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통유학이 다가올 방학 성수기 시즌과 더불어 비수기 시즌에 진행되는 필리핀 가족연수 및 주니어캠프 진행에 있어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필통유학 관계자는 “가족연수와 주니어캠프는 연수 시기보다 1년 이상 전부터 문의가 많이 올 정도로 항상 시즌마다 높은 수요로 인해 자리가 늘 부족하기 때문에 대기를 하더라도 연수를 못 가는 경우가 생기다 보니 빠른 등록이 필요할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빠른 상담을 통해 박람회 혜택과 동일한 프로모션 금액을 제공 받아서 사전등록을 하는 게 더욱 유리하다”고 전했다. 이어 “본사는 고객만을 위한 필리핀 현지 지사 및 자사 쇼핑몰을 한국인 직원이 현지에 상주하면서 직접 운영하고 있어 한식반찬, 과일, 생활용품 등의 물품 배송 및 렌탈 서비스, 스쿨투어 서비스, 차량 대여 서비스, 투어 및 액티비티 등의 다방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수를 받는 동안 어학원에서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가족연수나 주니어캠프 모두 어린 자녀들이 동반된 연수이기에 학부모님들은 더욱 꼼꼼히 알아보고 준비할 수밖에 없다. 작은 궁금증이라도 필통유학에서는 언제든지 발빠르게 답변하고 있으며, 연수를 떠난 후 현지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 개발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나트륨·당류를 줄인 한우곰탕 등 가공식품 7종과 잔치국수 등 조리식품 8종이 개발되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유통을 활성화하고 덜 짜고, 덜 단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가공식품 및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저감 제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중·장년층에서 국·탕 등을 통한 나트륨 섭취량이 높고, 여자 어린이 등의 당류 섭취량이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것을 고려하여 식육추출가공품(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을 개발 지원 품목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나트륨 사용은 줄이고 양파, 무 등으로 맛을 내어 자사 유사제품 대비 나트륨을 53% 줄인 한우곰탕과 설탕 사용을 줄여 유통 식품 평균값 대비 당류 함량을 55% 줄인 초코샌드 등이다. 아울러 개발된 제품에는 소비자가 쉽게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식약처 평균값보다 나트륨을 50% 줄인’, ‘당류를 낮춘’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국·탕, 초콜릿가공품 등은 29일
비료업체 대유의 경영권을 확보하려던 경농과 조비의 시도가 법원의 연이은 패소 판결로 사실상 좌절됐다. 법원이 경농·조비 측이 제기한 다수의 '억지 소송'을 모두 기각함에 따라, 대유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 시도가 모두 무산됐다. 2025년 8월 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조광ILI(이하 ‘조광’)·대유 측이 신청한 상장폐지 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 결정에 따라 경농과 조비는 2025년 8월 대유의 정리매매 기간 지분 18.24%를 취득한 이후 경영권 장악을 목적으로 조광ILI 및 대유를 상대로 다수의 소송을 제기했다. 경농·조비 측은 이미 임시주주총회가 소집된 상황임에도 다시 임시주총 소집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명확한 판례가 있음에도 대유 주주총회 안건에 대한 의안상정금지 가처분 소송까지 제기했다. 또한, 대유가 상장폐지되어 주식 등 대량보유보고 의무가 사라졌음에도, 최대주주인 조광을 상대로 의결권 제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법적 무리수를 이어갔다. 그러나 법원은 이들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고 경농·조비 측에 패소 결정을 내렸다. ◆ 지분 취득 과정부터 '불법' 의혹 경농·조비 측의 지분 취득 과정에서도 논란이 제기된다. 이들은 2024년 6월 조광의 공
태광그룹이 서울 새문안로 흥국생명빌딩을 계열 운용사인 흥국리츠운용을 통해 매각한 뒤, 태광산업이 512억 원을 출자하면서 내부거래 및 사업기회 제공 논란이 제기됐다. 이번 거래는 단순한 부동산 운용을 넘어, 그룹 계열사와 오너 일가 간 자금 순환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분석되며, 공정거래위원회는 사업기회 제공 여부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흥국코어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흥국코어리츠)는 흥국리츠운용이 흥국생명빌딩을 매입하기 위해 설립한 리츠다. 흥국생명은 10월 31일 이 리츠에 7193억 원의 매매대금을 받고 건물을 넘길 예정이며, 매각 후에도 임차인으로 남는다. 흥국리츠운용은 이 리츠를 통해 자산 매입 시 약 72억 원, 매년 29억 원의 관리보수를 받고, 추후 매각 시 매각금액의 0.7%와 매각차익의 10%를 성과보수로 받게 된다. 건물은 매각 후 7년간 재임차하는 세일 앤 리스백(Sale & Leaseback) 방식으로 계속 사용된다. 