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복지단체 (재)국제위러브유와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지난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에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 외교관과 각계 인사, 시민, 위러브유 회원 등 약 1만 3000여명이 참석해 화합과 연대의 장을 이뤘다. 위러브유는 이날 국내 기후위기 취약계층과 학대피해아동 그룹홈, 그리고 네팔·필리핀·몽골·태국·모잠비크·케냐·남아공·페루·에콰도르·브라질 등 10개국의 재난 피해자를 위해 총 3억 7600만원(약 26만 3000달러)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서울시, 유엔아동권리협약 한국NPO연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후원했으며, 주한 에콰도르·캄보디아 대사, 베네수엘라 대사대리, 시에라리온 공사, 콩고민주공화국 내무부 차관 등 외교 인사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1부 기금전달식에서 장길자 회장은 “위러브유 회원들의 따뜻한 손길과 봉사가 희망의 선율을 만들어냈다”며 “국경과 언어를 넘어, 지구촌 모든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트리시오 에스테반 트로야 수아레스 주한 에콰도르 대사는 “에콰도르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8일 상상플랫폼과 1883개항광장에서 열린 ‘개항장 댕댕 도서관’ 행사가 반려인과 시민 4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책과 반려견이 함께하는 가을 감성 힐링축제’를 주제로, 반려인과 시민이 함께 책을 읽고 걷고 소통하는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축제로 진행됐다. 인천 및 수도권 각지의 반려인들이 참여하면서 상상플랫폼 일대는 가을 정취 속 따뜻한 활기로 가득 찼다. 행사 현장에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북라운지존’, 반려견이 뛰어놀 수 있는 ‘댕댕 놀이터’, 전문가와 함께하는 산책 훈련·미용·마사지 클래스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됐다. 또한 산책가방 만들기, 훈련사 상담톡, 캐리커처 체험, 로컬 플리마켓, 유기견 입양 캠페인 등도 함께 열려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의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특히 1883개항광장에서는 반려견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이 가을 햇살 아래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졌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같은 날 진행된 인천 로컬 페스타와 상플응원단 행사와의 연계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체납징수 전담 조직인 오메가(Ω) 추적징수반이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456억원의 체납 세금을 징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최근에는 국세청과의 합동 수색을 통해 귀금속 106점을 압류하는 등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메가 추적징수반’은 현장 중심의 추적 징수 활동을 통해 지방세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체납자들을 엄정히 단속하고 있다. 그동안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을 위한 가택수색 31회, 현금 및 동산 압류로 8억원 징수, 체납 차량 2638대 강제 견인 및 바퀴잠금 조치로 46억원을 회수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인천시는 국세청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지난 10월 지방세·국세 중복 체납자를 대상으로 2차례의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의 주거지에서 귀금속, 명품 가방, 현금 등 106점을 압류, 은닉 재산에 대한 강력한 징수 의지를 입증했다. 이번 합동 수색은 지방정부와 국세청이 협력해 납세 회피자에게 재산 은닉이 불가능하다는 경고 메시지를 보낸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태산 시 재정기획관은 “오메가 추적징수반의 강력한 현장 대응과 국세청의 공조로, 납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신규 조성을 위해 1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비즈니스센터에서 실무협의회를 열고, 첨단 바이오산업과 문화 콘텐츠가 융합된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반도체바이오과 주재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 등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했으며 조성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영종 바이오 특화단지 진행 상황 및 향후 계획 ▲부서 간 현안 공유 ▲바이오 특화단지와 K-콘랜드 연계 방안 등이었다. 인천시는 영종도를 바이오산업 글로벌 허브로 육성하고자 하며, 항공·항만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활용해 바이오 생산·연구·물류 기능이 결합된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사업 대상지는 영종 제3유보지 362만 2000㎡ 중 약 132만㎡ 규모로 핵심 산업시설용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는 올해 7월 기본구상 연구용역 완료 후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변경 신청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사업 원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는 지난 7일 열린 2025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에서 지속가능발전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의 탄소중립 실현, 폐기물 자원순환 모델 구축, 친환경 경영 성과 등이 인정된 결과다. 탄소중립 녹색경영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업통상부가 공동 주관하며, 녹색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기업·기관을 선정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부 장관상에 이어, 이번 국무총리 표창으로 녹색경영 선도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공사는 ▲기관장의 녹색경영 리더십 및 전문조직 운영 ▲수도권 폐기물 친환경 처리 ▲재생에너지 생산과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산업 R&D 및 환경교육 추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명소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으로 반입 폐기물의 43%를 자원화하고, 매립가스와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198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했으며, 이는 4인 가구 약 4만 95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과 맞먹는다. 또한 지난 2005년부터 온실가스 선제적 감축을 추진, 2018년까지 UN 인
