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5.8℃
  • 맑음서울 13.0℃
  • 맑음대전 15.0℃
  • 맑음대구 17.9℃
  • 맑음울산 14.6℃
  • 맑음광주 14.7℃
  • 맑음부산 14.3℃
  • 맑음고창 10.2℃
  • 맑음제주 14.1℃
  • 맑음강화 5.8℃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4.3℃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4.9℃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법무법인 이든 박보람 형사 전문 변호사 ‘한블리’ 출연, 법적 쟁점 짚어

 

 

법무법인 이든 박보람 형사 전문 변호사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 출연, 염탐남 이슈를 다루며 법적 쟁점을 짚었다고 전했다.

 

한블리에서는 창문 밖에서 거주 공간을 몰래 들여다본 남성의 행동이 실제 범죄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논의됐다. 피해자는 극심한 불안과 공포를 호소했으며, 출연진들도 “상상만 해도 섬뜩하다”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법무법인 이든의 박보람 변호사는 우선 주거침입죄 가능성을 설명했다. 박보람 변호사는 “형법은 주거침입을 ‘사람의 의사에 반해 주거에 들어간 경우’로 규정한다”며 “물리적으로 발을 들이지 않았더라도 거주자의 주거의 평온을 심각하게 침해할 시 침입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즉, 단순한 외부 접근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의도적인 ‘관찰’이라면 법원이 주거침입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어 스토킹처벌법 적용 가능성도 언급했다. “스토킹 행위는 상대방의 의사에 반해 불안•공포를 일으키는 지속적 접근이나 관찰을 말한다”며 “창문을 통해 반복적으로 집 안을 들여다본 경우 피해자가 일상생활에 심각한 위협을 느꼈다면 스토킹 범죄로도 평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토킹은 초범이라도 구속 수사가 가능하고, 피해자 보호명령과 접근금지 명령 등 강력한 조치가 뒤따를 수 있다.

 

출연진들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치부하기에는 피해자 고통이 너무 크다”는 의견을 보였고, 박보람 변호사는 “사안마다 판단 기준이 달라 법원의 세밀한 심리가 필요하다”며 “입법과 판례가 더 강화돼야 피해자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방송은 일상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훔쳐보기’ 행위가 주거침입과 스토킹이라는 중대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강한 경각심을 남겼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원,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 공급 시작…25일부터 온라인 접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콩, 팥,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11개 품종을 공급한다. 종자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3월 25일부터 ‘종자광장’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농진원은 접속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을 고려해 종자 신청 일정을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한다. 먼저 3월 25일부터 콩, 녹두, 들깨 등 밭작물 종자 7개 품종의 신청을 받는다. 콩 품종은 ‘다드림’, ‘대왕2호’, ‘선풍’과 나물콩 ‘신바람’이다. 녹두 ‘산포’, 종실용 들깨 ‘들샘’, 잎들깨 ‘새봄’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이어 3월 27일부터는 유색 콩 ‘청자5호’, ‘새바람’과 팥 ‘홍미인’, ‘홍다’를 신청할 수 있다. 콩 품종인 ‘선풍’의 경우, 25일부터 경기·강원·서울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고, 27일부터는 전국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콩 품종은 두부와 장류 가공에 적합하고 수확량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녹두 ‘산포’는 줄기가 튼튼해 쉽게 쓰러지지 않아 재배하기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들깨 ‘들샘’은 기름 함량이 높은 품종이다. 팥 ‘홍미인’과 ‘홍다’는 수확량이 많아 가공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안호근 원장은 “농업인이 다양한 재배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