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 앞서 사전 안내 절차를 진행하며 자진 납부 유도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를 대상으로 명단 공개 사전 절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매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경과한 1천만 원 이상 체납자다. 올해 사전 안내 대상은 총 1,147명으로 체납액 규모는 1,293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지방세 체납자는 1,024명(848억 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는 123명(4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과징금, 이행강제금, 부담금 등 행정 목적 달성을 위해 부과되는 금전으로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지방세와 동일하게 명단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대상자에게 6개월간 소명 기회를 부여하고 체납액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후 심의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18일 시보와 각 군·구 누리집, 행정안전부 누리집 등을 통해 전국 동시 공개가 이뤄질 예정이다. 명단 공개 대상은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납부하지 않거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체납자를 중심으로 선정된다. 무재산 상태이거나 거주 불명인 경우라도 부동산이나 차량 등 압류 가능 재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이 장기간 잠복하는 생활화학제품 피해에 대한 형사책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법 개정에 나섰다. 허 의원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로 인한 사상 발생 시 공소시효를 연장하는 내용을 담은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정부의 역학조사와 독성연구를 통해 위반 행위와 피해 간 인과관계가 과학적으로 입증될 경우 공소시효를 최대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아울러 정부가 직접 조사와 연구를 수행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해 과학적 입증 체계를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행법은 관련 위반 행위로 인한 사상 발생 시 7년 또는 10년의 공소시효를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화학물질 피해의 특성상 발현까지 장기간이 소요되고 인과관계 규명에도 시간이 걸리면서, 공소시효 만료로 처벌이 어려운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해당 사건은 수많은 사망과 건강 피해를 초래했음에도 피해가 수년에 걸쳐 나타나고 원인 규명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면서 형사 책임을 온전히 묻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실제로 일부 피해는 제품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인천공항 공항운영사 통합 논란과 관련해 정부에 즉각적인 통합 중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2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공항운영사 통합 검토가 인천공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제로는 통합 또는 기능 조정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간 통합 가능성이 거론되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배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 비용 약 20조 원과 지방공항 적자를 인천공항 수익으로 보전하려는 구조가 검토되고 있다”며 “연간 약 6천억 원 수준의 수익으로 이를 감당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설 투자 확대와 운영비 증가, 수익 감소까지 고려하면 인천공항 재정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국가 핵심 인프라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지역경제 영향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인천공항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축”이라며 “수익이 외부로 분산될 경우 인천 지역 투자 위축과 경제 전반의 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또한 인
인천시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응급의료체계 강화, 스마트 복지 도입, 공공 치매요양시설 확충 등을 포함한 복지정책 전면 개편에 나선다. 노동·의료·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체계를 구축해 시민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현장 중심·생활 밀착형’ 복지체계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와 공공 책임 강화를 핵심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하위직 종사자 임금체계를 개선한다. 보건복지부 인건비 기준을 반영해 기본급을 추가 인상하는 방식으로, 총 2,827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는 국·시비 지원 시설 종사자 5,600여 명 가운데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대상에는 사회복지사(생활지도원)를 비롯해 관리직, 의료직, 기능직, 사무직 등 현장 실무 인력이 포함된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직군 간 임금 격차를 완화하고 이직률 감소와 서비스 질 향상을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도 대대적인 개선이 추진된다. 시는 약 2,023억 원을 투입해 현장 이송부터 병원 치료, 재난 대응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응급의료 시스템을 강화한다. 현재 인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제조업 근로자의 주거 및 생활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기초이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를 포함한 총 10억 원 규모로 ‘2026년 기초이음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기반의 통합 지원을 통해 제조업 근로자의 고용 유지를 강화하고, 지역 인력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은 신도시 중심 주거지와 산업단지 중심 일자리가 분리된 구조로 인해 통근 부담이 크고, 이에 따른 인력 이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연속공정 중심의 제조업 특성상 근로시간 조정이 쉽지 않아 맞벌이 가구와 육아 근로자의 생활 부담이 큰 상황으로, 기존의 노동시간 중심 지원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주거비와 생활서비스 지원을 중심으로 2개 프로젝트, 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금자리 올케어’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단지 제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이자와 월세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이어 ‘근로자 시간빈곤 해소’ 프로젝트를 통해 맞벌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와 한마음산악회 발대식이 25일 인천 주안 소재 명태어장 주안점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협회 관계자와 지역 인사, 회원 등 다수가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으며, 사단법인 한국연합방송이 후원했다. 