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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한우먹는날, 한우반값숯불축제’ 한우소비촉진 새장 열다

한우협회 2018 사업결산, 4일간 10만 인파·16억5천7백만원 매출기록
한우농가 소비자국민보답의지 적중·김영란법 돌파구 모색


‘한우먹는날,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가 한우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하며 한우고기 소비촉진 효과와 함게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슈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홍길)는 2018년 사업결산보고에서 소비자들에게 가격부담을 덜고 김영란법으로 위축된 한우소비를 되살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전국 도광역단위 행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우협회는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4일간 살곶이공원에서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의 상징 행사로 ‘한우반값숯불구이축제’ 행사를 개최, 수많은 서울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 연일 2500석을 채우는 장관을 이뤘다.


2016년 11월 첫 시작 후 3년차를 맞은 이번 행사 4일동안 총 매출 16억5천7백만원, 한우고기 매출 15억원으로 등심 부위로만 단순 계산시 27톤에 달하는 한우고기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출은 주말을 끼지않고 평일 4일동안 행사에서 올린 매출로, 지난해 10월들어 하락세를 보이던 한우경락가격이 다시 상승세를 보여 소값 안정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2000석에서 2500석으로 좌석을 확대하고, 온라인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를 기록하는 등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우를 이슈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한우협회는 “행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소비자들이 가격과 품질에 만족하면서 중장년층을 비롯, 대학생, 가족단위, 직장인 등이 참여해 야외에서 열리는 숯불구이축제를 마음껏 즐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교훈으로 올해는 전국 도광역단위에서도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추진하기로 하고 예산을 확충하는 등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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