순창군은 지난 7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올해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제14회 군민 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성과를 나누고, 군민과 함께 생활문화예술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축제는 식전 사물놀이 공연으로 힘차게 시작되었으며, 감사패 수여, 매운향문학회 시낭송, 어린이 오카리나·합창, 민요, 색소폰 합주 등 다양한 세대와 장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난타, 댄스, 파워로빅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의 마지막은 전자현악 4중주와 DJ 춘디의 초청 공연으로 장식되어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군민이 스스로 일상을 가꾸고 지역 문화의 방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중심축”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생활문화 기반을 견고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강사비 및 활동 지원, 공연 기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이영수)는 지난 7일 복지회관 3층 소극장에서 2025 방송미디어 인재양성 프로젝트 3기 수료식을 열고 4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방송·영상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과 청년들의 성취를 축하하고, 실무형 인재 양성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 교육, 현장 실습, 팀별 콘텐츠 제작 등 단계별 심화 직무 역량 프로그램을 4개월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방송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수료식은 개회 및 내외빈 인사말, 경과보고와 팀 활동 성과 발표, 수료증 수여, 성적우수자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참여 학생을 위한 팜플릿 제공, 간식, 럭키드로우, 포토존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리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이번 3기 과정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를 다수 배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현장 경험과 전문 기술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인천 미추홀구 숭의4동(동장 이주원)은 인천한우리봉사회(회장 전대순)와 함께 지난 9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봉사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총 3000장의 연탄을 직접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숭의4동 관계자는 “매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온 인천한우리봉사회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한우리봉사회는 20년 이상 연탄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숭의4동에서는 올해로 8번째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순창군이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를 확대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 공급 기반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은 생산부터 유통까지 위해 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관리해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도록 지원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순창군 내 GAP 인증 농가는 현재 791농가, 인증 면적 약 534ha에 달하며, 특히 두릅이 전체 인증 면적의 52%를 차지해 가장 많이 인증받은 품목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쌈채소, 과수 등 다양한 품목이 GAP 인증을 받아 안전 농산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신규 인증 농가 확대를 위해 토양·용수·농산물 안전성 검사비와 GAP 인증 심사 수수료를 지원하며, 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인증 절차는 위해요소관리계획서와 기본교육 이수증을 제출하면 인증기관이 심사 후 적합 여부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 농산물의 인증 유효기간은 2년, 인삼류 및 일부 약용작물은 3년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GAP 인증을
시민이 직접 주인공이 된 ‘제7회 인천시민연극제’가 지난 9일 문학시어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상은 **극단 ‘∞무한대’의 〈변신〉이 차지하며, 생활 속 이야기를 예술로 승화한 시민 배우들의 열연이 관객의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삶이 무대, 우리가 배우’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연극제는 시민의 일상과 이야기를 무대에 담아내며 생활 속 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한 시민 문화축제로 평가받았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극단 ‘∞무한대’가 대상을, ▲극단 청포도의 〈아직 안 떠났소〉가 금상을, ▲극단 픽업의 〈의자는 잘못 없다〉가 은상을, ▲시민극단 별곳동 사람들의 〈이사 가는 날〉이 동상을 수상했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김인혁(극단 ∞무한대)이 〈변신〉으로 연출상을, ▲이정훈(극단 청포도)이 〈아직 안 떠났소〉로 희곡상을, ▲김환순(극단 청포도)이 같은 작품으로 무대예술상을 각각 받았다. 또 ▲서예본(〈변신〉, ∞무한대)과 ▲김지영(〈이사 가는 날〉, 시민극단 별곳동 사람들)이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김종윤(극단 잇다 컴퍼니), ▲박경희(시민극단 별별), ▲유수현(극단 ∞무한대), ▲임경희(극단 청포도), ▲박양숙(시민극단 오픈), ▲김경한(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지난 7일 안양대학교 강화캠퍼스 운동장에서 열린 2025 강화군 공직자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전 공직자가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염원하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하하! 