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태선 의원 ( 울산 동구 ) 은 11 월 13 일 ( 목 ) 오후 2 시 , 국회의원회관 제 2 소회의실에서 ‘2025 기후위기 공동포럼 ’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 ( 경기 광명을 ) 과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가 아동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 기준 ’ 을 공식 발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최근 폭염 , 가뭄 , 한파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아동의 생명과 건강 , 교육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다 . 그럼에도 현행 기후환경 정책은 성인 중심으로 설계되어 있어 아동의 특성과 권리를 반영한 새로운 정책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이번 포럼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 기후위기 속 아동 피해 실태 분석 , ▲ 국내외 대응 사례 검토 , ▲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 기준 공식 제시 등을 통해 관련 정책 논의를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이완정 인하대학교 아동심리학과 교수는 「 아동권리 관점의 기후환경기준과 정책방향 」
국민의힘 김미애 국회의원(부산 해운대을, 재선)은 11월 13일, 인공지능(AI) 및 지능형 로봇기술 등 신기술을 활용한 교통안전시설과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의 설치·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법제실의 공식 검토를 거쳤다. 최근 인공지능 신호제어, 영상인식 단속시스템, 자율주행 감시로봇 등 첨단 교통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지만, 실제 도로 현장에서의 활용은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김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교통관리 영역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청장이 교통안전시설 및 무인 교통단속용 장비에 인공지능·지능형 로봇기술 등 신기술의 적용을 장려하고,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 및 장비의 설치·보급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조항을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또한 지원의 세부 기준과 절차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규정해, 정책 실행력을 확보했다. 김미애 의원은 “AI 기반 교통관리체계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단속의 객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개정안이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 구축의 제도적 기반이
국회미래연구원(원장 김기식)은 11월 13일(목)에 “자영업 시장의 구조적 전환과 정책적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자영업 시장의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현재 자영업 시장은 일시적인 경기 부진이 아닌, 인구구조 변화, 소비패턴의 전환, 디지털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구조적 전환기에 처해있다고 진단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영업자 수는 2007년 612만에서 2024년 575만으로 감소하여 장기적으로 하락추세이다. 전체 취업자 중 자영업 비율은 1991년 39.2%에서 2023년 23.2%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OECD 평균값(15.6%) 및 일본 9.5%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편이다. 무엇보다 보고서는 개인사업자 중 60세 이상 인구 비중이 2011년 18.4%에서 2024년 32.9%로 14.5%p 증가하여 자영업자의 고령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도매업의 경우 60세 이상 비중이 2017년 15.6%에서 2025년 28.6%로 급증하였고, 음식업 또한 60세 이상 비중이 2017년 17.1%에서 2025년 27.5%로 증가하여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은
더불어민주당이 13일(목) 국가균형성장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년 의원, 이하 균형특위)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하고, 이재명 정부의 자치분권 기반의 국가균형성장 정책의 추동력을 강화한다. 5선 김태년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강준현‧김영배‧박수현‧이해식 의원이 수석부위원장을 맡게 된 균형특위에는 현역 의원 33명이 참여하며, 원외 당협위원장 및 지방정부 단체장·의원, 학계·연구자, 지역혁신가 등 50여 명의 부위원장단과 264명 규모의 정책자문위원들이 활동한다. 국회지역균형발전포럼 한경구 사무처장이 운영부위원장을 맡는다. 지난 대선에서 후보직속 국토공간혁신위원회에 참여했던 위원들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학계·연구자 등 정책자문 그룹을 확대한 균형특위는 이재명정부의 자치분권 기반의 균형성장 정책을 입법과 예산 등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출범식은 13일(목)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우원식 국회의장,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병기 원내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출범식의 기조연설자로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김경수 위원장이 나서 <행정수도, 5극3특 중심의 국가균형성장 전략과 과제>를 발표한다. 김관영 전북특별
