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을호 국회의원은 25 일 , 보호대상아동 , 아동학대 피해아동 , 자립지원 대상자에게 심리상담을 ‘ 횟수 제한 없이 ’ 지원하도록 하는 「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정을호 의원이 발의한 「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 은 그동안 상담 횟수 제한 때문에 학대 피해 회복이나 정서적 안정이 시급한 아동 · 청년들이 충분한 치료 · 지원 기회를 받지 못했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 정 의원은 입법 배경에 대해 “ 보호시설에서 생활했거나 시설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의 우울 · 불안 수준이 일반 청년에 비해 두 배 이상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음에도 , 현행 제도는 이들의 정서적 회복을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 ” 며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현재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공적 심리지원은 ‘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 바우처 )’ 이 사실상 유일했지만 , ‘ 김건희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 으로 변질되면서 당초 10 회기에서 8 회기로 축소되는 등 가장 취약한 대상을 위한 본래 목적이 퇴색되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 이로 인해 필요한 시기에 상담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 상담을 시작했더라도 더 축소된 횟수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 ( 대전 대덕구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 은 26 일 ( 수 ), 구인자가 면접시험에 응시한 구직자에게 면접 교통비를 지급하도록 하여 구직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하는 내용을 담은 「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 했다 . 계엄의 여파로 인해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 청년 구직자를 포함한 대부분의 구직자들은 면접시험을 응시하는 데 필요한 준비 비용을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 . 실제로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구직자 1,526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2020 년 ), 교통비 등으로 구직자들이 면접 1 회당 평균 5 만 원을 지출하고 있으며 , 이들 중 68.2% 는 면접 준비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 특히 , 지방에 거주하는 구직자의 경우 가장 부담스러운 지출로 교통비 (47.2%) 를 1 위로 꼽으면서 , 면접 준비 비용 중에서도 교통비에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 실제로 부산에 거주하는 구직자의 경우 , 서울에 있는 회사에 면접을 보러가기 위해서는 기차 티켓값으로만 왕복 10 만원 가량이 소요된다 . 게다가 식비 , 정장ㆍ구두 대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 유출사건 발생 시 통지대상을 확대하는 게 골자다. 현행법 제34조 제1항은 개인정보 유출이 확인된 당사자에게만 유출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2차 피해 예방법 등을 통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SKT, KT, 쿠팡 개인정보 유출과 같은 대규모 사건이 아닌 경우, 이용자들은 사건발생사실 자체를 모를 수밖에 없다. 문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나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사건조사에 수개월이 소요되는 데다, 조사결과에 따라 추가 피해가 확인될 수 있다는 점이다. 추가 피해자의 경우 이 공백기간 동안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한 채, 스미싱·보이스피싱과 같은 2차 피해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일례로 지난 4월 산업부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홈페이지가 해킹당해 공모전 접수자 1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했다. 산업부는 42일이 지나서야 해킹 사실과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게 됐고, 해당 시점을 기준으로 유출이 확인된 1명에게만 사건을 통지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개월이 지난 지금까
정진욱 국회의원은 27 일 “권력자에 대한 풍자와 해학 , 익살적 표현의 자유는 존중되고 최대한 보장받는 것이 민주사회의 기본 권리이다” 고 밝혔다 . 정진욱 의원은 “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에서 정치 풍자를 한 혐의로 1 심서 국가공무원법상 유죄 선고를 받았던 ‘소리꾼 교사' 백금렬씨에 대해 항소심 ( 광주지법 제 4 형사부 ) 에서 무죄를 선고한 데 대해 당연한 결정으로 환영한다 ” 는 입장을 밝혔다 . 정진욱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 항소심이 공무원 개개인의 정치적 표현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하지 않도록 ‘ 정치적 목적 ' 의 범위는 엄격히 제한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은 매우 적확하고 의미 있는 판결이다 ” 며 “ 이같은 결정을 내려 주신 항소심 재판부에 경의를 표한다 ” 고 말했다 . 정진욱 의원은 이어 “ 이번 판결을 계기로 ‘ 교사의 정치기본권 보장 ’ 에 대해 우리 사회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갈 때가 됐다 ” 며 “ 교사도 민주시민으로서 ‘ 표현의 자유 · 정당활동의 자유 · 선거참여의 자유 ’ 를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 ” 고 강조했다 . 정진욱 의원은 “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지난 5 월 대선에서 대표적인 교육공약 중 하나로 ‘ 교사의 정치기본권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11월 27일(목)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제8회 국회외교안보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환기 남북관계의 성찰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이뤄졌다. 