흥국생명은 리츠 활성화를 위해 608억 원을 출자하고, 흥국화재도 약 480억 원을 출자한다. 태광산업 역시 512억 원을 출자해 흥국코어리츠의 2종 종류주 1,023만9,999주를 취득한다. 문제는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는 28일, 본사 7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산업안전협회 경기지역본부와 기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임직원의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안전문화 정착과 법적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NH농우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안전 관리 체계 강화 및 임직원 대상 안전 교육 확대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사업장 안전 확보를 위한 캠페인 및 컨설팅 공동 실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안전 관련 교육과 기술 지원 ▲시설물 안전 점검 협력 ▲상호 발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을 함께 추진한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재해 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현장 점검 및 안전 컨설팅 체계를 구축하고, 임직원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해 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전문 기술 지원 기반을 마련함으
한우자조금,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맞이 한우 할인행사 진행 10월 28일~11월 10일, 전국 농축협매장,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서 할인 판매 10월 30일~11월 1일,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와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기념하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전국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 거출한 한우자조금으로 전국 온·오프라인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은 2008년 처음 지정된 기념일로, ‘소(牛)’ 자에 들어 있는 숫자 ‘1’이 세 번 겹치는 11월 1일을 상징적으로 선택해 ‘한우의 맛이 최고·제일·으뜸’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 날은 국민 모두가 함께 한우를 즐기며 한우의 우수성과 가치를 나누는 한우 명절로 자리매김해왔으며, 매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한우의 날’이라는 취지 아래, 평소 한우를 사랑해 주신 소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전국 한우농가의 진심을 담아 기획되었다. 28일 서울 종로구 교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27일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대회의실에서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추진위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윤 대회장을 비롯해 유종대 추진협의회장 및 전국의 추진위원들이 참석하였으며, 제28회 대회 추진경과와 향후 일정 보고를 시작으로 대회 출품자격 및 기준 개정 등 주요안건을 논의·의결했다. 먼저, 2026년 제29회 대회부터는 기존 “미경산우부문”의 출품부문명을 “미경산암소부문”으로 변경하여 한우 미경산암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와 홍보 효과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미경산암소부문 출하월령을 도축일 기준 28∼34개월령으로 제한하고, 참가 신청우는 친자확인을 필수로 하도록 출품기준을 강화했다. 또한 가축인공수정사협회장상을 신설하여 제29회 대회부터는 총 13두(기존 12두)의 입상축을 선정·시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대회 최우수축 3두(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와 사육기간단축부문 및 미경산암소부문 최우수축(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구매한 업체에는 “최우수 한우판매 인증 현판”을 증정하여 한우브랜드 가치 제고를 도모할 예정이다. 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은 협의회를 마무리