최혁진 국회의원 ( 법제사법위원회 , 비례대표 ) 은 11 월 12 일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 이재명 정부의 핵심 목표는 모든 시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 기본 사회 실현 ’ 이며 , 법제사법위원회 부처 예산은 이 기조 속에서 검토되어야 한다 ” 며 그 일환으로 국선변호사 제도의 보수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 관련 예산 증액을 제안하였다 . 최 의원이 속한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원회에서 일반 국선변호료 기본보수는 기존 55 만 원에서 60 만 원으로 , 2008 년 이후 동결된 전담 국선변호인 보수는 100 만 원으로 인상 및 사무실 운영비 인상분을 반영하는 내용이 포함된 총 50 억 4,700 만 원 증액 예산안을 올려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 최 의원은 국정감사 당시 현장 질의에서도 “ 형사사건 중 50%, 민사사건은 70% 가 변호인조차 선임하지 못하는 현실 ” 이라며 서민이 법률지원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 또한 “ 개인파산 등에서조차 변호사 비용으로 절차 진행이 어렵고 , 선임 비용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마련해야 한다 ” 며 사법체계의 사각지대에 내몰리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 또한 “ 국선변호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은 13 일 , 승강기 자체점검 시 승강기 1 대 당 2 인 이상을 구성하여 점검하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의 「 승강기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 」 을 대표발의했다 . 이번 개정안은 승강기 자체점검 인력의 최소 기준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여 점검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 승강기 점검자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 현행법은 관리주체가 승강기에 대하여 자체점검을 하거나 , 승강기의 유지관리를 업으로 하기 위하여 등록한 자에게 자체점검을 대행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 「 승강기 안전운행 및 관리에 관한 운영규정 」 에 따라 승강기 자체점검 시 점검반을 소속 직원 2 명 이상으로 구성하도록 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여전히 단독 점검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많다 . 이로 인해 점검 중 추락 등 산업재해가 발생하거나 , 단독 점검으로 사고 시 신속 구조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되며 , 법률에 근거한 안전관리 체계 필요성이 높아져 왔다 . 이에 개정안에서는 승강기 자체점검 시 , 승강기 1 대당 작업자 2 인 이상을 1 조로 편성해 점검하도록 의무화하였다 . 또한 해당 의무를
세계 각국의 보호무역 강화와 국제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 정부가 통상 위기 대응과 피해기업 지원을 강화하는 법률 개정안이 발의됐다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 은 13 일 , 국내 기업이 외국의 일방적 통상 조치로 피해를 본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 정부가 ‘ 통상 위기 대응 긴급 지원계획 ’ 을 수립 · 시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 」 ( 이하 통상변화대응법 )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최근 세계무역기구 (WTO) 분쟁 해결 기능이 사실상 마비되고 , 미국 ˑ 유럽연합 등 주요 교역국이 고율 관세 , 보조금 , 탄소국경조정제도 등 관세와 비관세 장벽을 동시에 높이는 자국 중심의 보호무역 정책을 강화하면서 국내 수출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 특히 美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부과 조치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우리 기업들은 급격한 관세 상승에 대응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지고 있다 . 해외 통상정책 변화에 대응할 제도적 장치도 미비해 실질적 피해 구제가 어려운 실정이다 . 오 의원이 대표발의한 「 통상변화대응법 」 은 △ 외국