김기식 원장은 개회사에서 “미·중 전략적 경쟁의 고착화와 북·중·러 협력 강화, AI 시대 군비경쟁 심화 등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한국 외교안보정책의 근본적 방향에 대한 재점검이 필요하다”며, “남북관계를 대결이 아닌 안정과 공존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새 정부가 직면한 제약과 기회를 토대로 중장기 전략과 실질적 정책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철 서울대학교 교수와 박원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는‘핵·진영·두 국가론: 변화한 정책환경과 한국의 비핵·선경 전략’ 발제를 통해, 북한이 미국 주도의 패권세력권에 맞선 러시아·중국 연계 진영주의와 ‘적대적 두 국가론’을 앞세워 핵·군사력 고도화를 지속하는 가운데, 한국 사회 내부에서는 통일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에 대한 회의가 특히 청년층을 중심으로 심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두 연구자는 이러한 구조적 변화 속에서 한국의 대북정책은 진보·보수 정권 교체에 따라 관여와 억제가 이분법적으로 진동해 온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국회의원 ( 경기 화성시 ( 정 ), 국토교통위원회 ) 은 ( 가칭 )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 중투위 ) 의 ‘ 조건부 추진 ( 조건부 통과 )’ 결정을 받은 것에 대해 “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드디어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 ” 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 이번 결정으로 솔빛나루역 신설 사업은 재정 타당성과 행정 적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 . 앞서 중투위는 재검토 의견을 제시했으나 , 화성시의 보완자료 제출과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려사항이 해소되면서 조건부 통과가 이루어졌다 . 전용기 의원은 “ 이미 철도건설 전문기관인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용역에서 충분한 경제성이 입증된 사업이었다 ” 며 “ 이번 중투위 조건부 통과는 사업 추진을 허용한 것으로 , 남은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 ” 고 밝혔다 . 또한 , 전용기 의원은 “ 솔빛나루역은 단순한 역 하나를 짓는 수준을 넘어 동탄신도시와 화성 동부권의 교통축을 완성하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 ” 이라며 “SRT·GTX-A, 인근 철도망과의 연계 효과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 고 강조했다 . ( 가칭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 」 ( 이하 아특법 ) 연장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28 일 ( 금 ) 오전 10 시 국회의원회관 제 1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은 노무현 대통령이 지역분권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대표 국가 프로젝트다 . 이명박 ·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사업 추진은 여러 차례 난관을 겪었고 ,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광주 미래전략의 핵심 사업들이 잇따라 패싱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 특히 아시아문화중심도시특별회계 국비보조금은 ▲ 2023 년 513 억 원 ▲ 2024 년 220 억 원 ▲ 2025 년 172 억 원으로 급감해 문재인 정부 당시의 3 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됐다 . 현재까지 보조사업 국비 투입률도 30% 에 그쳐 , 향후 3 년간 필요한 국비 1 조 원 투입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 이번 토론회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민형배 의원 ( 더불어민주당 · 광주 광산을 ) 이 주최하며 , 후퇴하고 있는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서두르고 사업 법정기간 종료 (2028 년 ) 를 앞두고 아특법 연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아르코(ARKO)')는 나주시와 빛가람ESG협의체 소속 공공기관과 함께 지역민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2025년 겨울학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월), 26일(수) 이틀간 아르코 나주 본관 1층 ‘아르코홀’에서 진행되었으며, 지역민 50명이 참여하였다. 새롭게 탄생한 개방형 공간인 아르코홀은 지역민에게 예술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공공기관의 지역사회 환원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빛가람 도란도란 클래스〉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빛가람ESG협의체 공동 프로젝트로, 2025년 겨울학기는 아르코를 비롯해 전력거래소,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5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하였다. 아르코는 이번 겨울학기에서 도예 체험 프로그램 ‘감정 색 마블링 접시 만들기’를 통하여, 지역사회 공방과 협력해 참여자들이 직접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힐링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소상공인과 협업하여 지역 예술인
기초법학 교육을 강화하여 법조인들의 인문학적 기본 소양을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변호사시험 중심의 교육 현실로 법학전문대학원의 교육 목표와 취지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법학 과목을 필수교과목으로 하도록 하는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로스쿨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 로스쿨법(제2조)은 로스쿨의 교육이념으로 국민의 다양한 기대와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인간 및 사회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유·평등·정의를 지향하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직업윤리를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변호사시험 합격에 필요한 과목과 교육방식 중심으로 운영됨으로써, 법조인의 기본자질 양성에 필요한 법철학·법사학·법사회학 등 기초법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송석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법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에 사회정의와 인권, 법치주의, 민주주의 등 법의 이념과 가치에 관한 기초법학 과목을 반드시 포함하도록 하여 로스쿨 교육과정을 정상화하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이광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청주 서원)은 27일, 공인재난관리사 자격시험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관련 자격 보유자에게 부여하던 ‘시험 전면 면제’ 특혜를 손질해, 실질적인 전문성을 검증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법은 「국가기술자격법」 등 다른 법률에 따른 자격증이더라도 재난·안전 관련 자격증만 있으면, 공인재난관리사 1차 시험을 전부 면제해주고 있다. 하지만 보유한 자격증과 실제 시험 과목이 전혀 다른 경우에도 일괄적으로 면제 혜택을 주다 보니, 일반 응시자와의 형평성 논란은 물론 전문성 검증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개정안은 1차 시험의 ‘전 과목 면제’뿐만 아니라 ‘일부 과목 면제’도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명시했다. 이제는 관련 자격증이 있더라도, 공인재난관리사 시험과 내용이 겹치는 과목만 면제받고 나머지는 똑같이 시험을 치르게 하여 자격증의 정합성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광희 의원은 “재난이 대형화·복잡화되는 시대에 안전 전문가의 실력은 곧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다”며, “자격증 검정 범위가 제각각인데도 무조건 면제해 주는 것은 제도의
