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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음악과 함께하는 근대 역사 투어 진행

인천중구문화재단, 시민 참여형 ‘인천근대음악투어’ 개최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이사장 김정헌)은 29일, 올해 공연장육성지원사업 선정단체인 인천콘서트챔버와 함께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인천근대음악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883년 인천 제물포 개항을 기점으로 한국에 들어온 서양 음악이 한국인의 정서와 만난 역사적 과정을 조명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청일조계지경계계단, 조미수호통상조약체결지, 대불호텔 등 개항장 주요 지점을 탐방하며, 역사 해설과 함께 현장 음악 공연을 체험할 수 있다.


음악 공연은 인천콘서트챔버가 맡는다.


투어는 오는 10월 11일, 10월 25일, 11월 8일 총 3회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이다.


초등학생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회차별 25명 내외로 선착순 예약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인천중구문화재단 누리집의 구글폼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재단 관계자는 “인천근대음악투어는 문화유산과 공연예술을 결합해 시민들이 근대 역사를 더욱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걸으며 음악과 역사를 체험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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