서영교 국회의원(국회 법사위원, 서울 중랑갑)은 12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국선변호료 지원, ▲성폭력 피해자 지원, ▲무도실무관 처우 개선, ▲진술조력인 확대 등 민생 현장과 직결된 예산 총 151억 원 증액한 2026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법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법무부와 감사원, 대법원 등 소관 6개 기관의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서영교 국회의원은 먼저 국선변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국선변호료 지원 예산 103억 800만원을 증액했다. 최근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법률지원 수요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변호사 선임이 어려운 국민의 법적 권리 보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의료비 지원 및 보호시설 운영비 42억 7000만원을 증액하여, 피해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치유와 보호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전자발찌 착용자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무도실무관 등 계호·감호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부 소속 공무직의 처우 개선 예산 3억 4600만원도 증액했다. 서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현직 무도실무관을 참고인으로 출석시켜, ‘인간방패’로 불릴 만큼 위험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김승수 의원의 대표공약인 ‘ 역사문화관광벨트 ’ 조성의 핵심인 대구 팔거산성 발굴조사 현장설명회가 13 일 ( 목 ) 오후 2 시에 발굴현장 ( 대구광역시 북구 노곡동 산 1-1 번지 ) 에서 개최된다 .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 년 8 월부터 올해 12 월까지 용역비 약 8 억원을 들여 진행중인 ‘ 팔거산성 정밀발굴조사 용역 ’ 의 3 차 발굴조사 성과가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국가유산청은 이번 발굴조사를 통해 팔거산성이 신라가 축조한 산성 가운데 최초의 석축 성벽 양식을 확인하는 여러 유적과 시설을 발견하였으며 , 이로 인해 팔거산성의 역사 · 학술적 가치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김승수 의원은 지난 2021 년부터 팔거산성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 팔거산성 출토 유물 이송 , ▲ 국가유산청과의 실무협의 다수진행 , ▲ 팔거산성 학술대회 개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 또한 팔거산성과 구암동 고분군을 연계한 ‘ 역사문화관광벨트 ’ 조성을 위한 각종 예산 확보에도 힘써왔다 . 김승수 의원은 “ 오랫동안 추진해온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이 한 단계 더 진전되어 감회가 새롭다 ” 며 “ 이번 발 굴조사를 통해 팔거산성의 역사 · 학술적 가치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 이하 ‘공사’)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당신만의 한국을 발견하세요(Descubre tu Corea)’ 라는 슬로건으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최초로 2025 K-관광 트래블마트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해 11월 멕시코시티지사를 설립하고 중남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각적 홍보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올해 9월까지 한국을 찾은 중남미 방한객은 14만 3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 이상 증가했다. 이중 멕시코 관광객은 2024년 대비 85% 이상 늘어나 6만 3천 명을 기록하는 등 방한 성장세가 가파르다. 공사는 멕시코 현지의 K-팝, K-드라마 등 한국문화에 대한 열기를 한국여행 수요로 전환하고, K-컬처부터 교육연수, 의료관광까지 다양한 한국의 매력을 선보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0일, 멕시코시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트래블마트에는 한국 관광업계 26개 기관, 멕시코 현지 여행사,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멕시코국립자치대 등 5개 대학교에서도 참여하여 교육관광, 단기 유학 프로그램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다음날 열린 ‘메디컬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12일, 참여연대가 마련한 「12·3 내란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종식 및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법」(이하 내란종식특별법) 입법청원의 대표소개의원으로 참여했다. 용혜인 의원은 “내란특검과 법원을 통한 형사 처벌만으로는 내란의 발본색원적 청산이라는 시대 과제를 온전히 실현하기 어렵다”면서 “민주주의와 헌정질서 수호를 위해 노력해온 진보 시민사회의 대표성을 확보한 독립적 진상규명 기구를 설치해 정치권과 시민사회까지 아우르는 내란의 근본적 청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란종식특별법은 ‘12.3 내란의 진상규명과 종식·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특별조사위원회’(이하 위원회)라는 독립적 진상기구가 ▷12.3 내란행위와 그 모의, 실행, ▷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 ▷내란행위의 가담자와 국가기관(군, 경찰,해경, 검찰, 국정원, 대통령실 등을 포함한다) 개입 여부 및 역할, ▷전쟁 또는 무력충돌 유도, ▷ 내란 선전 선동 행위, ▷내란 은폐 및 내란세력의 복귀를 위한 동조행위 등을 조사한다. 위원회는 진상규명 조사를 통해 내란 가담자 및 관련자 처벌 및 징계 요구, 국가기관의 사과 및 내란 관련 불이익 처분을 받은 자의 지위 회복 등