김오수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미추홀구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일정에도 발대식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한마음산악회와 함께 지역사회 봉사와 회원 간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마음산악회는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노인복지 증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한편, 회원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한 산악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산과 바다 등 자연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회원 간 친목 도모와 공동체 의식 강화를 위해 각종 행사와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경제적 여건 등으로 여행이나 문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협회와 산악회 임원진 소개와 함께 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단체의 발전과 지역사회 기여 확대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김 회장은 “앞
스태츠칩팩코리아 노동조합이 홍인성 영종구청장 예비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노조는 지난 23일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홍 예비후보와 현장 의견을 공유한 뒤 지지 입장을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진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과 홍 예비후보 등 20여 명이 참석해 노동 현장의 주요 과제와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노동자의 권익 보호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근로환경 개선과 산업 안전 강화, 노사 간 소통 구조 정비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신진호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는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고민하는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홍인성 예비후보의 정책 방향과 현장 이해도를 확인한 만큼, 노조는 해당 후보에 대한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 예비후보는 “지지에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강화, 소통 구조 정비 등을 중심으로 즉각 실행 가능한 과제와 중장기 정책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청연수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망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세 기관은 25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IR룸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삼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창업 지원, 전문 연수, 인증 심사 등 각 기관이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통합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정책 지원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 구축 ▲인증 심사비 및 교육비 감면 ▲창업·연수·인증 사업 공동 홍보 및 수요 발굴 ▲관련 정책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이완희 충청연수원장은 “창업부터 인증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을 통해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것”이라며 “맞춤형 교육과 비용 지원을 연계해 지역 기업들이 혁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준 충남창조경제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이 개관 이후 첫 홍보대사를 위촉하며 해양 문화 확산에 나선다. 박물관은 25일 기타리스트이자 가수로 활동 중인 장하은을 첫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하은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공연과 음반,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클래식 기타의 대중화에 기여해온 음악가다. 특히 지난 2021년 JTBC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2’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큰 주목을 받으며 파이널에 진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뉴욕 카네기홀 협연과 독주 무대를 비롯해 지난해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대통령궁 공연 등 국내외 주요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장하은은 지난 2월 박물관에서 열린 설맞이 문화행사 ‘함께海요 : Sea즌 시리즈’ 공연을 계기로 박물관과 인연을 맺었다. 당시 해양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낸 데 이어, 향후 해양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홍보대사 위촉으로 이어졌다. 그는 “인천은 단순한 도시가 아니라 삶과 음악의 뿌리와 같은 곳”이라며 지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물관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해양 문화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대학생들의 식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을 지원하기 위한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26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배식 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는 한편, 직접 배식에 참여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인천형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인천 지역 대학 재학생에게 1식 1,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정책으로, 정부와 지자체, 대학이 재원을 분담해 운영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쌀을 활용함으로써 학생 복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2023년부터 해당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지역 내 11개 대학 약 22만 명의 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재능대학교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총 12개 대학, 약 19만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약 23톤의 지역 쌀을 활용해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식단 구성과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항공MRO과가 2026년 제48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을 앞두고 항공정비 국가대표팀의 핵심 전지훈련지로 선정돼 기술 지원에 나섰다. 