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기를 기반으로 한 화물운송 플랫폼 거래가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불투명한 거래 구조와 불법 다단계로 인한 차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은 22일 화물운송 시장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플랫폼 사업자의 관리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우선 화물자동차 운송플랫폼 사업에 대한 법적 정의를 신설하고, 해당 사업을 운영하려는 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등록하도록 규정했다. 이를 통해 화물운송 플랫폼을 제도적 관리 체계 안으로 편입시키고, 등록기준 심사와 주기적인 신고 절차를 통해 부실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취지다. 또한 플랫폼 이용요금과 이용약관에 대한 신고제도를 도입해, 사업자는 정부에 신고한 요금 범위 내에서만 회원에게 이용요금을 고지하도록 했다. 정부는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표준약관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 사업자의 책임도 대폭 강화됐다. 사업자는 화물운송계약에 대한 중개수수료를 별도의 이용요금으로 받을 수 없으며, 이용 회원에게 무자격 운송, 안전운임
진에어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연말 맞이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에어의 이벤트 특화팀인 '딜라이트지니' 소속 객실승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이웃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넥슨어린이재활병원과 인연을 맺은 지 3년째 되는 해로, 진에어뿐만 아니라 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의 객실승무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 활동 첫날에는 아이들의 원활한 재활 치료를 위해 교구를 소독하고 치료실 내부를 정리하는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병원을 찾은 어린이들과 보호자,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에 소원을 적고 승무원 유니폼을 입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승무원들이 직접 제작한 풍선아트와 캘리그라피 선물 증정도 함께 이루어졌다. 아울러 승무원들의 캐롤 공연과 마술쇼가 펼쳐져 병원 로비는 성탄절의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도 재활병원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작은 기쁨을 전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우리
인천의 개항기 모습을 담은 국내 최고(最古) 영상 자료가 새롭게 확보되면서, 국제도시 인천의 출발점을 조명하는 콘텐츠 제작이 본격화된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한국영상자료원이 최근 발견한 개항기 영상 가운데, 인천의 실제 모습을 선명하게 담은 가장 오래된 영상 자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지난 1908년 초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 중 인천 개항장과 원도심 풍경을 가장 이른 시기에 기록한 영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상에는 개항 이후 근대적 국제도시로 성장하던 인천의 초기 도시 모습과 함께, 다양한 문화와 경제 활동이 어우러진 당시의 생생한 풍경이 담겨 있어 역사적·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는 평가다. 주요 촬영지는 현 항동1가 한국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일대와 항동4가 인천시 건축사회 주변으로 분석됐다. 이를 통해 항만을 중심으로 형성된 인천 원도심의 공간 구조와 도시 확장 과정, 개항기 국제 교류의 흔적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해당 영상의 사용권을 인천시에 제공할 예정이며,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과거 영상과 현재의 도시 경관을 비교·재
인천 연수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 추가정거장 신설이 공식 확정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한 GTX-B 추가정거장 타당성 검증 결과, 경제성 지표인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나타나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결론을 통보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추가정거장 신설을 공식화하고, 내년 말 민간사업시행자와의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에 본격 착수한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GTX-B 인천대입구역 공사 현장과 청학사거리 일대를 방문해 “추가정거장 설치 시 전 구간 일평균 이용수요가 3010명 증가하고, 경제성(B/C 1.03)과 재무성(R/C 2.20)을 모두 확보했다”며 “객관적인 수치를 통해 사업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신속하고 차질 없는 추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추가정거장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는 약 2540억원으로 추산된다. 관련 법령과 실시협약에 따른 원인자부담 원칙에 따라 인천시가 설계비와 공사비 전액을 부담할 계획이다. 특히 GTX-B 본선이 2031년 개통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추가정거장 설계를 올해 안에 착수하는 것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이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13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대상 수상작 10편을 발표했다. 17일 카카오에 따르면, 브런치가 주최한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1만 4천 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는 전 회차인 12회 대비 약 34% 증가한 수치로, 경쟁률은 약 1,400대 1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브런치가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종이책 출판 공모전으로, 올해는 지난 8월부터 두 달간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소설 부문 2편, 종합 부문 8편 등 총 10편의 대상 수상작이 선정됐다. 소설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응모작이 14% 늘어난 가운데, 스릴러 소설 1편과 힐링 소설 1편이 대상에 올랐다. 종합 부문에서는 곤충의 세계, 음악방송 제작 현장, 무연고 사망, 중장년 동거 생활, 지역 홍보 사례, 아르바이트 경험, 인공지능과 UX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작품들이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출판사 관계자는 “자신만의 세계를 성실하게 구축한 글들이 돋보였고, 완성도뿐 아니라 새로운 시도를 향한 용기가 인상적이었다”고 심사 소감을 전했다. 소설 부문 대상은 ▲야수의 산(홍진희, 클
