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9.3℃
  • 맑음서울 3.6℃
  • 맑음대전 6.4℃
  • 구름많음대구 9.9℃
  • 맑음울산 8.9℃
  • 박무광주 9.3℃
  • 맑음부산 11.0℃
  • 맑음고창 9.5℃
  • 흐림제주 12.2℃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6.7℃
  • 맑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9.8℃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인천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성공 개최…2026 세계한상대회 준비 본격화

역대 최대 상담·전시 성과 달성,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도약 가속

 

인천시가 올해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2026년 제24차 세계한상대회(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개최를 공식 확정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서 입지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으며, 약 2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했다.


개·폐회식, 기업 전시, 수출상담회, 투자유치 설명회, 산업시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 간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2025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인천’은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진행됐다.


국내 중소기업 434개사가 참여해 총 3900여 건의 상담과 약 4290억원(약 3억 달러) 규모의 실질 성과를 기록했다. 식품, 화장품, 친환경소재, 첨단기업 등 88개 기업은 1085건의 상담과 약 302억원(약 2106만 달러) 규모의 구매상담 성과를 올리며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내년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는 약 3,000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규모 경제 행사다.


기업 전시회, 1:1 비즈니스 미팅, 리딩 CEO 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예산 확보와 행사 기획, 운영 전 과정 준비뿐만 아니라 이동·숙박 지원, 관광 프로그램 및 지역 연계 콘텐츠 개발,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전략 등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외 기업 간 교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여한 해외 경제인들이 내년 세계한상대회에서도 인천을 방문해 재상담·재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적 경제 성과가 기대된다.


김영신 인천시 국제협력국장은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세계한상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 기업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인천시는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경제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