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 이하 공사)는 지난 12일 인천시민애집에서 2025 인천e지 파트너스 어워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e지는 인천의 관광지, 축제, 행사, 할인쿠폰 등을 통합 제공하는 인천시 공식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맹점과의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스마트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올해 ‘인천e지’ 앱을 중심으로 ▲모바일 할인쿠폰 이벤트 ▲스탬프투어 ▲축제·행사 연계 캠페인 등 다양한 스마트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 결과, 앱을 통한 지역 쿠폰 사용 7만 건(전년 대비 24% 증가), 누적 다운로드 32만 건(21% 증가), 회원 수 12만 명(57% 증가), 가맹점 461개소(28% 증가)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인천e지는 국내 대표 공공 관광앱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를 인정받아 ‘인천e지’는 올해 지방공공기관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사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통시장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 상권 활성화 모델이 높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지난 6일 KBS 아트홀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KBS·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하는 사회공헌 분야의 대표 시상식으로,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선정해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등 4개 부문에서 공로를 시상한다. 건협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지속적 물적나눔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건협은 ▲결식우려아동에게 식사선택권을 제공하는 ‘디지털 식사쿠폰’ 지원 ▲고립·은둔 청년 발굴 및 사회복귀 지원 ▲포항·울진 일대 ‘바다숲 복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보훈가족·희귀·난치성 질환 가정·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실시하며 의료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인원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꾸준히 실천해온 사회적 책임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건강 평등 실현에 기여하는 나눔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13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메디체크 어머니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주변 환경 정비까지 함께하며 진정성 있는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따뜻한 하루를 선물하고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인천은 지역사회 공헌과 건강문화 확산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 환경정화, 취약계층 건강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가 폐자원·재활용 및 환경에너지 분야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대학원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양 기관은 13일, 폐자원에너지화‧재활용 분야 특성화대학원과 환경에너지 분야 특성화대학원 신규 선정 공모를 11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 정책에 발맞춰, 고급 전문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형 교육 및 연구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올해 4월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환경 인재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관련 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산학연 협력 기반 강화에 큰 의미를 가진다. 공모는 오는 12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대학은 산업계 수요조사 결과, 교육과정의 우수성, 산학협력 계획, 재정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받는다. 선정된 대학은 내년 1월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원에는 최대 5년간 정부지원금 및 산학협력 연구비가 지원되며, 석·박사 학위과정 운영, 현장 중심 연구과제 수행, 인턴십, 국제 학술교류 등 다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
한 병의 수제청에는 시간이 담긴다. 인천에서 ‘청개구리’라는 이름의 수제청 전문 카페를 운영하는 정경화 대표는 “숙성의 시간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녀에게 수제청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삶을 재정립하고 신념을 지켜온 과정 그 자체다. 정 대표가 수제청을 시작한 계기는 특별하지 않았다. 결혼과 출산 후 경력 단절을 겪으며, 가족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던 일상이 창업의 출발점이 됐다. 정부 지원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의 손끝으로 삶을 일궈가고자 한 그녀는 “좋은 재료와 정직한 시간만이 진짜 맛을 만든다”는 믿음 하나로 작은 매장을 열었다. 10평 남짓한 좁은 공간, 자영업 경험도 전무한 상태에서 시작한 첫 걸음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정 대표는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속에서 자신만의 ‘K-청(淸)’ 브랜드를 만들어갔다. “수제청의 숙성처럼 저의 시간도 천천히 익어갔어요. 돌이켜보면 그 과정이 가장 값졌습니다.” 청개구리의 수제청은 제철 과일을 손질해 첨가물 없이 발효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정 대표는 “수제청은 편리함보다 정직함이 우선”이라며 “발효 과정의 타협은 절대 없고, 모든 공정이 소비자의 건강을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는 지난 11일 대학본부에서 조지아 쿠타이시 국제대학(Kutaisi International University, KIU) 총장단을 초청해 글로벌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공식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 간 첨단 기술분야 협력 확대와 국제 공동연구 기반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조지아 대사관의 타라시 파파스쿠아(Tarash Papaskua) 대사와 미헤일 티기쉬빌리(Mikheil Tigishvili) 공사를 비롯해 바흐탕 차가렐리(Vakhtang Tsagareli) KIU 총장, 조르지 피피아(Giorgi Pipia) 국제본부장이 참석했다. 