영하를 오르내리는 겨울철 강추위 속에서도 인천 중구가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등굣길 교통안전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하굣길 안전을 지원해 왔던 중구 노인일자리 교통안전 활동이 종료된 가운데, 겨울철 기상 여건까지 겹치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관리 필요성이 더욱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중구는 지난 16일 인천공항중학교를 시작으로, 18일 운서초등학교, 19일에는 영종초등학교 금산분교를 차례로 방문해 등굣길 안전 상황과 교통안전 시설물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운서초등학교 현장점검에는 김정헌 구청장을 비롯해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와 중구모범운전자회가 함께 참여해 어린이 통학 지도를 병행하며, 실제 등굣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살폈다. 이날 점검에서는 올해 중구가 설치한 학교 앞 교통안전 시설물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금강펜테리움아파트와 영종베르힐스카이시티아파트 등 원거리 지역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해
반복돼 온 해상 안전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제도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입법이 국회에서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갑)은 도서·연안 해역에서 발생하는 선박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해상교통안전법, 선원법, 선박안전법, 선박교통관제에 관한 법률 등 4개 법률 개정안을 묶은 선박사고 재발방지 패키지 4법을 2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법은 지난 11월 신안 해역에서 발생한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사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제도적 공백과 관리 한계를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고 당시 선장의 지휘 공백, 항해 중 휴대전화 사용, 조타실 내 기록 장비 부재, 항로 이탈 이후 관제 대응 지연 등 사고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음에도 이를 사전에 차단할 제도적 장치가 미흡하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패키지 법안에는 먼저, 선장이 직접 지휘해야 하는 ‘좁은 수로’의 범위를 법적으로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행법은 좁은 수로 통과 시 선장의 직접 지휘 의무를 규정하고 있으나, 정작 좁은 수로의 범위가 명확하지 않아 사고 발생 시 책임 적용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정부가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좁은 수로의
유류 가격 변동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유류세 인하 폭을 넓히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은 휘발유·경유 등 유류에 부과되는 개별소비세의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확대하는 내용의 개별소비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개별소비세법은 경기 상황이나 가격 변동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을 경우, 유류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율을 일정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그 조정 한도를 세율의 100분의 30으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고환율 기조가 장기화되며 수입물가가 1년 7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환율과 공급망 여건 변화가 유류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에서, 현행 탄력세율 범위로는 물가 부담 완화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송 의원이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유류에 적용되는 개별소비세 탄력세율 조정 한도를 현행 100분의 30에서 100분의 40으로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다만 경제 여건 변화에 따른 한시적 대응이라는 점을 고려해 해당 조치는 내년 12월 31일까지 적용하도록 일몰 규정을
지난 12월 10일 서울 강남구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된 ‘2025 강남와인스쿨 제10대 총동문회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원우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수 간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제10대 홍장천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11대 김현중 총동문회장의 공식 취임이 이뤄지며 총동문회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는 개그맨 김종국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만찬 후 2부에서는 내외빈 소개, 축사, 공로패 시상, 이임사 및 취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3부에서는 축하 공연과 경품 추첨 등이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동현 강남AI스쿨 이사장 ▲전주성 제1대 회장(㈜명동칼국수 회장) ▲전익관 제6대 회장(K&I㈜ 회장) ▲정필성 제9대 회장(㈜티지테크놀러지 회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다수의 귀빈이 참석했다. 또한 가수 쿨 김성수, 배우 조은숙, 배우 이정용 등이 자리해 총동문회와 11대 집행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행사를 더욱 빛냈다. 이번에 취임한 김현중 제11대 총동문회장(와인 CEO 55기)은 퍼플스 그룹 회장으로, 한경협 총동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을 획득하며 조직 전반에 걸친 인권경영 체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인천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이 인권경영시스템(HRMS)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핵심 체계(HLS)에 부합하도록 개발된 제도다. 공인 인증기관이 조직의 인권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해 부여한다.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인증 취득을 위해 ▲인권경영 선언 및 관련 정책 수립 ▲인권영향평가 실시 ▲인권침해 예방과 고충처리 절차 마련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확대 ▲이해관계자 참여 기반 구축 등 인권경영 체계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왔다. 이를 통해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협력업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조직 운영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전 부서가 참여하는 인권경영 실천 체계를 운영하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실행력을 높인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운영과 내부 역량 강화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번 인증은 공단의 인권경영 체계가 외부 전문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