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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비영리계 최초 AI 서비스 플랫폼 'HALO' 공식 오픈

"AI 업무비서가 일하는 방식 혁신"... 내부 효율 극대화 및 지식 공유 가속화 기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비영리기관 최초로 자체 구축한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서비스 플랫폼 ‘HALO(헤일로)’를 공식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 내 축적된 방대한 지식과 자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직원 간 반복되는 질의응답과 정보 탐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HALO'는 성인이나 천사 머리 위의 빛을 뜻하며, '선한 영향력을 비추는 빛'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월드비전은 이 플랫폼을 통해 직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정보를 찾고 효율적으로 일하도록 돕는 AI 업무비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월드비전은 기대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속에서도 월드비전의 핵심가치인 선한 영향력을 구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HALO는 단순한 챗봇을 넘어 다양한 업무를 지원하는 ‘올인원 AI 어시스턴트’로 설계됐다. 주요 기능으로는 인사·재무·IT 등 사내 정책과 매뉴얼에 대한 질의응답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 회의록과 보고서를 자동으로 생성하고 번역·요약 기능을 통해 문서 작업 효율을 높였다.

 

또한 마케팅 문구나 카드뉴스용 이미지를 자동 생성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으며 , Outlook, Teams, Salesforce 등 외부 시스템과 연동되어 이메일, 일정, CRM 데이터 등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직원들은 개인 맞춤형 AI 챗봇을 만들어 자신의 업무 스타일에 맞게 활용하며 협업과 지식 공유를 강화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HALO는 9월 개발 및 내부 테스트를 시작하여 사용자 검증 과정을 거쳤으며, 11월 4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

 

월드비전은 HALO 도입으로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질의응답 업무를 자동화하여 직원들이 본질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으며 , 사내 자료, 연락처, 협업 채널 등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반적인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이 향상되고, AI를 활용한 일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디지털혁신팀 김학일 팀장은 “HALO는 단순한 기술 도입이 아니라 비영리조직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는 출발점”이라며, “직원들이 AI와 함께 성장하고,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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