드를 제외한 전 세계적으로 발생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서는 「4군 감염병」, 동물에서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되어 국가에서 관리하고 있다. 가축은 유산 이외에 특별한 증상은 없으나, 감염축과 접촉시 전염이 가능하다. 

 

국내 가축에서는 최근 경기 화성의 젖소농가에서 큐열이 공식 보고된 후 흑염소, 한우에서도 추가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덜란드 중앙수의연구소 (Central Veterinary Institute)는 동물 질병 및 공중보건 분야의 수의연구기관으로서 오제스키병 등 다수의 OIE 표준실험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보툴리즘, 큐열과 같은 질병의 진단 및 방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원활한 국제공동연구 수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네덜란드 중앙수의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상호 연구원을 파견하여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동물실험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하였다.

 

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하여 큐열 진단 및 방역에 필요한 기술 등을 확보하여 질병 발생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축산 관련 산업을 보호하고 인수공통전염병 원인체에 쉽게 노출되는 축산업 종사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국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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