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도요금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을 도입한다. 상수도본부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하반기 수도요금 체납액 특별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리 기간의 중점 대상은 체납액 50만 원 이상 상습·고액 체납자로, 이들의 체납액은 8억 1300만 원에 달해 전체 체납액(23억 8700만 원)의 약 34%를 차지한다. 상수도본부는 특별정리 기간 동안 정수예고장을 교부하고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납부 요구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압류 등 강력한 행정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가상자산 추적 시스템은 업비트·빗썸 등 주요 거래소 계정을 조회하고 원화 자산을 추심할 수 있어,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확인하는 데 효과적이다. 기존 부동산·예금 압류 중심의 방식보다 징수 실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정수처분 유예, 요금 분할납부, 복지부서 연계 지원 등 맞춤형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장병현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도요금은 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필수 재원인 만큼, 가상자산 압류 제도를 전국
사단법인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가 지난 27일 ‘어울림 가을여행 및 하모니 문화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대한장애인협회와 공동으로 주최된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애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장애·비장애인이 당일 여행을 함께하며 서로의 벽을 허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준비 과정에는 피엘코스메틱, 셔블프로페셔널, 인터우드, 라온 익스프레스 등이 후원 기업으로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시화나래 전망대 관람을 시작으로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체험, 바지락 칼국수 식사, 명품 클래식 음악회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특히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전문가들로부터도 “장애인 여행 욕구 해소와 인식 개선에 긍정적인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강순애(92·남동구) 씨는 “고령의 나이에 하루 동안 함께 여행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음악회가 특히 감동적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인천신체장애인복지회 남동구지부 관계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한기순,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가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최근 인천학익여자고등학교에서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이동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서울대학교 김상국 교수가 초청돼 양자기술과 스핀세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물리학과 양자역학에 관심 있는 이과 고등학생 80여 명이 참석해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이동과학교실은 이번이 두 번째로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첨단 과학기술 분야인 양자 과학에 대해 이해하고 심화 학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을 맡은 김 교수는 난해하게 느껴질 수 있는 양자 기술과 스핀 세계의 개념을 실제 연구 사례와 흥미로운 비유를 곁들여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열띤 참여를 이어갔다. 한기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강연이 학생들이 미래 과학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비전을 제시하고, 더 깊이 있는 학문적 여정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에서 운영되며, 지역 과
환경부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국내 기업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안으로 파리협정 제6조 해설서 및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수행 지침서를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파리협정 제6조와 세부 이행지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절차, 사업계획서 및 승인 양식 등 기업이 실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포함한다. 환경부는 해설서에 그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추진 사례와 경험을 충분히 반영해 실질적인 가이드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이날 서울 중구 상연재에서 열리는 ‘제5차 환경분야 국제감축추진협의회’를 통해 공공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의 사업 관련 문의와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설서에 반영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도 지난 7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지식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를 토대로 현장감 있는 지침서 제공에 힘쓰고 있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해설서 발간이 국내 기업의 국제감축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나라 기후·환경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해설서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
국립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코퍼스연구소가 한국중등영어교육학회(회장 정채관)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어교육연구소(소장 임현우)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18일 오후 1시,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수능 영어 30년, 진단과 전망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994년 첫 도입 이후 30년을 맞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과목을 되돌아보고, 향후 교육과 평가의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능 영어가 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 끼친 영향을 진단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술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이병민 교수가 수능 영어의 교육과정 정합성과 평가 타당성을 비판적으로 고찰하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능 영어팀장을 역임한 경국대학교 김용명 교수가 지난 30년간의 변화를 회고하고 향후 과제를 전망한다. 이어 전북대학교 김정은 교수는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고난도 문항의 성격과 실제를 분석하고, 국립인천대학교 정채관 교수는 수능 영어 문항 유형의 분류와 문제점을 다룬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문적 깊이와 현장성을 겸비한 발표로 구성돼, 교육 현장과 평가 제도의 발전 방안을 심층적으로 탐구할 예정
