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양자기술과 바이오산업을 결합한 실증 성과를 토대로 ‘양자 클러스터’ 도약에 본격 나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1차 연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차 연도 사업을 통해 양자바이오 산업 고도화와 확산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양자센싱 기술을 활용한 액체생검 기반 암 진단 실증과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지역 산업의 양자전환(QX)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큐티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대학교, ㈜제놀루션, 기수정밀, 인천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대학과 바이오·소부장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1차 연도에는 ▲실증용 장비 1차 제작 ▲임상시료 확보 ▲테스트베드 구축 ▲핵심 부품 설계·제작 ▲양자전환 컨설팅 수행 등 주요 과제를 차질 없이 완료했다. 특히 양자센싱 기반 고감도 검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고, 진단 장비의 국산화 및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함으로써 산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차 연도에는 실증 성과를 토대로 ▲장비 현장 설치 및 성능 검증 ▲제품 고도화 및 공인시험 ▲기업 대상 양자전환 컨설팅 확대 ▲성과 홍보 및 산학연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해 수집한 침수 현장 데이터가 향후 인천시 기후위기 적응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지난해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인천시 기후변화 적응 모니터링단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시민 지원자 30명으로 구성된 기후변화 적응 모니터링단이 활동에 참여했다. 모니터링단은 강우 시 침수 및 물고임 발생 지역을 직접 방문해 위치와 사진, 발생 원인 등을 기록하며 현장 데이터를 수집했다. 조사 결과, 물고임 발생의 주요 원인은 배수시설 불량이 4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도로포장 노후화가 35%로 뒤를 이었다. 이는 도시 기반시설 관리 개선이 기후위기 적응의 핵심 과제임을 보여주는 결과로 분석된다. 모니터링단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 대부분이 기후변화로 인한 침수 위험을 이미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도시녹지 확대, 침수 예방 대책 강화, 시민 대상 교육 및 재난정보 제공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시민참여 활동 이후 기후위기 심각성에 대한 인식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정책 실행 과정에서 시민 참여의
인천시가 주요 정책 현장과 문화·환경 인프라를 시민이 직접 둘러보는 올해 생생시정 현장견학을 오는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생생시정 현장견학은 지난 2012년 조례 제정 이후 약 4만9천여 명이 참여한 대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영종 지역을 포함한 신규 견학지 확충과 코스 다변화를 통해 체험 범위를 한층 넓혔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학 기회가 적었던 영종(중부권) 지역 코스 신설로 ▲영종역사관(씨사이드파크) ▲인스파이어 ▲하나개해수욕장을 연계한 ‘영종 탐방코스’를 새롭게 운영해 글로벌 관문도시 영종의 역사·문화·자연을 종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선재도 목섬(옹진권) ▲월미문화의거리(중부권) ▲계양 아라온·청라하늘대교 전망대(북부권) 등도 신규 견학지로 추가됐다. 올해 현장견학은 5개 권역, 50개 견학지를 기반으로 총 12개 추천 코스를 운영한다. 주요 코스로는 ▲강화전통코스 ‘손끝으로 이어가는 강화역사(史)’ ▲연륙섬코스 ‘다리 건너 섬 여행’ ▲영종 탐방코스 ‘바다를 품은 관문도시, 영종’ ▲개항코스 ‘개항도시 인천 이야기’ ▲생태코스 ‘도심 속 생태탐험’ ▲어린이코스 ‘무한 호기심 트랙’ 등이 마련됐
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경북 영천·청도)은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어가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6건과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 6건 등 총 12건의 패키지 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1일 밝혔다. 현행 농어업 관련 세제지원 특례는 올해 말 일몰이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이 의원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현실을 고려해 관련 특례를 오는 2030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마련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농어업 작업 대행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농·어·임업용 석유류 부가가치세 면제 ▲도서지역 자가발전용 석유류 세제지원 ▲영어조합법인 사업·배당소득 세제혜택 ▲수협 조합원 융자 관련 인지세 면제 ▲수협 용역 부가가치세 면제 등 농어업 경쟁력 유지와 어촌경제 안정을 위한 세제지원 연장 방안이 담겼다.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안에는 ▲농기계 취득세 면제 ▲자경농민 농업시설 취득세 감면 ▲자경농민 농지 취득세 50% 감면 ▲자영어민 어선 등 취득세 50% 감면 ▲어업법인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수협 부동산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농어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례 연장 내용이 포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설 연휴를 맞아 섬 지역 귀성객의 안전하고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교통기간 동안 인천지역 15개 항로에서 약 2만1천 명의 여객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운항 횟수를 평시 345회에서 39회 늘린 384회로 확대해 수송능력을 약 7% 증강한다. 인천해수청은 연휴 전 안전 확보를 위해 여객선 22척을 대상으로 해사안전감독관, 운항관리자, 선박검사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점검에서는 여객선 관리실태와 안전교육 실시 여부, 선원 비상훈련 숙지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연휴 기간에는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해 인천해양경찰서, 옹진군, 인천운항관리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운항과 원활한 수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설 연휴 동안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장기간 침체 상태에 놓인 미단시티의 근본적 활성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영종 미래 발전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구상을 공식 제안했다. 