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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최고…소 97.4% 돼지 80.7%

농식품부, 백신접종 미흡농가 집중관리로 항체양성률 매년 상승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꾸준하게 상승, 지난해 가장 높게 형성됐다. 일제접종과 취약농장 집중관리에 따른 것으로 소는 97.4%, 돼지는 80.7%를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소/돼지)이 2016년 95.6%/69.7%→2017년 96.4%/76.7%→2018년 97.4%/80.7%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지난해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일부 농가에서 백신접종을 소홀히해 백신 항체양성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햇으나 11월 다시 상승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항체양성률을 높이기 위해 일제접종 정례화와 백신접종 미흡 농장에 대해 집중관리가 주효했다”고 밝히며 “전국 일제접종 이후 실시한 구제역 백신항체 모니터링 검사결과에서 돼지 항체양성률이 다소 높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한 연 2회 소·염소 전국 일제접종 정례화와 돼지 취약지역 보강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미만(항체양성률 기준 : 소 80%, 번식돼지와 염소 60%, 비육돼지 30%) 농가는 지자체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관계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하여 백신접종 지도, 추가검사,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개선 될 때까지 집중 관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이 높게 유지 될 수 있도록 농가 백신접종 지도와 홍보를 철저히 하고, 방역 취약요소를 집중 관리하는 등 구제역 예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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