비영리 민간단체 굿월드인터내셔널이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단체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여성 자립지원 프로젝트’를 인천 남동구 다문화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6월 26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지난 11일 5회차, 25일 6회차를 마무리했으며, 10월에도 2차례 추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생활정착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여성 근로자들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직장 적응, 의료·교육·법률·사회복지 안내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직장 적응 및 노동환경 교육, 의료 서비스 이용 안내, 교육 시스템 및 자녀 교육 지원, 한국 법률 교육, 가정폭력·성폭력 예방 및 대응 교육, 사회 복지 및 공공 서비스 안내, 한국 생활 문화 이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실제 직장과 일상에서 직면하는 문제 해결 방법을 배우고, 제도 이해와 정보 공유를 통해 사회 적응력을 높였다. 필리핀 출신 Jonita Gatchallian 씨는 “한국에서 아플 때 병원비가 걱정돼 잘 가지 않았는데, 교육을 통해 다양한 의료혜택과 응급 상황 대처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굿월드인터
인천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정부24 등 주요 행정정보시스템 일부가 중단되자, 28일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응체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김상섭 부구청장이 주재했으며, 각 국·단·소장과 관련 부서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주요 시스템 장애 및 조치 내역 점검, 민원 불편 최소화 방안, 대체 서비스 제공, 재난 상황 장기화 대비 단계별 대응 방안 등 업무 연속성 확보 대책이 집중 논의됐다. 현재 정부24 민원서류 발급(일부), 국민신문고, 동 행정복지센터 주민등록 및 복지업무(일부), 스마트 위택스 앱, 서구시설관리공단 온라인 회원가입 및 비대면 자격 확인 서비스(요금 감면) 등 일부 행정 서비스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 서구청은 민원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 알림서비스(카카오 알림톡), 지역카페 등을 통해 주요 장애사항 및 조치 사항, 증명서 발급 대체 사이트 이용 안내, 방문 민원 처리 시 사전 문의 권장 등을 안내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중앙정부 및 시와 협력해 시스템이 신속히 정상화될 수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은 지난 24일, 시각장애인의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이창훈 강사를 초빙해 실전 중심의 전문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설득력 있는 발표 기술, 전문성 있는 자기 표현 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명교육 강사와 장애인식개선교육 강사로 활동 중인 시각장애인 강사들이 다수 참여해 교육의 실효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강의 내용이 실제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해 유익했다”, “발표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계기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받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복지관 1층 ‘알콩달콩카페’의 수익금으로 운영됐으며, 카페는 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근무하며 운영하는 공간으로 장애인 고용과 자립 지원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있다. 이춘노 관장은 “장애인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스피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시각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 공과대학은 지난 24일 송도캠퍼스 일원에서 올해 제11회 INU 공학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학교육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공학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10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취업경력개발원, 공학교육혁신센터, 창업지원단 등 여러 기관이 협력해 풍성하게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연구실을 방문해 다양한 공학 분야를 체험하는 공과대학 OPEN LAB 탐방과 학생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EATED 프로그램 연구성과 중간 발표회’가 진행됐다. 특히 제21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자리로 참가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선배 멘토링, 진로 상담, 취·창업 관련 상담 부스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이 공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공학적 사고를 증진시키고, 연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이번 INU 공학페스티벌은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재)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상대적으로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인천 구도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대학교는 제물포캠퍼스 산하 무한상상연구소와 미추홀캠퍼스 과학영재교육원을 중심으로 대학 탐방과 현장 방문 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AI·SW, 3D프린터, 그린에너지 등 미래 기술 분야 진로 체험을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무한상상연구소 최수봉 소장(물리학과 교수)은 “대학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대학교 무한상상연구소는 과학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스타브릿지센터, 융합교육체험센터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물포 캠퍼스 성지관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