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흐림동두천 4.5℃
  • 구름조금강릉 10.6℃
  • 서울 5.2℃
  • 대전 4.3℃
  • 구름조금대구 4.5℃
  • 구름많음울산 6.0℃
  • 광주 7.1℃
  • 흐림부산 9.5℃
  • 흐림고창 8.9℃
  • 흐림제주 13.0℃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1.5℃
  • 흐림금산 3.6℃
  • 흐림강진군 6.4℃
  • 구름많음경주시 2.3℃
  • 구름많음거제 6.5℃
기상청 제공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7일 전북 정읍 종오리 농장(약 16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0차, H5N1형)되었다고 밝혔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최근 발생농장에서 방역상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농장 관계자는 농장 소독·방역시설의 미흡사항을 신속히 개선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농가에서는 가금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①출입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분무)을 포함한 출입 사람·차량·물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 ②농장 내부 매일 청소·소독, 소독·방역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부출입구·뒷문 폐쇄, ③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손 소독, ④축사 내부 매일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

 

중수본은 “한파나 폭설시 사람·차량의 농장 진출입 제한과 함께 소독시설 정상 작동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눈비가 그친 뒤에는 하루 중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3시에 농장 내·외부와 차량·장비를 집중 소독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사육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증상을 면밀히 관찰하여 이상이 있을 경우 농가에서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배너

관련기사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한우자조금, 방한 외국인 대상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 성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한우의 글로벌 경쟁력과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 ‘한우 미식투어 및 쿠킹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K-FOOD 열풍 속에서 한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식재료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이번 프로그램은 한우의 고유한 풍미와 문화적 가치를 글로벌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 관광사업과와 협력하여 ‘서울미식주간’과 ‘한우먹는날’ 시기에 맞춰 진행된 한우 미식투어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프로그램이다. 서울 축산 1번지인 마장동과 연계한 투어 코스, 한우 전문 셰프와 함께하는 쿠킹클래스, 한우 등급·부위별 특징 설명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한우의 프리미엄 가치와 안전성, 한국적 식문화가 결합된 경험을 통해 K-FOOD 세계화 흐름 속에서 한우의 글로벌 인지도 확대와 신규 소비 수요 창출에 기여했다. 한우 미식투어 참가자들은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 소재한 한우 전문식당에서 한우구이를 시식하며 한국 특유의 구이 문화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한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