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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한 중구의원 5분 발언… “복합문화 랜드마크로 지역가치 높여야”

 

인천 중구의회 한창한 의원이 영종국제도시 내 어린이 특화 도서관 조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단순한 공원을 넘어 지역의 상징성과 관광적 가치를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 의원은 최근 열린 중구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중산동 송산공원에 영종을 대표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도서관’ 조성을 인천시와 경제자유구역청에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현재 영종국제도시에는 4개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지만, 아동 친화형 문화공간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한 의원은 “아이들이 일상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중요한 아동복지 정책”이라며 “앞으로는 도서관이 단순한 지식 공간을 넘어 방문객을 유도하는 복합문화 모델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사례로는 고창 황윤석도서관을 언급했다. 해당 도서관은 전통 건축양식을 반영한 특화 설계로 개관 이후 하루 평균 1,500여 명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수원 스타필드 별마당도서관과 송도국제도서관 역시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특히 어린이 전용 공간으로 ‘기적의 도서관’ 모델을 제시했다. 현재 전국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인천에는 부평구에 1곳이 조성돼 있다.


그는 “전문 재단과 협력하고 국·도비를 연계하면 영종 실정에 맞는 최적의 어린이 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입지로 제시된 송산공원에 대해서는 “하늘도시 중심상업지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현재는 유사한 공원 기능에 머물고 있다”며 “도서관이 결합되면 공간적 가치가 크게 상승하고, 영종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빠르게 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해당 부지는 인천시 소유로 경제자유구역청 소관이라는 점에서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 의원은 “내년 영종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변화된 수요를 반영한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행정적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공원이 아니라 책과 문화가 결합된 성장 공간”이라며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경우 영종국제도시의 가치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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