인천대학교에서는 이인재 총장, 홍진배 국제대외협력처장, 강동구 산학협력단장, 유순동 산학협력중점교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교류는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CBA파트너스(대표 이웅천)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반도체·스마트시티·인공지능(AI)·첨단소재 등 첨단 산업분야의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양 대학은 공동학위 프로그램 운영, 교수·학생 교류 확대, 계절학기 공동운영 등 실질적인 학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향후 공동연구 과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 미추홀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달 22일 신기시장에서 시작해 이달 12일 용현시장에서 마무리된 이번 현장 상담은 구청장이 직접 지역 곳곳을 방문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함께 해결하는 소통 중심 행정 서비스로 진행됐다. 현장 미추홀은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주민과 행정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참여형 소통 행정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옛 시민회관 쉼터, 제물포역 남광장 등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4곳에서 열렸으며, 총 90여 건의 민원이 접수됐다. 현장에서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했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관계 부서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 계획을 주민에게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행정이 이뤄졌다. 특히 이영훈 구청장이 직접 상담 테이블에 앉아 주민과 눈을 맞추며 대화함으로써 복지·환경·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러한 현장 중심의 소통 방식은 주민과의 진정성 있는 행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현장 미추홀’을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과 직접 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박용철 강화군수가 지역 내 수험장을 찾아 수험생과 학부모를 격려했다. 박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강화고와 강화여고 수험장을 방문해 ‘여러분의 노력은 오늘 빛날 것입니다’라는 격려 피켓을 들고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군수는 “우리 강화군의 인재들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도전하는 날”이라며 “평소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격려했다. 수험생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군수님께서 직접 격려해 주셔서 아이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강화군은 수능 당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시험장 주변 소음 민원 사전 점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 인력 배치 ▲돌발 상황 대비 구급차·소방서 비상 연락망 가동 ▲교통수요 급증을 대비한 공무원 출근 시간 10시 조정 등 지원 체계를 운영했다. 박용철 군수는 “수능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아이들의 다음 발걸음을 위해 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화군은 급변하는 입시제도에 대응하고자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설명회와 1:1 대입 진로상담 컨설팅을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있다.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13일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과 지역 특산식물 ‘강화황기’의 보전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립수목원이 추진 중인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멸종위기 식물자원의 공동 활용과 연구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강화군과 국립수목원은 석모도에서 처음 발견된 ‘강화황기’를 비롯해 서해5도 자생 희귀 특산식물들을 석모도수목원에서 보전하고, 증식법 개발 등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강화군은 ‘강화황기’의 생물학적 가치와 지역 상징성에 주목하며, 특화 산림 유전자원으로 보호·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석모도수목원과 강화군농업기술센터가 협력해 ‘강화황기’ 재배 및 증식을 추진하고, 향후 지역 브랜드로 연계할 방침이다. 또한 석모도수목원은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 사업’에 참여해 국립수목원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분양받고, 내년에는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등록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강화군 자생식물 수집 및 전시, 수목원·정원 조성 관련 정보 교류 등 국가와 지방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협력을 확대해 나간다. 박용철 군수는 “강화군은 북방 한계성 식물과 해양성 식물 연구에 적합한 지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이 오는 21일 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제4차 콜로키움을 개최한다. 이번 콜로키움은 ‘바다의 역법(曆法), 물때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조수간만의 차가 형성한 해양환경과 이를 활용해 살아온 지혜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국립목포대학교 송기태 교수가 맡는다. 송 교수는 해양민속과 바다·섬 문화를 연구해 온 학자로, 생태적 조건과 문화의 상호관계에 대한 다학제적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강연에서는 물때와 조석 변화가 어로, 항해, 생활 주기에 미친 영향과, 해안 지역 주민들이 바다의 리듬에 맞춰 형성한 독특한 해양문화가 소개된다. 강연 후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토론이 진행돼 해양환경과 해양문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콜로키움을 운영하며, 해양 및 박물관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학계와 일반 관람객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왔다. 모든 콜로키움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동식 관장은 “물때는 해양환경을
