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299만7천마리로 전년동기 296만3천마리 보다 1.1 증가했으며 전분기 312만마리보다는 3.9% 감소했다.
육우 사육마릿수는 14만5천마리로 전년보다 5.6% 감소한 반면, 한우 사육 마릿수가 285만2천마리로 전년동기보다 1.5% 많아 전체 한육우 사육 마릿수는 증가했다.
가임암소 마릿수는 137만9천마리로 전년동기에 비해 1.8% 2만4천마리 증가했다.
한육우 사육 농장수는 9만8천가구로 전년보다 4천가구 3.7% 감소했다.
2017년 한육우용 배합사료 생산량은 사육 마릿수 증가로 2016년보다 0.9% 증가한 456만6천톤이었다. 비육우용 사료는 0.7% 감소한 반면 번식용 사료는 7.9% 증가했다.
2018년 1월 생산량은 작년보다 5.1% 증가한 40만7천톤이었다.
정액판매량을 이용한 송아지 생산 잠재력 추정결과, 2018년 상반기는 잠재력이 작년보다 낮았으나 하반기는 높게 나타났다. 1세미만 사육 마릿수는 5월이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월 한우 정액 판매량은 작년보다 5.0% 감소한 13만4천스트로였다.
송아지 입식의향은 고기소 강세영향으로 당초 계획대로 유지하려는 의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어, 송아지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5월 도축 마릿수는 거세우 출하예정 물량이 적어 작년 동기간 17만 마리보다 4.0% 감소한16만3천마리로 전망된다.
도축 마릿수 감소와 1세이상 마릿수 증가가 예상되어 3월 한우사육 마릿수는 작년보다 0.9% 증가한 275만9천마리로 전망된다.
송아시 생산 잠재력이 작년보다 낮아 송아지 생산 마릿수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1세이상 마릿수의 증가 폭이 더 크게 나타나 전체 사육 마릿수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6월 한우 사육 마릿수는 1세미만 사육 마릿수 증가와 도축 마릿수 감소가 예상되어 작년 동기간보다 1.2% 증가한 291만4천마리로 전망된다.
2018년 1월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암소와 비거세우 출하 감소로 작년 동월보다 2.5% 감소한 8만8천마리였다. 이중 암소 등급판정 마릿수는 3만7천마리 작년보다 4.3% 감소, 거세우는 4만9천마리 0.5% 증가, 수소는 2천마리 28.9% 감소였다.
2월 한우 등급판정 마릿수는 44,722마리로 작년 설 2주전 47,713마리보다 6.3% 감소했다.
2018년 1월 쇠고기 수입량은 작년보다 6.3% 감소한 3만1천톤으로 집계됐다.
수입 쇠고기의 국가별 점유율은 미국산이 50.4%로 가장 많았으며, 호주산 41.8%, 뉴질랜드산 5.4%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국내 수입육 시장은 미국의 자국산 쇠고기 수출 증대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진행과 호주의 쇠고기 수출 여건 악화로 미국산이 호주산보다 높은 점유율을 차지했다.
2월 6~7개월령 송아지 평균가격은 수송아지 34만원, 암송아지 288만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각각 11.3%, 13.5% 상승했다. 송아지 가격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큰폭으로 하락하였으나 점차 회복하여 현재는 청탁금지법 시행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도축 마릿수 감소로 한우 1등급이상 도매가격은 작년보다 상승했다. 이에 2월 한우 1등급 도매가격은 17,948원/지육kg으로 작년 동월보다 8.3% 상승했다.
설명절 2주전 가격을 비교하면 청탁금지법 영향으로 한우 도매가격이 낮았던 작년보다 18.6% 상승했다.
한우 1등급 이상 도매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2, 3등급 및 육우 도매가격도 전년보다 상승했다. 2월 지육 kg당 한우 2, 3등급 도매가격은 각각 14,674원, 11,494원으로 작년 동월보다 2~8% 상승했다. 육우 도매가격도 16.9% 상승한 10,295원이었다.
도축 마릿수 감소가 예상돼 3~5월 한우 1등급 평균 도매가격은 전년 16,469원보다 3~10% 상승한 kg당 17,000~18,000원으로 전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