신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류윤기 인천도시공사 사장, 홍준호 인천경제청 차장 등을 상대로 “82만 평 규모의 미단시티 정상화 없이는 영종의 미래도 없다”고 지적하며 실질적인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그는 우선 점포주택지 활성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시급한 과제로 제시했다. 현재 3가구로 제한된 기준을 5가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올해 상반기 내 지구단위계획 고시를 마무리해 사업 여건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청라하늘대교에서 미단시티로 연결되는 영종해안순환도로의 조기 완공과 영종국제학교의 신속한 착공을 촉구하며, 기반시설 확충이 선행되지 않으면 투자유치와 도시 활성화도 기대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중장기 전략으로 ‘프로젝트 아리랑’을 제안했다. 이는 제2준설토 투기장, 한상드림아일랜드, 미단시티, 영종 미개발지, 청라 로봇랜드, 정서진 일대를 하나의 관광 벨트로 묶어 K-컬처가 결합된 복합리조트와 글로벌 관광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국·강화군)이 강화 덕신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 문제를 다시 꺼내 들며 인천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강화 지역의 교육 여건을 언급하며 덕신고 기숙사 운영비 지원의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강화군은 지리적 특성상 원거리 통학 학생 비율이 높아 기숙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교육 인프라”라며 “현재 기숙사 운영비 부담이 학부모와 학생에게 과도하게 전가되고 있는 상황은 교육 형평성 차원에서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윤 의원은 “앞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제를 제기했음에도 시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별도 대책 회의가 없었고, 상급기관에 대한 건의도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시교육청이 ‘제도적·법적 근거가 없다’는 입장만 반복하며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법과 제도가 미비하다면 개선을 건의하고, 필요하다면 조례 제정이나 예산 편성을 통해 해법을 모색하는 것이 교육행정의 책임”이라며 “아무런 후속 조치 없이 현 상황을 방치하는 것은 의지가 부족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기숙사 운영비 지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이 인천 항만하역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정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김윤태)은 11일 인천지역 항만하역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 항만하역 노·사·정 안전보건협의체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항만하역 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노동자·사업주·정부가 공동의 책임과 역할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언식에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항운노동조합, 인천항만물류협회, 인천항 안전관리협의회 등 관계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항만하역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한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항만하역 작업 전 과정 안전수칙 준수 ▲위험요인 사전 발굴 및 개선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교육·소통 활성화 ▲노·사·정 간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산업재해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노동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순창군이 군민 모두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광역지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총 182억원을 투입해 배수지 3개소를 증설하고, 상수도 관로 약 19㎞를 신설하는 등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순창군은 상수도 공급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으나, 기존 노후 시설로는 증가하는 물 사용량을 감당하는 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특히 소규모 수도시설이나 지하수를 이용하는 일부 마을에서는 수량 부족과 수질 불량으로 급수 관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018년 ‘순창군 수도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관계 부처와 협의를 거쳐 광역지구 용수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해왔다.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무리했으며, 오는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광역·금과·구림 배수지의 체류시간이 기존 7시간에서 12시간 이상으로 늘어나 관로 사고나 비상 상황 발생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유 물량을 확보하게 된다. 또 금과면, 팔덕면, 구림면 등 광역지구 급수지역 내 약 4,000세대에 보다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기존에 지
인천시의회 유승분 의원(국·연수구3)이 다문화 학생의 언어 장벽 해소를 위한 교실 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촉구했다. 유 의원은 11일 열린 제30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상대로 다문화 학생 교육환경 개선과 언어소통 지원체계 강화를 주제로 질의했다. 유 의원은 “인천의 이주배경 학생이 지난해 기준 1만5천 명을 넘어 전체 학생의 약 5%에 달하고 있으며, 외국인가정 자녀와 중도입국 학생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언어 장벽으로 수업 이해와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교실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언어소통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언어소통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학생 규모와 현황 ▲교실 내 실시간 소통 지원 대책 ▲다문화가족의 교육 인력 양성 계획 등을 질의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 지역 이주배경 학생 중 언어소통 지원이 절실한 학생은 약 7천400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중도입국 학생과 외국인가정 자녀를 중심으로 언어권과 지역 분포를 분석해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인천 지역 다문화가정 주요 언어권은 중국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인천지방조달청이 수평적 조직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를 위해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인천지방조달청(청장 