온누리상품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이 나왔다 . 국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장 ) 은 12 일 ,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기준을 명확히 하고 , 매출 규모가 과도한 사업자의 등록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하는 「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 ( 이하 전통시장법 ) 일부개정ㅇ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매출 증대를 위해 도입됐지만 , 최근 골목상권으로 확대되며 일부 병원 · 약국 , 대형 프랜차이즈 직영점까지 가맹점으로 남아 제도 공정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이로 인해 전통시장 · 소상공인 중심 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이 약화되고 , 현장에서는 “ 실질적 수혜자는 병원 · 약국과 대형 유통업체 ” 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오 의원의 「 전통시장법 」 개정안은 세 가지 핵심 내용으로 구성된다 . 첫째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을 초과하면 가맹등록 거부를 할 수 있도록 ‘ 매출액 및 온누리상품권 환전 금액 기준 초과 사업자 등록 제한 ’ 규정을 신설 , 둘째 , 대통령령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국회의원 ( 창원 성산구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은 11 월 11 일 ( 화 ) 경제부처를 상대로 한 대정부질의에서 국비연구개발재원 불균형이 산업성장 · 지역발전 불균형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 초격차시대 , AI 대전환 시대에 충분한 연구개발재원과 연구개발 재투자 없이 산업은 더 이상 글로벌 경쟁력을 갖기 어렵다 . 관련하여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역대 최대인 35.3 조원으로 올해 본예산 대비 19.3% 가 증가시켰고 , 매년 총지출 대비 5% 수준으로 R&D 예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문제는 증가하는 정부 R&D 재원이 지방에 균형 있게 배분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 2020~2024 국비 R&D 사업 집행 현황을 보면 , 2020 년 22.7 조원에서 2024 년 25.3 조원으로 증가했다 . 수도권과 대전의 2020 년 국비 R&D 사업 집행 구성비는 60.4% 에서 2024 년 64.5% 로 8.5% 증가한 반면 , 대전을 제외한 비수도권은 39.6% 에서 35.5% 로 10% 이상 감소했다 . 특히 조선산업 , 우주 · 항공산업 , 방산산업 , 원자력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은 모든 공무원과 군인이 헌법의 기본이념과 가치에 입각하여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헌법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하는 헌법교육 의무화 3 법을 대표발의했다고 12 일 밝혔다 . 현행법은 공무원이 공직가치와 직무수행능력을 높이기 위한 기본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 국가의 최고 규범인 헌법에 대한 교육의무가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헌법의 정신과 원칙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미비한 실정이다 . 위 의원은 이번 2025 년도 국정감사에서 헌법교육 부재 문제를 지적하며 , 공직자의 헌법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 . 이후 인사혁신처는 ‘ 공무원 인재개발 기본지침 ’ 을 통해 각 부처가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1 회 이상 헌법가치 교육을 실시하도록 의무화하겠다고 밝혔으나 , 이는 행정지침 수준에 머물러 있어 법적 구속력이 부족하다 . 이에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공무원 , 지방공무원 , 군인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헌법교육을 법률로 의무화하고 , 특히 군인의 경우 장성급 장교에 대해서는 계급의 특성과 직무의 책임성을 고려해 별도의 내용과 방법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의원 ( 대전 중구 ) 이 11 일 국토교통부 2026 년 예산안 심의를 위해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호남고속도로 지선 ( 서대전 ~ 회덕 ) 확장 사업의 신속 추진을 위해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 23 억 4,100 만 원 증액을 요구했다 . 호남고속도로 지선 ( 서대전 ~ 회덕 ) 확장 사업은 하루 평균 통행량이 6 만 9,000 대에 달하는 호남고속도로 서대전분기점에서 회덕분기점까지 19km 구간을 총사업비 3,522 억 원을 투자하여 4 차로에서 6 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 지난 10 월 31 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 그러나 , 국토교통부가 2026 년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할 당시 예비타당성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은 2026 년 국토교통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못했으며 , 이에 박용갑 의원은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 한국도로공사와 꾸준히 협의해왔다 .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은 박 의원의 요구에 대해서 “ 호남고속도로 서대전 ~ 회덕 구간은 저도 자주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