웃음으로 이어지는 마음 하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부서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조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직장 체육행사다. 행사는 전 직원이 참여한 입장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으며, 협동형 경기와 팀 대항전이 이어지며 운동장에는 응원과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공직자들은 종목마다 서로를 격려하며 팀워크와 연대감을 높이는 ‘하모니의 장’을 만들어냈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공직자들의 밝은 미소와 활기찬 에너지가 참 인상적이었다”며 “군의 핵심 현안인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제도적·예산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직원들이 마음껏 웃고 뛰며 팀워크를 되찾는 모습이 반가웠다”며 “이 에너지를 바탕으로 강화군 발전의 전환점이 될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단순한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0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인천시건축사협회(회장 김영철)와 건축윤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정복 시장과 김영철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건축행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인천시와 건축사회는 인허가, 설계, 감리 등 건축 전 과정에서의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무원과 건축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청렴교육 및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다양한 반부패 제도와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나, 공공부문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간 영역까지 청렴 문화 확산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천건축사협회 회원 530여 명이 동참하면서 청렴 정책의 실효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협약은 청렴 실천을 위한 지역사회와의 약속이자,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통해 시민의 신뢰를 높이고, 인천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영철 인천건축사협회장은 “협회원들과 함께 청렴한 건축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번 협약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물류비 절감정책 ‘천원택배’의 2단계 확대사업을 10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전 역사(60곳)로 서비스가 확장되며, 여성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120여 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된다. 천원택배는 인천시가 지하철 역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건당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물류 혁신모델이다. 지난 2023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이후, 1년 만에 누적 배송 100만건을 돌파하고 7400여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2단계 확대를 통해 인천지하철 1·2호선 전역에 집화센터 60개소를 설치하고 운영인력 159명을 투입했다. 이 중 120여 명은 여성과 노년층을 신규 채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10일 인천지하철 1호선 예술회관역 집화센터를 방문해 시설 점검과 배송 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근무환경과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이어 소상공인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상공인들은 “천원택배
국립 인천대학교(총장 허진)는 지난 7일, 문일여자고등학교 1학년 학생 185명이 참여한 ‘캠퍼스 탐방 프로그램(국립인천대 캠퍼스 ON)’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교생의 진로 탐색과 대학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인천대학교와 문일여고의 협력으로 2년 연속 이어졌다. 이날 인천대학교 캠퍼스 곳곳에서는 문일여고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탄성이 가득했다. 행사는 ▲응원단 ‘커플리온스’의 공연 ▲입시설명회 ▲공공의대 설립 추진 홍보 ▲학과 및 캠퍼스 소개 ▲캠퍼스 투어 ▲기념 촬영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인천대 홍보대사 학생들은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문일여고 학생들은 응원단의 열정적인 공연에 열광하며, 입시설명회에서는 진학 전략과 대학 생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경청했다. 캠퍼스 투어에서는 쾌적한 교육시설과 아름다운 조경을 둘러보며 친구들과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겼다. 또한 인천대 출신 유명 인사와 축제 라인업 소개에 큰 관심을 보이며, “내년 인천대 축제를 꼭 찾아오겠다”는 학생들도 적지 않았다. 한편 인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공공의대 설립 홍보에도 학생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의료 인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직무대리 이정섭)은 지난 6일 올해 사설항로표지 관계자 간담회를 열고 사설항로표지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사설항로표지 소유자 및 위탁관리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하반기 점검 결과와 위탁관리업 실태를 공유하고, 현장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의 부패행위 차단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자신의 사업이나 업무를 위해 관할청의 허가를 받아 설치하는 항로표지로, 공사 구역 표시나 해양 자료 수집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해양사고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해역에는 총 344기의 사설항로표지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인천해수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과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안전한 인천항 조성과 투명한 행정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