권혁재)은 11일 청사 대강당에서 권혁재 청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벽을 허물고 공감을 채우다’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직된 업무보고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 실무자부터 간부급 직원까지 전 직원이 참여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공공조달 개혁방안 등 향후 조달정책 추진 방향 △불필요한 업무 관행 개선을 위한 ‘가짜일 버리기’ △인사·성과평가·조직문화 등 조직 운영·관리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권 청장이 정책 방향과 조직 운영에 대한 구상을 설명한 뒤, 직원들이 현장에서 직접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토론하는 방식으로 약 1시간가량 자유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일선 실무자들이 겪는 업무상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가 공유되며 실질적인 조직 혁신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권혁재 청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현장의 고충이 가감 없이 전달될 때 조직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학생 중심 창작 극단 노바씨어터(Nova Theater)가 첫 번째 연극 ‘벨기에 물고기’를 오는 25일 대학로 지구인 아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얼굴을 알린 배우 강예서의 복귀작이자,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에서 활약한 조민경의 첫 연극 무대 데뷔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벨기에 물고기는 프랑스 극작가 레오노르 콩피노(Léonore Confino)의 작품 ‘Le Poisson Belge’를 원작으로 한다. 우연히 만난 한 소녀와 고독한 어른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의 상처와 내면을 마주하는 과정을 그린 2인극이다.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서사 속에서 두 인물은 점차 마음의 거리를 좁혀가며 치유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단 두 명의 인물이 극을 이끄는 형식은 관계와 감정의 미묘한 변화를 더욱 밀도 있게 드러낸다. 배우의 호흡과 섬세한 표현력이 극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구조로, 인물 간 긴장과 교차하는 감정선이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프랑스 초연 당시 작품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프랑스 피가로 매거진은 “탁월한 섬세함과 부드러움”이라고 평하며 정서적 깊이와 따뜻한 시선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
인천시의회 허식 의원(국·동구)이 아라뱃길 인근 약 20만 평 규모의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해 인천 앞바다 매립 주권을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인천도시공사 설립 목적과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등을 근거로, 인천시가 공유수면 매립을 주도해 소유권을 직접 확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현행 인천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에는 매립 사업이 포함돼 있으며, 관련 법률 역시 지방자치단체가 매립지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다. 허 의원은 이를 토대로 인천시가 단순한 매립 관리 주체에 머물지 말고 실질적인 토지 소유권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공유수면 매립을 추진하려면 국가관리 항만구역인 인천항의 특성상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정과 ‘공유수면 매립기본계획’ 반영이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와의 장기 협의와 막대한 예산이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송도 워터프런트 2단계(105만 평) 사업 역시 이러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허 의원은 “정부의 항만기본계획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매립을 추진해 소유권을 확보해야 인
중부지방노동청 수도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는 11일 안산시 단원구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올해 상반기 공정안전관리(PSM) 이행상태 평가(점검)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정안전관리(PSM)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상반기 점검계획을 사전에 안내하고, 사업장의 이해도 제고와 자율적 이행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역 PSM 대상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자 및 실무 담당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PSM 평가(점검) 주요 사항 ▲PSM 이행상태 평가 기준 및 방향 ▲질의응답 및 현장 의견 청취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년도 평가에서 우수한 공정안전관리 수준을 유지해 P등급을 인증받은 씨제이제일제당㈜ 안산공장과 한국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도 함께 열려, 우수 사업장에 대한 격려와 동기 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난해 PSM 운영 우수사례로 발굴된 ‘AI 기법을 활용한 위험성평가 시스템’도 소개됐다. 해당 시스템은 공정안전관리 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100인 미만 M± 등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무상 보급된다. AI 기반 위험성평가는 과거 사고 사례와
인천대학교와 서울대학교가 인공지능(AI)을 핵심에 둔 물류 산업 구조 혁신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인천대학교 물류경영연구소(소장 송상화)와 서울대학교 산업시스템혁신연구소(소장 윤명환)는 지난 10일 물류 산업의 ‘AI-Native(인공지능 네이티브)’ 시스템 혁신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AI 기술을 산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양 기관이 제시한 ‘AI-Native 산업 시스템 혁신’은 기존 시스템에 디지털 기술을 덧입히는 수준을 넘어, 기획 단계부터 AI를 전제로 전체 시스템을 재설계하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서울대가 보유한 AI 코어 기술과 인천대가 축적해 온 물류 시스템 혁신 역량 및 산업 네트워크를 결합해 인천 지역을 시작으로 국내 물류 산업 전반의 AI 대전환(AX)을 이끌 계획이다. 특히 AI-Native 기반의 시스템 재설계 기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력은 국립대학 간 기술 연대를 통해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직접 연결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송상화 인천대학교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