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은 한우협회와 한우조합, 종축개량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 4개의 바퀴가 역할분담을 통해 제역할을 해야 한우산업의 30년 후가 희망적이라고 봅니다. ”라고 말하는 취임 100여일 맞은 이두원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
이두원 한우조합연합회장은 28일 전국한우협회 이사회에서 사외이사로 만장일치로 선정된 후 축산 전문지기자들과 현장 인터뷰를 통해 한우산업 관련 단체들의 역할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축산 전문지 기자분들을 만나뵙게 되어 반갑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6월 15일부로 전국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두원입니다.
향후 한우조합연합회의 방향은 한우산업의 중심이 되겠다. 한우조합의 가장 큰 특징은 한우만을 위한 전문조합이다. 이렇게 집중을 하는데도 성공을 못하고 실패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한우협회라는 운동조직과 한우조합이라는 경제조직이 상호간에 협조하고 상호보완하면서 한우산업의 밑그림을 그려나가는데 전략적 선택하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
이런 취지와 목적으로 전국한우협회에서 한우협동조합연합회장인 저를 사외이사로 선임해 주었다고 보고 이에 감사 드립니다.
향후 한우산업은 4개의 바퀴로 굴러가야 한다. 첫번째는 전국한우협회 중앙회입니다. 그리고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한우협동조합이 4개 단체가 서로의 역할분담을 통해 잘 대처를 한다면 30년 후의 한우산업은 희망적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함께 언론의 역할도 중요합니다. 언론이 때로는 관대하고 예리하게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 임기동안 열심히 하면 한우협동조합이 한우산업의 중심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한우협동조합의 탄생배경은 협동조합에서 비전을 보고 또 한우협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어서 현재 5,000여 조합원이 참여하고 있습니다.