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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의원 “영종국제도시, 국제대회 유치 거점으로 육성해야”

접근성·관광 인프라 강점 강조…체계적 전략·거점시설 구축 필요성 제기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영종국제도시를 국내외 대회 유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체계적인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국제도시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한 글로벌 접근성과 공항철도, 영종대교·인천대교 등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국내외 대회 개최에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양과 육상을 아우르는 복합 레저 환경과 대규모 행사 개최가 가능한 시설, 숙박 인프라와 관광 자원까지 갖춘 점을 들어 “이미 준비된 도시”라고 평가했다.


그는 영종국제도시가 그동안 LPGA 대회와 세계탁구대회, e스포츠 경기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온 점을 언급하며, 최근에는 1만여 명 규모의 선셋마라톤을 비롯해 다양한 국내 대회가 열리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개별적으로 분산된 대회 개최 방식으로 인해 거점지역으로서의 구심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타 지자체 사례를 언급하며 체육시설 확충과 숙박·식사·운영 인력 등을 포함한 종합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미단시티와 영종하늘도시 개발사업을 적극 활용해 체육대회 거점지역을 조성할 경우 대회 유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최근 관광 트렌드가 스포츠·행사 중심의 ‘특수 목적 관광(SIT)’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영종국제도시가 천혜의 자연환경과 리조트,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에 부합하는 최적지라고 평가했다.


대규모 이벤트가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도 언급됐다. 한 의원은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와 관람객 유입은 물론 미디어 노출을 통한 도시 홍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유치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장 동력”이라며 “지속적인 유치 경험이 축적되면 선순환 구조가 형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특히 영종국제도시가 평균 연령 약 39세의 젊은 도시라는 점을 언급하며, 다양한 대회 유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에게는 국제적 경험의 장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인천시와 중구, 인천공항공사, 민간기업, 지역 체육·문화단체 간 협력을 통해 체계적인 대회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영종국제도시의 잠재력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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