순창군이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설명회를 본격 개최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3일 복흥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농어촌기본소득 주민설명회’의 첫발을 내디뎠으며, 이번 설명회는 오는 19일까지 순창읍을 포함한 11개 읍·면에서 진행된다. 첫날 복흥면 설명회에서는 ▲농어촌기본소득 개념 ▲지급 대상 및 절차 ▲지역화폐 지급 방식 ▲재원 조달 계획 ▲향후 기금 조성 방안 등 사업 전반이 안내됐다. 이어 군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가며 활발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순창군은 전국 69개 인구감소 지역 중 49개 군이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선정됐다. 1차 서면평가에서 12개 군으로 압축된 뒤, 순창군이 최종적으로 선정된 것이다. 선정 배경으로는 선제적 대응, 체계적 준비, 그리고 실증된 정책 효과가 꼽혔다. 이번 사업으로 순창군에 30일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군민은 누구나 매달 15만원, 연 18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받는다. 현재 기준 대상 인구는 약 2만 7000명으로, 매달 약 40억원이 지역경제에 투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영일 군수는 “군민들의 목소리가 이번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데이터분석과가 IT 서비스 전문기업 ㈜시스원과 손잡고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채용연계형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IT 분야 청년들이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시스템 엔지니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시스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채용연계형 교육훈련과정’을 운영한다. 내년 3월부터 약 10개월간 진행되는 이 과정에는 교육생 20명이 선발돼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실무 ▲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등 IT 실무에 특화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현직 IT 실무자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 중심의 프로젝트형 수업을 진행하며, 선배 개발자와의 만남을 통해 기업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시스원 본사 및 IDC 방문 교육도 포함돼 실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들은 최종 평가를 거쳐 시스원에 정식 입사하게 되며, 입사 후에도 사내 학습조직과 직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받는다. 시스원 관계자는 “열정 있는 청년들이 실무 교육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관광산업의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갈 2026년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2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공고일 기준 관광 분야 창업 7년 이하의 기업(법인 또는 개인사업자)을 대상으로 하며,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창의적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기업을 중점적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입주공간(임대료 및 관리비 일부 지원) △회의실 등 센터 인프라 이용 △경영컨설팅 및 교육 △네트워킹 및 홍보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지역관광 활성화 기여도, 성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6개 기업(4인실 2개사, 2인실 1개사, 1인 공유오피스 3개사)을 최종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접수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김민혜 관광산업실장은 “관광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입주공간과 다양한
국내 1호 VPP(가상발전소) 기업인 해줌(대표 권오현)은 지난 12일 호남 지역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출력제어 성능 정산금 시행’ 무료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내년 3월 호남권 시범 도입이 예정된 ‘재생에너지형 준중앙급전 발전제도’를 앞두고, 급증하는 출력제어 상황 속에서 사업자들이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정산금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전 대응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세미나는 해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대규모 발전단지 운영자와 복수 발전소를 보유한 사업자 등 핵심 관계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에는 “예측제도 사업자 변경 시 문제 여부”, “변전소 구성 요건의 1MW 기준 의미”, “정산금 지급 방식” 등 현장 실무에 밀접한 질문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발표를 맡은 백진근 해줌 VPP사업실장은 “정부가 호남 지역의 잦은 출력제어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육지 입찰제도’ 전 단계로 준중앙급전 제도를 도입했다”며, “정산금을 받기 위해서는 ‘1분 내 급전지시 이행’이 핵심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줌은 제주 입찰제도 시범사업에서 4차례 급전 시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12일 삼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 삼례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 참석해 주민들과 소통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철 삼례읍 주민자치위원장과 프로그램 수강생,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과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스스로 성장하는 삼례읍형 자치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을 비롯해 수강생들의 발표 공연,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순서가 진행됐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감동을 전한 순간은 삼례읍에 거주하는 86세 김양례 어르신의 ‘감사 편지 낭독’이었다. 김 어르신은 지난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한냇물 학당’을 통해 처음 글을 배우기 시작했으며, 당시 유의식 의장에게 직접 쓴 손편지를 전달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발표회에서는 두 번째 편지를 무대에서 직접 읽어 내려가며, 배움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 어르신은 “지난해 첫 편지를 드린 후 더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고, 이제는 TV나 휴대전화, 은행에서도 글을 쓸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이 나이에도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