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1.6℃
  • 맑음대전 4.0℃
  • 맑음대구 4.6℃
  • 맑음울산 4.5℃
  • 맑음광주 4.4℃
  • 맑음부산 6.3℃
  • 맑음고창 3.5℃
  • 구름많음제주 7.0℃
  • 맑음강화 -0.3℃
  • 맑음보은 2.4℃
  • 맑음금산 2.8℃
  • 맑음강진군 6.5℃
  • 맑음경주시 4.6℃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설문] 글로벌 공급망 재편, 한국의 선택은? '미래 핵심 기술 개발' 압도적 지지

국민 60%, AI·반도체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이 최우선 전략

제보팀장의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경제 정책 방향성’에 대해 국민 여론을 조사했다.

 

 

글로벌 공급망이 빠르게 재편되는 가운데, 한국이 취해야 할 가장 현실적인 대외경제 전략으로 국민 10명 중 6명(60.0%)이 'AI, 전고체 배터리, 반도체 등 미래 산업을 선도할 핵심 기술 개발'을 선택했다. 이는 30대(70.7%)를 비롯해 50대(66.9%), 40대(63.8%) 등 대부분의 연령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으며, 특히 TK(67.9%), 경기/인천(66.2%), 충청권(66.3%) 등 지역별로도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다음으로는 '바이오·수소경제·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축'(20.1%), '방산·조선·자동차·화학·철강 등 주력 산업의 디지털·친환경 전환'(15.2%)이 뒤를 이었으며, '기타 또는 잘 모름' 응답은 4.8%를 차지했다.

 

한국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가장 시급한 개혁 방향으로는 '미래 산업 중심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성장 동력 확보'가 36.5%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이어서 '재벌 중심 산업정책 탈피 및 기술·인재 투자에 대한 기업 책임 강화'(28.0%), '과도한 규제 철폐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한 민간 투자 촉진'(25.6%)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남북 경제협력이 우리 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장 큰 효과로는 '북한 인프라 선점과 남북 공동시장 창출'이 34.5%로 나타났다. '제조 기반 확대 및 인건비 절감'은 25.2%, '남한 내 탈탄소 산업 전환으로 인한 북한 자원 확보 필요성'은 19.8%를 기록했다.

 

기업의 책임 경영과 주주 신뢰 회복을 위해 가장 필요한 제도 개선으로는 10명 중 4명 이상인 46.4%가 '기업의 자율성을 보장하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유도'를 선택했다. 뒤이어 '상법 개정 등을 통한 실질적인 경영 감시 강화'(32.8%), '지배구조 개편'(10.8%), '내부거래 공시 의무화'(4.5%) 순으로 집계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효성 있게 강화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기관투자자의 의결권 행사 및 소액주주 보호 강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30.9%로 가장 많았으며, '과도한 유보금·저배당·저PBR 기업에 대한 혜택 축소 및 개선 유도'(26.0%), '산업 특성에 따른 ESG 기준과 유인책 마련'(24.0%)이 그 뒤를 이었다.

 

노력한 만큼 보상이 돌아오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시급한 정책 과제로는 '근로소득자 세제 감면 및 자산형성 지원 강화'가 36.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공정한 보상 체계 및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확대'(31.1%), '청년·중장년층 신용 기반의 장기 자산 구축 지원'(23.6%)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 불평등을 완화하고 자발적 사회 기여를 유도하기 위해 가장 적절한 방안으로는 10명 중 4명 이상인 43.3%가 '자산소득 과세의 공정 부담 원칙에 따라 과세 체계 정비'를 선택했으며, '편법 상속·증여 차단 및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22.5%), '세제 혜택 및 국가 기여 명예인증제 도입'(18.6%)으로 조사됐다.

 

끝으로 노후 소득 공백 해소와 세대 간 균형을 고려할 때, 정년 연장에 대한 바람직한 접근 방식으로 '사회적 합의를 통한 점진적 정년 연장'이 43.9%로 가장 높은 응답을 얻었다. '청년 고용 보장을 전제로 산업별 자율 적용'은 24.9%, '국민연금 수령 시점인 65세에 맞춰 정년 즉시 연장'은 21.4%였다.

 

이번 조사는 2025년 6월 12일(월) 전국 18세 이상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실시했다. 전체 응답률은 3.3%(15,297명 통화 시도)로 최종 511명이 응답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이다. 통계보정은 2025년 5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미식의 꽃' 한우, 대표 식재료 넘어 'K-미식' 정점에 우뚝
최근 전 세계를 사로잡은 요리 서바이벌 예능에서 한우가 다시 한번 '미식의 꽃'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은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우만이 지닌 깊은 풍미를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으며 미식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시청자들이 가정에서도 손쉽게 한우를 경험 할 수 있도록 한우 갈비를 활용한 화제의 레시피를 소개하고 한우의 미식적 가치를 알리고자 나섰다. 한우 갈비는 단순한 구이용 부위를 넘어, 뼈 주변의 살코기와 지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씹을수록 풍부한 육향과 감칠맛을 느낄 수 있는 부위다.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고소한 맛과 함께 육즙이 풍부해 구이, 양념구이, 갈비찜, 바비큐 등 다양한 조리법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한우 고유의 균일한 마블링과 함께 단백질, 철분, 콜라겐 등의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맛은 물론 기력 보충에도 도움을 주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선호도가 높다. 예능에서 화제가 된 ‘한우 마늘갈비구이’는 한국적인 재료의 조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알싸한 마늘을 참기름에 볶아 단맛을 끌어올린 뒤 구운 한우 갈비에 곁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