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도드람양돈농협,부산물전문가공장·육가공장 준공

HACCP 인증·위생적 시스템 도입으로 국내 식육산업 견인 기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은 26일 안성시 일죽면도드람양돈협동조합가공장에서 ‘부산물전문가공장 및 육가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가공장준공식에는농협중앙회 이기수 축산경제대표이사,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 정부지자체 관계자와 관련 유관기관장, 주요 임직원 등 내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공장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준공식은 내빈 소개, 준공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 됐으며 가공장 견학 및 부산물 시식 행사도 마련되었다.

도드람양돈농협의 부산물전문가공장은지난 2013년 7월 착공에 들어가 지하 1층, 지상 3층의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부분육가공장은지난 2014년 8월에 착공하여 지상 1층, 지상 7층의 첨단 가공장으로 건립됐다. 총 투자비는 부산물가공장 70 억, 육가공장 110억이다.

 

 

특히 이번 가공장은식육가공업 및 식육포장처리업에 대한 HACCP(해썹,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고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이전보다 국내 가공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이번가공장 설립으로 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던 부산물의 안전식품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본래순대 사업 활성화 및 식육산업에 대한 소비자의 긍정적 인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 이영규 조합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부산물 전문 가공장 및 육가공장 준공이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발점으로 작용하고식육산업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대표적인 협동조합형 패커로서식육 산업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드람양돈농협은 오는 2016년부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첨단 시설을 도입한 제 2의 축산물종합처리장(LPC)을 추가로 건립하여 도축부터 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에 걸쳐 조합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