한돈자조금, 11월 14일까지 김장캠페인 신청 지역 소외계층·복지시설 지원은 11월 17일부터 시작 김장 문화 보존·소외계층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위로와 희망 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가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부터 ‘2025 김장, 한계 없는 능력 한돈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김장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한돈자조금의 ESG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사업이다. 이 캠페인은 김장을 준비하는 사회복지단체 및 비영리단체에 수육용 한돈을 후원함으로써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를 보존하고 지역사회 및 취약 계층을 돕고자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금일부터 오는 11월 14일(금)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등 복지대상자가 10인 이상 상시 거주하는 사회 복지시설 △소외계층 나눔을 위해 김장 행사를 진행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한돈 지원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한돈닷컴에서 지정된 양식(구글폼)에 맞게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행사 목적 및 인원수에 따라 김장 김치와 가장 잘 어울리는 부드러운 수육용 한돈(1인당 250g)을 11월 17일(월)부터 12월 5일(금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낙농목장 환경개선을 향한 농가 동참 확대를 위해 낙농목장 퇴비관리 체크리스트 자가점검판을 제작하여 전국 낙농가들에게 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지 않도록 저마다 기울여온 농가 노력에도 불구하고 목장 주변 개발에 따른 외부인 유입 증가로 애로를 겪는 농가사례가 이어지고 않고 있다. 이에 협회는 가축분 퇴비 부숙도 검사의무화 제도가 시행된 지 6년째가 된 상황에 다시금 경각심을 갖고 적정한 부숙화 노력을 통해 양질의 퇴비를 만들어 자연순환농업 실현에 나서도록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을 보급하게 된 것이다. 낙농목장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은 효과적인 퇴비부숙을 위해 축분이 퇴비사로 옮겨지기 전 축사 깔짚바닥 관리 단계를 포함하여 퇴비사 안에서 수분조절, 퇴적, 교반 과정이 이뤄지도록 농가 스스로 단계별로 상태를 점검하고 그 실천 수준을 간단히 기록하게끔 제작됐다. 본 낙농목장 퇴비관리 자가점검판은 이미 협회가 주관한 2019년 깨끗한목장가꾸기운동 사업을 통해 보급한 바 있으나 노후화 되어 재차 배부됐는데, 작년에 가축분뇨관리 기록부를 배부하여 농가들이 기본적인 기록작성과 관련 서류의 보관 의무를 다할 수 있도
대한한돈협회장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규정 위반 논란이 후보자 간 합의와 당선인의 공식 사과로 마무리되며, 협회가 조기 안정 국면에 들어섰다. 대한한돈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영욱)는 27일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기홍 당선인의 문자 발송과 관련된 이의제기 건을 논의한 결과, 당선인이 해당 행위의 부주의를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이의를 제기했던 구경본 후보가 대승적으로 이의제기를 철회함에 따라 사안을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한때 긴장 국면을 보였던 협회 회장선거는 대승적 화합 속에 원만히 마무리됐다. 이기홍 당선인은 “선거 과정 중 문자 발송이 선거규정을 충분히 숙지하지 못한 채 이뤄져 공정성을 해칠 수 있었다”며, “대의원 여러분과 후보자 두 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제 자신에 대한 경고로 삼고, 앞으로는 규정과 절차를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신뢰받는 협회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구경본 후보님과 한동윤 후보님께서 끝까지 협회의 단합을 위해 대승적인 판단과 포용을 보여주셨다”며, “그 너른 결단이 있었기에 협회가 갈등을 넘어 화합의 길로 나아갈 수 있었다. 깊은 감사와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0월 29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0회 서울국제식품산업전(푸드위크 코리아 2025)’에 참가하여 국민들에게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는 축산물의 수입부터 판매까지의 유통 단계별 거래 내역을 기록·관리하여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도입되었으며, 2010년 수입쇠고기를 시작으로 2018년 수입돼지고기까지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시행 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정부는 수입축산물을 보다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번 홍보관은 “쉽고, 투명하고, 안심되는 수입 축산물 유통”을 주제로 운영되며, 방문객들이 실제 포장지에 부착된 이력번호를 직접 조회해보는 체험 프로그램과, 축산물위생영업자를 위한 “현장 상담 데스크” 운영 및 이력관리제 소개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장을 찾은 국민들이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제를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정희 본부장은 “푸드위크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산업전시회로, 다양한 연령대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이 오는 29일 열리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고 알려졌다. 