27일(목),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인천 연수을)은 장애인들이 생활화학제품의 위해성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 변환용 코드 등의 표시를 의무화하는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국민 건강과 환경 보호를 위해 위해성이 인정된 제품에 명칭과 주의사항을 표시하게 하나, 점자·음성 등 시각장애인이 접근 가능한 표시는 의무화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 정보 접근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최근 생활화학제품 사고가 지속하는 가운데 장애인들은 위해성, 사용법, 안전기준 등 기본 안전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문제를 안고 있다. 개정안은 ▲노출 취약계층에 장애인 포함, ▲제품 겉면이나 포장에 점자 및 음성·수어영상변환용 코드 표시 의무화, ▲표시 의무 위반 시 판매 금지 및 과태료 부과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정일영 의원은 “생활화학제품은 모든 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 제품이지만, 시각장애인에게는 기본적인 위해성, 사용법, 경고 문구조차 확인할 방법이 없어 사고 위험이 훨씬 더 크게 다가온다”며 “이처럼 정보 접근의 차이가 곧 안전의 격차로 이어지는 현실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ㆍ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국정감사 지적 사항과 입법 미비 사항을 보완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친환경농업육성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농업협동조합법’, ‘항만법’, ‘수산업법’ 총 5건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송 의원이 대표발의한「친환경농업육성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민간단체 육성ㆍ지원 등을 통해 친환경농어업을 활성화하고 유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은 정부가 농산물 생산유통 통합조직을 지정하고, 지자체와 함께 해당 조직의 공동사업 운영 등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도록 했다. 「농업협동조합법」은 재원과 인력이 부족한 농업인ㆍ조합 등이 농산물 생산ㆍ유통과정에서 겪게 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공동법인의 사업 범위를 회원에서 농업인으로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의원은 지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농산물 피해, 고수온으로 인한 어업 피해 상황을 지적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하며 국민 먹거리 보호와 농축수산업의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 대전 중구 ) 이 대표발의한 이른바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가맹수수료 부과 금지법 ( 「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 」 )’ 이 26 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통과됐다 .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 카카오모빌리티 택시 배회영업 가맹수수료 부과 금지법 ’ 은 카카오모빌리티 등 플랫폼가맹사업자가 가맹택시에 대하여 카카오 T 등 가맹호출앱을 통한 가맹영업 외에 길에서 손님을 태우는 배회영업이나 타사 앱을 통한 영업을 통해 받은 운임에 대해서 수수료 등을 부과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이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26 일 교통법안심사소위에서 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과 김희정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을 병합 심사하여 ▴ 배회영업 등에 대한 가맹수수료 부과 금지 , ▴ 국토교통부 장관 개선명령 및 과태료 부과 근거 , ▴ 부당 수수료 부과금을 가맹택시 기사에게 돌려주도록 하는 원상회복 의무 등을 신설하기로 했다 . 박 의원은 “ 공정한 택시시장 조성을 위한 이 법이 국회 본회의에 신속하게 상정되어 통과되길 기대한다 ” 면서 “ 특히 ,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10 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강석원, 이하 위원회)와 함께 11월 27일(목),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3차 전체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올해 3월 발족한 협의체 내 4개 분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가칭) 공정이용 안내서(가이드라인)’ 초안을 논의한다. *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거래활성화 분과, ▴인공지능 산출물 활용 분과, ▴공정이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특별분과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공정이용 안내서 제작 막바지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권리자, 개발사, 학계‧법조계‧기술계 관계자, 관계 부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인공지능(AI) 학습 면책, 학습데이터 공개를 위한 다양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공지능 산업을 진흥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면책 규정 신설이 여전히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되었으나, ‘텍스트 및 데이터 마이닝(TDM)*’ 면책 규정 신설은 먼저 도입한 국가들의 선례를 살펴본 결과, 창작자와 인공지능(AI) 기업 간 분쟁, 창작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11월 27일(목) 오후 3시,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년 한국관광의 별 시상식’을 개최한다.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시상식 현장을 찾아 올해 ‘한국 관광의 별’을 시상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한국 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우리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 자원과 관련 단체, 종사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사업으로서,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의 추천을 받아 평가를 거쳐 그 해의 ‘한국 관광의 별’ 선정하고 있다.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 총 10개 선정 올해는 수상 분야를 관광지, 관광콘텐츠, 관광발전 기여자 등 3개 분야로 구분해 수상 부문을 명확하게 했다. 2025년을 빛낸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2025 한국 관광의 별 선정 결과> 관광지 분야: ‘경주 황리단길’, ‘대구 사유원’, ‘김유정 레일바이크’, ‘제주 비양도’ 선정 <올해의 관광지>, ‘경주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전통과 젊은 감성이 어우러진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