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맞아 한돈 햄과 신선육 선물세트 등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순금 경품 프로모션을 진행한 결과 매출이 증가되는 성과를 얻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4일 aT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2013 설 한돈 명절캠페인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5일까지 진행됐던 2013 설 한돈 명절캠페인은 ‘가까울수록 더’라는 컨셉으로 가까운 사람들에게 돈(豚), 즉 돼지고기를 선물하자는 내용으로 준비되었다.
이번 설 드림캠페인에서는 지난 추석 명절캠페인과 동일하게 한돈햄 선물세트와 함께 돼지갈비 등 신선육 선물 세트를 포함하며, 롯데햄, 목우촌, 도드람포크 등 총 23개 브랜드사가 참여했다.
특히 대형마트 4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나로마트소속 25개점)는 물론 각 브랜드사 온라인몰 및 농협e쇼핑, G마켓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판매처를 확대해 진행하였다.
다수의 구매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순금 10돈 등 총 6,800만원 상당의 순금과 국산돼지고기 한돈선물세트를 증정하는 ‘한돈 주고 순금 받자’ 경품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유통사 온∙오프라인몰 기획전 경품 이벤트를 동시 추진하였다.
그 결과 2013년 설 한돈 수제햄 총 판매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6% 증가한 105억여원(10,504,555,200원)으로 나타났으며, 2010년 첫 설 명절 캠페인 대비 수제햄 판매액은 30.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4대 유통사 및 온라인 쇼핑몰과의 제휴 마케팅를 통해 가정소비용 신선육 판매 실적도 크게 향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마켓, 농협e쇼핑, 롯데마트몰, 이마트몰 등 온라인몰과 제휴를 통한 신선육(선물세트 및 제수용) 매출실적은 2012년 설 대비 69.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4대 유통사 신선육 판매액은 경기침체에 따라 전반적인 축산물 소비가 감소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제휴 프로모션의 영향으로 한돈의 경우 설 전날부터 기산한 5일간의 소비물량이 786톤으로 전년대비 7%가 증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한돈자조금 이병모 위원장은 ‘올해 추석 시즌 또한 다양한 판매채널과의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보다 더 공격적으로 한돈 선물세트 및 신선육 판매촉진에 집중할 것이다’라는 계획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