이번 증인 채택은 경남 지역 주상복합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교보생명의 자회사인 교보신탁과 시공사 유림이엔씨 간의 추가 공사비 분담 합의 파기 논란에 따른 것이라고 전해졌다. 구체적으로는 교보신탁이 합의를 일방적으로 깨고 시공사에 비용 전액을 전가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이로 인해 협력업체 50여 곳이 경영난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애초 국회는 교보신탁 대표와 신창재 대표를 동시에 증인으로 신청했으나, 증인 수 조정 과정에서 신 대표만 채택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대형 보험사 신탁사의 불공정 행위 의혹과 그에 대한 책임 소재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신창재 대표는 이 자리에서 자회사 관련 불공정 행위 의혹에 대해 직접 소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와 한전KDN의 보유한 YTN 지분 매각방식이 애초에는 공기업별 단독 매각방식으로 추진하다가 2023년 9월 공동매각방식으로 변경한 것에 대해 많은 의문이 제기돼 왔다. 당시 업계에서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각각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전KDN은 최대주주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었고 마사회는 9.52%의 지분만을 보유하고 있어서 서로 이해충돌 관계였다. 지분매각에 서로 이해가 다른 두 기관이 공동매각방식으로 통매각하는 것은 합리적 방식이 아니라는 분석이 제기돼 왔다. 그럼에도 한국마사회와 한전KDN은 이미 2023년 7월경부터 공동매각을 추진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마사회가 임미애의원에게 제출한 2023년 7월 19일 작성한‘공동매각방식 결정과 관련한 의견서’에는 “한전KDN 및 한국 마사회 보유 YTN 발행주식에 대해 귀사가 고려하고 있는 공동매각과 관련하여” 약식으로 검토한 의견이 담겨있다. 이때부터 두 기관은 공동매각을 잠정적으로 합의했다는 의미이다. 의견서에 따르면 두 기관의 지분(마사회 9.52%, 한전KDN 21.43%)을 공동매각할 경우 “잠재적 매수자 및 다수의 이해관계자들이 동일한 절차 내에서 혼선없이 참여
팝업스토어부터 온·오프라인 할인 프로모션까지 소비자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브랜드 축제 맛과 진심, 그리고 나눔이 공존하는 도드람의 브랜드 축제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은 한돈 대표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와 함께 도드람 맛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9일까지 ‘2025 DODRAM FESTA : THE GRILLIST(2025 도드람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도드람 페스타는 ‘THE GRILLIST’라는 콘셉트 아래 도드람만의 맛과 품질, 그리고 소비자 참여를 결합한 브랜드 체험형 축제로 진행된다. 도드람은 이번 페스타를 통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온·오프라인 할인 프로모션, 유튜버 정육왕 협업 콘텐츠, 도네이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팝업스토어는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강동 더리버몰(이케아)에서 운영된다. 더리버몰은 이케아의 서울권 첫 오픈점을 포함하여 이마트 CGV 등 다양한 테넌트가 입점한 ‘도심 속 힐링 라이프스타일 복합몰'로서 다양한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전하기에 최적의 공간으로 평가된다. 방문
디에스케이(DSK 공동대표이사 김태구 · 김종원)의 인수합병(M&A) 절차가 연이어 지연되며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회사는 당초 10월 13일로 예정됐던 구주 매각 잔금 지급일을 11월 14일로, 같은 날 열릴 예정이던 임시주총회를 11월 28일로 각각 미뤘다. 잔금 규모는 749억 원이며, 기존 대주인 시너지이노베이션 등은 보유 중인 구주 1,107만여 주(매각금액 816억 원)를 매각하는 계약을 진행 중이다. 매수 측은 임원 선임과 자회사 프로톡스(ProTox)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완료를 거래의 선결조건(CP)으로 제시했다. 당초 계약서에는 “식약처 허가 12월 5일까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당사자 간 합의가 없는 한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조항이 포함돼 있었지만, 변경된 계약에서는 ‘12월 5일’이라는 구체적 일정이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 종결일 역시 최대 내년 1월 30일까지 미룰 수 있도록 수정돼, 시장에서는 허가 지연에 대비한 ‘시간벌기용 구조정’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프로톡신주’의 상용화를 추진 중으로, 하반기 내 식약처 허가를 취득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