이번 전지훈련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윤승현 국가대표 선수와 김재홍 국제지도위원, 김택수 부지도위원이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국제대회 주요 과제인 복합소재 고장 탐구 및 수리 절차 등 고난도 기술을 집중 점검하며 실전 대응력을 끌어올렸다. 남인천폴리텍 항공MRO과는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훈련기관(ATO) 인가를 받은 전문 교육기관으로, 특히 복합소재 정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대학은 B737NG 정비훈련 시뮬레이터, 항공기 랜딩기어 정비 장비, 복합재 성형 및 수리 장비 등 220여 점의 첨단 장비를 활용해 국가대표팀에 실제와 유사한 훈련 환경을 제공했다. 김선규 항공MRO과 학과장은 “특화된 복합소재 수리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가 국가대표팀의 기술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항공정비 기술 발전의 거점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연식 학장 역시 “남인천캠퍼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비산먼지 발생을 방치한 공사장에 대한 기획수사를 통해 다수의 위반 업체를 적발하며 환경 관리 강화에 나섰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대형 공사장과 민원다발 사업장, 위법 의심 공사장 등 50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 결과, 대기환경보전법을 위반한 1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시 대기보전과와 관할 구청이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고정식·이동식 살수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수송차량 세륜 및 살수 조치 여부 ▲방진막·방진벽 설치 여부 등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일부 공사장은 이동식 살수시설 설치를 신고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는 이를 설치하지 않은 채 토사를 상·하차하며 살수 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유형으로 5개 사업장이 적발됐다. 또한 토사 야적 시 방진덮개를 제대로 설치하지 않거나, 작업 구역 일부에만 살수를 실시하는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가 미흡한 공사장 9곳도 함께 적발됐다.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필요한 조치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인권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며 공공기관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핵심 체계(HLS)에 부합하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제도다. 공단은 그동안 인권경영 선언을 비롯해 관련 정책 수립, 정기적인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절차 강화, 인권감수성 교육 운영 등 조직 전반에 걸친 인권경영 체계를 구축해왔다. 또한 협력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의 권익 보호에도 힘써왔다. 이번 인증 획득은 이러한 노력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공단의 인권경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특히 공공시설관리 분야에서 인권 중심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광윤 이사장은 “인권존중 가치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구민 중심의 공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엄진엽 원장은 “이번 인증은 지방공공기관 전반에 인권경영 확산
인천시가 시민들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 해소를 위한 새로운 복지 모델을 본격 가동한다. 인천시는 24일 남동구에 외로움 돌봄 공간 ‘마음 지구대’ 1호점을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관계 단절로 심화되는 외로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기준 인천 지역 1인 가구는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의 32.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 상담을 넘어 시민 간 자연스러운 교류와 연결을 유도할 수 있는 물리적 공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마음 지구대’는 과거 파출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인천시를 비롯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인천지역본부와 만월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해 외로움이라는 사회적 위험 요인을 공동으로 관리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해당 공간은 3층 규모로 운영된다. 1층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마련됐으며, 2층과 3층은 올해 하반기부터 상담실과 자조모임실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마음 지구대’에서는 외로움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고립 위험군을 조기에 파악하고, 맞춤형 프로그램과 상담 연계를 제
사랑봉사회가 효민요양병원을 찾아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는 봄을 맞아 어르신들의 헤어스타일을 정리해드리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총 14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한층 산뜻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봉사 현장에서는 단순한 미용 서비스를 넘어 어르신들과의 정서적 교감이 함께 이뤄지며 의미를 더했다. 특히 조연희 대표의 섬세한 손길로 진행된 이미용 봉사는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봉사에 참여한 조희성 사무국장과 안선정 대표 등 관계자들의 협력 속에 원활히 마무리됐다. 사랑봉사회는 이번 활동을 포함해 4개월째 꾸준히 요양병원 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봉사에 함께 참여한 이인숙 회장은 “어르신들의 밝은 표정을 보며 오히려 더 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봉사회는 3월 봉사활동을 마무리하고, 오는 4월에도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