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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 “자연재난 대비태세 철저” 주문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 보고
공사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 당부


“다가올 장마와 태풍에 대한 철저한 대비 태세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랍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재난 대응 점검에 나섰다. 김인중 사장은 26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여름철 농경지 침수 방지 및 시설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공사의 선제적 예방과 실효성 있는 대비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경지·수리시설 피해 사례와 원인 분석, 중장기 재발 방지 대책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인중 사장은 앞서 취임사에서 “이상기후에도 안정적이고 안전한 농업용수 이용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경영방침에 따라 공사는 농업 기반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재난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재난 예방 총력… 전국 저수지, 배수장 점검·보수


공사는 저수지와 배수장 기능을 사전에 점검함과 동시에 구조적 개선과 수위 관리 등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농업 기반 시설이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와 배수장 등 모든 수리 시설물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 이상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정밀 안전진단과 개보수를 진행한다. 5월 현재, 전국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정비를 모두 완료했다.
저수지와 배수장에 대한 성능 개선도 병행하고 있다. 저수지는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보수·보강하는 한편, 사전 방류 시설과 보조 여수로를 확대 설치해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홍수기(6.21.~9.20.) 동안 저수율을 80% 이하로 낮춰 관리할 계획이며, 호우 예보 시 추가로 물을 방류하는 등 저수지 수위도 빈틈없이 관리할 계획이다.


배수장의 경우, 설계기준을 강화하고, 침수 우려가 있는 전기실은 안전한 위치로 이전하며, 노후 펌프는 신규 펌프로 교체하는 등 배수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농경지 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중이다. 농경지에 배수장과 배수로를 확충하여 원활한 배수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발생 즉시 대응’ 초동 조치와 후속 조치 강화


공사는 실시간 상황 감지와 신속한 초동 대응을 바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농업용 시설에 계측기와 CCTV를 설치하고, 재난 안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다. 재난 발생 시 긴급 대응팀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며,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 운용단을 투입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배수장 가동 중 고장이나 파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국을 15개 권역으로 나누고 전문업체와 사전 계약을 체결해, 신속한 정비와 보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더불어 저수위 상승으로 주민 대피가 필요한 상황에 대비해 자동 알림 체계를 구축했다. 저수지 수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공사는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시스템에 전파함과 동시에 지자체 담당자와 수리시설 감시원에게 실시간 경보 문자를 전송해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비상 대처 계획을 매년 최신화하고 있으며, 20만 톤 이상 저수지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비상 대처 훈련을 시행하는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공사는 앞으로도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해, 국민의 안전과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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